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새마을노래의 첫소절-

개요

동북아 민주주의의 보루였던 남한은 무너졌다.
'유신헌법'으로 박통의 영구집권을 막을 수 있는 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소멸되었고 김부장의 총탄은 박통의 몸을 스쳐지나가면서 민주세력 제거의 명분만 준 채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김대중, 김영삼 등, 박통을 막아서던 민주세력은 간첩제거라는 목적 아래에 일소되었고 대한민국의 대의민주주의는 박통이 제시한 '한국식 민주주의'라는 이름 아래에 무너졌다.
대한민국은 이후, 경제발전을 위한 재벌특혜정책, 자주국가를 위한 핵무기 개발, 사회안정을 위한 반대파 탄압을 실행하면서 점점 기형적이고 끔찍한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대원수'인 박정희는 김제규의 총탄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고 박통의 첫째 아들 박지만과 퍼스트 레이디 박근혜의 권력다툼, 그리고 그 둘의 다툼을 조장하고 이로 인한 권력의 균열에서 정점을 향해 도전하는 국무총리 김종필, 기무사령관 전두환, 국가원수부장 차지철의 경쟁은 대한민국을 불완전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대한의 미래는 거대한 싱크홀로 끝없이, 끝없이 들어가고 있다.

상세

대한의 미래는 박정희가 김제규의 총탄에 사망하지 않고 생존한 뒤 대한민국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 유신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