{{쑨원 개요}} = 개요 = '''쑨원(孫文, 아명:손덕명(孫德明), 호:중산(中山) 또는 일선(逸仙), 영어:Sun Yat-sen)'''은 중국의 초대 총통, 정치인, 혁명가, 저술가, 사상가, 의사이다.
[[중화민국(우리들의 제국)|중국]]의 '''국부(国父)이자 영웅''', 그를 넘어서 '''전 중화권의 아버지(中华之父)'''로 추앙받고 있다. = 생애 = ==신해혁명과 건국== ==중화민국의 분열과 북벌== == 중일전쟁== ==전후와 사망== =평가= [[파일:쑨원 톈안먼.jpeg]] 현대 중국과 중화권에서는 가히 신적인 수준으로 떠받들여진다. 국민당, 공산당등 정파를 초월하여 여전히 전 국민적인 존경을 받고 있으며 1990년대까지도 ‘손중산 선생 모욕죄’라는 것이 있을 정도였다. 홍콩이나 싱가포르등 화교가 많지만 중국 본토와 오랫동안 다른 역사를 살아온 지역에서도 위인으로 칭송받고 있다. ==긍정적 평가== ===전제왕권을 뒤엎은 혁명가=== 국민당 측에서는 민주주의 혁명가로, 공산당 측에서는 반봉건 반부르주아를 기치로 무산계급 중심의 혁명을 일으킨 즉, 중국 공산혁명의 불씨를 일으킨 위대한 혁명가로 추앙한다. 중국에서는 정파를 초월하고 전제왕권을 붕괴시키고 이후 이어진 위안스카이의 독재정까지 무너뜨려 중국 공화제의 기반을 세운 인물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구국의 항일영웅=== 1937년 일본이 중국을 침공했을때, 철저한 연대정신, 중국 내셔널리즘을 바탕으로 온 중국의 인민이 일본제국을 막아내는데 힘써야 한다고 연설했으며 그의 영도 아래 국민파 군대와 공산파 군대, 그외 각 지역에서 할거하고 있던 군벌들까지 모두 일본제국에 항전했고 일본제국이 장강 이남으로 진격하는 것을 가까스로 막을 수 있었다.
이로인해 일본은 인도차이나를 공격하는데 큰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 황허 근처에 어마어마한 병력이 파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진터라 일본의 물자는 계속해서 소모되었고 이는 일본이 패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국공합작 주창=== 쑨원은 철저한 국공합작을 주장했다. 국민당과 공산당은 모두 인민을 위해 활동하여야 하며 무력을 통해 서로 반목하는 것은 인민들에게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며 결국 국가의 혼란만이 존재하게 된다고 역설하였으며 국공 이외에도 각 군벌들을 중앙정부의 요직으로 끌어들이며 그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평화적인 해결책으로 중앙정부의 영향력을 서서히 넓혀가는 노련한 정치술도 발휘했다. ===권력에 집착하지 않았던 태도=== ===인품=== ==부정적 평가== ===순진하고 독단적인 이상주의자=== 쑨원은 사망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삼민주의의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정치체계를 확립하려고 애썼으나 중일전쟁, 군벌간의 알력다툼에 그의 생전 그러한 체제는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전제왕권을 뒤엎고 공화정을 세웠으나 권력욕이 가득한 위안스카이같은 군벌들에게 여러차례 축출당했다. 몇차례 축출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쑨원은 포기하지 않았으며 군사력을 조직하고 북벌을 완수해 생애 끝까지 자신의 이상을 관철시키려 했으나 자신의 신념을 현실화 하는데 있어서 상황에 맞는 유연함은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쑨원의 행보가 현대에 와서 그를 위인으로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가 되었다. ===개인사와 아내 쑹칭링=== 여성편력이 대단히 심했다. 거의 50대에 들어서 결혼한 쑹칭링과 죽을때까지 부부관계를 유지한 것을 빼고는 젊은시절 한번에 4명의 애인을 사귀기도 했고 더불어 수차례 중혼을 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망명생활 도중 본국에 아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성 사이에 아이를 두는 등 최근들어 중국의 여성주의자들이 그를 비판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아내 쑹칭링은 쑨원 사후 국민당 좌파의 대표 인물중 하나로 활동했는데 그는 장제스와 국민당 우파를 비판하고 그들을 축출하는 운동을 벌임으로서 국민당 내부분열을 초래했고 결국 난징 쿠데타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결국 [[난징 쿠데타(우리들의 제국)|난징 쿠데타]] 이후 가택연금과 정치활동 금지를 당했으며 베이핑 혁명이 끝나고서야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 = 같이보기 = {{역대 중화민국(우리들의 제국) 총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