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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6일 (토) 23:34 기준 최신판
애국적 보수주의 / 애국보수주의 Patriotic conservatis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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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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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보수란 무엇인가》
《진정한 자유는 애국에서 시작된다》 《아메리카를 위대하게 만들자》 | |
이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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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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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애국주의, 반공주의 (매카시즘), 신보수주의, 사회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기독교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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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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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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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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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수리 (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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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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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01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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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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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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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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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나라를 사랑하는 것은 진정한 자유를 얻는 올바른 선택입니다.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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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Make My Country Great
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자 비공식적인 모토 |
말 그대로 애국주의와 보수주의가 합쳐진 이념이며, 정확히는 신보수주의와 사회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의 강한 영향을 받은 보수주의 중 하나이다. 자국에 대한 애국심과 민족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반공주의와 신보수주의적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고, 스펙트럼 상 우파에 가깝다. 198X년 미국에서 신보수주의의 갈래로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몰락한 신보수주의를 대체하여 예전의 기세를 회복하려 하고 있다.
상징
애국적 보수주의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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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적 보수주의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상징물이 존재하진 않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미국의 국조인 흰머리수리를 사용한다. 위 깃발 중 흰머리수리 심볼 왼쪽 아래에는 5개의 별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각각 "자유, 애국, 번영, 인류애, 구원"을 의미한다. 비공식적인 모토로는 "Let's Make My Country Great"(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자)인데,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가 사용했던 "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와 의미가 같다.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비공식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 표어를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다. 'My Country' 대신에 'Our Country'로 바꾸어 사용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성향과 가치
애국적 보수주의의 지향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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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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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주의(신자유주의) 중시, 자유 무역, 영미권 중심 세계화 및 복지 축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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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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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주의, 힘에 의한 평화와 약육강식 질서 중시, 친서방(제1세계)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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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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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하고 강력한 사회보수주의 중시, 기독교에 입각한 정체성, 반공주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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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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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보수주의 중시, 낙태 및 동성 결혼 반대, 마약과의 전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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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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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기독교적 정체성 확립, 전통적 가족 윤리, 기독교 근본주의 (부분적)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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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적 보수주의는 자국에 대한 애정과 헌신, 내셔널리즘, 유대-기독교적 정체성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공산주의를 포함한 사회주의는 물론, 그리고 진보주의[1]를 반대한다. 외교적으로는 힘에 의한 평화와 약육강식에 기반한 논리를 중요시하며 개입주의, 친서방(제1세계), 친영미권 성향을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반대 성향이나 양 쪽에 반대하는 독자 노선을 지지하기도 하는데, 제2세계를 지지하는 것은 동유럽이나 러시아, 양비론에서는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 나라에서 주장하기도 한다.
그 중 애국적 보수주의에서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자국에 대한 애정과 헌신'은 애국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혈연적(ethnic nationalism)이거나 시민적(civic nationalism)인 목적 상관 없이 오직 자국에 헌신하고, 자국을 사랑하면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종교적 정체성 역시 기독교 우파와 사회보수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성향 자체는 신보수주의가 주장하는 견해와 거의 일치하고, 실제로 신보수주의의 하위적 갈래로 분류되었기에 여기에서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옹호하는 주류 의견이 있으나 경제적인 입장에 대한 견해는 각각 다르다. 그 이유는 후술할 '견해' 문단을 참고하라.
견해
애국적 보수주의는 공통적으로 애국심 중시, 기독교적 가치, 반공주의, 힘에 의한 평화를 추구하지만, 단지 모두가 공통된 의견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영향을 크게 받았던 신보수주의와는 거리가 멀거나, 인물, 조직, 국가, 이념에 따라 상반된 의견을 내는 등 다양한 견해가 존재한다.
경제적 견해
| 경제적 자유주의 (신자유주의)
애국적 보수주의가 신보수주의의 갈래이기 때문에, 이를 신자유주의를 내거는 입장이다. 영미권에서 자주 내세우는 의견으로 로널드 레이건과 마거릿 대처에 우호적인 이들이 주도하고 있다. 사실상 주류라고 봐도 무방하다.
소위 '작은 정부'론, 과감한 민영화, 복지 축소, 노동활동 제한, 재산권 보호에 찬동하면서도 사회문화적으로는 국가에 대한 헌신과 충성을 강조하되 사회보수주의와 기독교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 자유방임주의
국가의 애국심과 강력한 무력적 평화를 강조하면서, 국가는 경제에 개입하거나 규젠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며 경제적인 견해를 자유방임주의로 하자는 입장이다. 주류의 견해와는 달리 자유지상주의, 고전적 자유주의에 몸을 담갔던 소수가 주장하는 비주류 견해로, 넓게는 티 파티 내 우파 자유지상주의자들이 주로 내세운다.
|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국가를 사랑하자는 애국심을 가지면서도, 국가가 경제 개발의 주체임을 강조하여 계획 경제를 애국적 보수주의의 경제적 견해로 보는 입장이다.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리콴유, 수하르토의 경제적 기조의 영향을 받은 상당수가 속해 있고, 칠레에서는 아예 피노체트를 옹호하는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제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영미권 애국보수주의자들보다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사회·문화·외교적 견해
| 고보수주의
영미권 애국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 사회문화적 성향에 강경한 상당수가 자주 내세우는 입장으로, 당연히 전통적 보수주의의 일종인 고보수주의의 영향을 받는다. 당연히 종교적 정체성을 가져야 되는 것은 물론 강력한 반세계화, 반이민, 보호무역, 고립주의를 추구하고 있지만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이란 입장 때문에 개입주의, 자유 무역을 추구하는 주류 의견과 충돌하기도 한다.
| 반동주의 및 포퓰리즘
극소수가 내세우는 입장으로, 주류 견해보다는 전혀 다른 입장을 내세운다. 쿠데타나 내란 선동을 이용하여 권위주의 체제로 회귀해야 하거나 기독교 정체성에 근거하여 정통성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하며 후자는 티 파티를 긍정하는 상당수의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전자는 일부 국가에서의 애국보수주의자들이 따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는 보통 전자를 따르지만 간혹 후자를 따르기도 한다.
| 국수주의
애국보수주의 초기 일부 극우 세력들이 내세웠던 견해이다. 이들은 백인, 개신교도를 우선시하여 타 민족에 대한 배척을 주장하고, 캐나다와 멕시코를 침략하여 아메리카 제국(구상)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류 애국보수주의자들은 이 주장을 믿지 않았으며 자국 중심의 우월주의자는 있어도 침략 전쟁을 대놓고 주장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기에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소멸 이후에도 국수주의를 추구하는 애국보수주의자들은 러시아를 포함한 상당수의 권위주의 국가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당시에는 과격한 친푸틴, 반우크라이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이 형태를 가지고 자유민주당이나 극우 정당들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
해외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는 현재 대다수의 나라들이 강경 보수주의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중 몇몇 나라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미권과 비교하자면 신보수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 성향을 따르긴 하나 여기서는 국가 정서나 의제에 따라 다른 형태의 보수주의와 결합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캐나다 및 멕시코
캐나다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정부나 집권 여당인 자유당을 비판하는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캐나다 정치 지형 상 보수당보다는 강경한 성향이고, 미국식 애국적 보수주의를 추구하기에 주로 서스캐처원이나 앨버타에서 활동한다. 하지만 조직력은 미국보다도 규모가 적고, 정계에서의 목소리를 낼 영향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멕시코에서도 애국보수주의자가 존재하고 있으나 극소수에 가깝다.
| 유럽권
유럽권 중에서도 애국적 보수주의를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로 내고 있는 나라는 영국이다. 대안 우파, 고보수주의의 영향력이 강한 미국과는 달리 유럽회의주의가 만연한 나라인데 마거릿 대처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이들 중 하나로, 영국 통합주의, 대처주의를 표방한다. 주로 지지하는 정당은 보수당은 물론 영국 독립당이나 얼스터 연합주의당인데 보수당이 가장 높다. 종교 관련해서는 영국이 성공회를 국교로 하고 있고, 최근 들어서는 기독교 신자의 수가 10년 전보다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보니 종교적 정체성을 표방하는 애국보수주의자를 찾기 힘들며 있다고 해봐야 극소수가 찬동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과 같은 남서유럽 지역 국가들도 영국과 동일한 성향을 띄지만 규모는 프랑스가 영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과거와는 달리 공화당, 포르차 이탈리아와 같은 제도권 보수우파 정당이 아닌, 프랑스 국민연합, 레가[2] 등 우파, 극우 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크고, 애국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자국 민족주의, 유럽 연합 탈퇴, 반이민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독일에서는 아예 AfD[3]처럼 우파 대중주의, 국수주의, 제정일치를 주장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독일인들에게 나치 2중대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다.
남유럽에서는 민족주의, 친러 성향이 강하고, 종교적, 가족 정체성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세르비아주의, 메갈리 이데아를 추구하는 국수주의적 사고를 긍정하고 있다. 동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국수주의, 종교 정체성, 애국주의, 전체주의 성향을 띄는데 몇몇 슬라브계 국가들을 제외하면 극단적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규모가 커서 블라디미르 푸틴을 열성적으로 지지할 정도로 악명이 높고,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를 비난하고 자국과 푸틴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차별도 서슴치 않는다.
| 아시아권
튀르키예(터키)의 경우 러시아와 비슷하게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고, 정의개발당이나 민족주의운동당 지지자를 자처하고 있다. 매우 광신적인 지지로 인해 온건 지지자들은 이들을 기피하고 있다. 아랍권의 경우 내전과 절대적 군주제(칼리프), 그리고 이슬람의 영향으로 애국적 보수주의 따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파키스탄 역시 애국보수주의자가 있을 리가 없다. 반면 이란에서는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나라 중에서 유일하게 반동주의와 신정제를 주장하는 애국보수주의자가 존재하며 원칙파를 옹호하는 경향이 있다.
인도에서는 힌두 내셔널리즘과 힌두트바, 그리고 강경한 반이슬람을 주장하는 애국보수주의자가 꽤 많다. 애국적 보수주의가 인도에 들여온 건 1990년대 후반이었는데 당시까지만 해도 시브 세나 지지자들이 찬동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힌두트바를 장려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물론 인도 인민당에도 꽤 많은 애국보수주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 국민 회의 같은 자유주의 세력이 최근 선거에서 패배하고 위축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중화권의 경우 대륙 내에서는 중국공산당이 집권하고 있어 당연히 찾아보기 힘들고, 대신 중화민국이나 홍콩, 마카오에서 주로 활동한다. 중화민국에서는 중화사상, 양안통일주의, 반공주의, 친공산당 성향의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존재하는데 타이완 독립주의자나 민주진보당 지지층과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이다. 그럼에도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적지 않은 것은 아니기에 정당에 따라서 중국 국민당, 신당에 우호적이고 극우에도 포함되지만 그렇다고 극우까지는 아닐 정도의 강경한 우파 성향을 띈다. 홍콩이나 마카오에도 상당수의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존재한다. 반대파들에게는 친공우파(親共右波)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매우 부정적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영미권보다도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존재한다. 구 권위주의 체제로의 회귀와 기독교적 정체성, 그리고 강경 친미·친일·반중 성향을 가지면서도 자유주의나 진보주의를 넘어 상대적으로 온건한 보수주의까지 반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전까지만 해도 뉴라이트 상당수가 애국적 보수주의와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었지만 이후에는 태극기 집회 세력의 주도로 권위주의적 보수주의, 반동주의, 기독교 우파의 요소가 혼합된 애국적 보수주의가 부상하였다. 2019년에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우파 세력의 영향으로 기독교 우파적 정체성이 더욱 강해졌다고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영향력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한국 보수주의 주류(자유보수주의)와는 한참 밀리는 수준이다.
일본에서도 정계에 진출할 정도로 영향력이 높다. 자유민주당의 보수방류[4]가 대표적이며 일본제일당 등의 극우 정당들도 애국적 보수주의 성향을 강경하게 띈다. 정치 지형는 물론 사회까지 우경화된 일본답게 역사수정주의, 국수주의, 자주권 회복을 추구하는 애국적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주변국에 대한 경시적 태도를 보이지만 극단적인 경우 혐한, 혐중 성향까지 가지고 있다. 이렇듯 보수방류와 함께 높은 영향력을 가지는 애국적 보수주의는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의 여파로 위기를 맞았으나 자유민주당 강경파의 향후 행보에 따라 애국적 보수주의도 자연스레 편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영향력에는 크게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 쪽에서는 인도네시아나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을 제외하면 애국적 보수주의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각각 수하르토와 리콴유의 기조에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자유주의보다는 권위주의적인 자본주의의 영향이 크다. 정치사회적으로도 애국주의는 당연시되며 엄벌주의와 사회보수주의를 추구하지만 다인종이거나 종교가 많은 탓에 단일 종교적 정체성은 거의 없다. 태국에서는 군주제 유지와 민주화 운동에 반대하는 애국보수주의자들이 있으나 충성파로도 분류되고, 필리핀에서는 마르코스의 영향을 받은 애국보수주의자가 분포되어 있다. 일각에서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봉봉 마르코스·사라 두테르테가 당선된 것도 이들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 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는 사실상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약화된 거나 다름 없다. 애국적 보수주의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유입되던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자유당의 반이민, 보호 무역, 개입주의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위축되었을 뿐, 자유당 내 우파 계열[5]의 이념을 따르는 경향은 남아있다. 오히려 더 강해졌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뉴질랜드의 경우 역시 친국민당 성향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서서히 중도화됨에 따라 대다수가 이탈하고 상당수만 국민당을 지지하는 수준으로 변하였으며 애국적 보수주의를 자처하던 이들도 온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아프리카 및 남미권
아프리카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는 남아프리카에서 소수나마 아프리카너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애국보수주의자가 존재하는 것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남아메리카에서의 애국적 보수주의는 브라질이나 칠레를 제외하면 소수가 존재하지만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핑크 타이드 현상[6]으로 인해서 당분간은 반대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의 경우 2018년 자이르 보우소나루와 함께 부상하기 시작했고 보우소나루의 강력한 강성 지지층 역할을 했었기에 앞으로 차기 대권주자인 노동자당의 룰라에 맞서기 위해 결집할 것으로 보인다. 칠레에서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강성 지지층 역할을 했으나 사망 이후에는 피노체트주의와 함께 극우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매체
• 애국보수란 무엇인가 - 애국적 보수주의에 대한 정의와 견해를 설명하는 도서. 197X년 출간되었으며 애국보수주의자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책이다.
• 진정한 자유는 애국에서 시작된다 - 애국적 보수주의의 가치와 이념에 대해 설명하고, 그 것을 통해 "왜 애국이 진정한 자유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답변을 말해주는 내용의 도서. 197X년 출간.
• 아메리카를 위대하게 만들자 - 이름부터가 애국적 보수주의의 비공식적인 모토에서 따온 것으로, 198X년 출간되었다. 이 책을 출간할 당시 로널드 레이건이 당선된 후라, 로널드 레이건의 정책과 비전을 바탕으로 아메리카를 어떻게 위대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담
가치도 결과
가치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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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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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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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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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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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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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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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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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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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임
|
-
|
세속적임
|
회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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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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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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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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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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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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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도
|
정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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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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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축 좌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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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좌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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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좌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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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임 : 0.00%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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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체제 : .00% / 100.00%
|
순응적임 : 30.00% / 1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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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적임 : 30.00% / 100.00%
|
권위체제 : .00% / 100.00%
|
세속적임 : 70.00% / 100.00%
| ||||||||||||||||||
진보적임 : 0.00% / 100.00%
|
분권체제 : .00% / 100.00%
|
|||||||||||||||||||
전통적임 : 60.00% / 100.00%
|
중앙체제 : .00%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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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적임 : 20.00% / 100.00%
|
무정부제 : .00%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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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임 : 40.00% / 100.00%
|
지배체제 : .00% /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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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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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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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전체적으로 보면 진보주의를 대체로 반대하는 분위기이며 반낙태, 반동성애, 반이민, 반이슬람을 추구한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경향이 있지만, 얼마나 강경하냐에 따라서 페미니즘, 블랙 라이브스 매터를 포함한 진보·리버럴 계통 정체성 운동이나 온건주의 운동을 부정할 수도 있다.
- ↑ 북부동맹(Lega Nord)라고도 하며, 창당 초기 파다니아(Padania, 이탈리아 북부의 명칭)의 독립을 추구하는 분리주의 정당이었으나 2018년 3월 마테오 살비니에 의해서 유럽회의주의, 반이민주의를 내건 전국 정당으로 확대되었다. 지금은 여당이지만 협력 정당인 살비니 총리 동맹(Lega per Salvini Premier)가 존재한다.
- ↑ 독일의 대표적인 극우 정당이자 연방헌법수호청의 공식 감시 대상인 독일을 위한 대안을 의미한다.
- ↑ 保守傍流. 대미협력외교, 평화헌법 보호를 추구하는 보수본류와는 달리 역사수정주의, 종족 내셔널리즘, 자주외교를 추구하는 자유민주당의 계파이며 현재는 피살당한 아베 신조와 고이즈미 준이치로, 스가 요시히데가 대표적이다.
- ↑ National Right, Hard Right이라고 하며 피터 더턴이 이끄는 오스트레일리아 자유당의 우파 성향 계파이다. 보수주의를 표방하나 실질적으로 사회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성향으로 동성 결혼, 이민에 부정적이다.
- ↑ 우파 ~ 극우 성향의 집권 세력이 몰락하고, 남미 전반에 걸쳐 좌파 정부가 연쇄적으로 탄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1990년대부터 도미니카 공화국과 베네수엘라를 시작으로 하여 2011년까지는 중남미를 포함한 14개국이 좌파 정부를 표방했던 절정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