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대역빌런

대역빌런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18일 (목) 02:34 판

만에하나 오시는 분들을 위한 필독

여기는 대역빌런이 대역빌런 닉값할겸 각종 대역망상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같이 만들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리메이크작, 개인작들 전용 연습장입니다.

그 해 겨울은 숨 막혔네

만약 12.12 군사정변 당시에 북한이 남침을 개시했다면?

  • 대한민국: 1979년 12월에서 1980년 5월까지 이어진 제2차 한국전쟁에서 북진통일을 완수한다. 서울 방어 성공 후 최규하정부와 여당이였던 민주공화당은 혼란 수습을 위해 야당인 신민당에게 거국내각을 제의한다. 4년 중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이 이뤄지며 10월에 대선을 치뤄 김종필 정부가 출범한다. 1981년 거국내각은 해산되고, 1984년 대선에서 신민당이 정권교체를 이룬다. 그렇게 1984년부터 2000년까지, 문민정부 8년 국민의 정부 8년해서 총 16년간의 두 민주당 정부를 거치게 된다.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신민주공화당의 이회창, 2008년 대선과 2012년 대선에서는 세대교체와 개혁을 주장한 민주당의 노무현,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에서는 개혁보수 이미지를 내세운 선진공화당의 유승민, 2024년 대선에서는 불공정•불평등 문제를 내세운 민주당의 이재명이 민주노동당의 노회찬과 연정하여 승리한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이재명.
    • 수도권은 개성을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민주당의 우세지역이다. 인천과 경기동부의 일부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도 한다.
    • 호남과 부울경 동부또한 민주당의 우세 지역이다. 울산지역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기도 한다.
    • 충청과 부울경 서부는 각각 선진공화당의 약우세 지역이였으나 시골지역을 제외하곤 접전지역이 되었다.
    • 대구경북과 강원도는 선진공화당의 우세 지역이다.
    • 황해도는 민주당과 대한공산당의 접전지역이다.
    • 평안남도와 함경남도는 도시지역은 민주당이, 한-중 접경지역과 시골지역은 대한공산당이 우세하다.
    • 평안북도와 함경북도는 대한공산당의 우세지역이다.
  • 미국: 1980년 지미 카터의 재선으로(민297:공241) 신자유주의의 발흥이 차단된다. 1984년(민242:공296)과 1988년(민259:공278)엔 밥 돌이 집권하지만 1992년에 클린턴의 민주당이 집권하고 2000년 대선(민348:공190)과 2004년 대선(민360:공178)에서 당선된 앨 고어까지 민주당 행정부가 이어진다. 앨 고어는 클린턴을 부정하지 않고 성공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밥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아 플로리다에서 넉넉히 승리하고 홈스테이트인 테네시에서 또한 승리한다. 마수드의 암살시도를 입수해 그를 잠시 피신시켰고, 미국 한복판에 테러를 시도하려 했다는 명분으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전복한다. 오사마 빈 라덴은 즉각 사살되고 만다. 2008년 대선(민258:공280)과 2012년 대선(민265:공273)에서는 매케인이 집권했으나, 2016년 대선에는 도날드 트럼프가 민주당에서 대이변을 일으켜(!) 버니 샌더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고 경제문제등을 내세워 압승(민431:공107), 2020년 대선(민413:공125)에서 또한 승리한다.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부통령인 버니 샌더스가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한 상황이다. 2024년 현재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의 도날드 트럼프.
  • 중화연방공화국: 후야오방의 직책 유지 및 생존으로 천안문 민주화 운동은 발생되지 않아, 덩의 후임으로 후야오방의 동지였던 자오쯔양이 뒤를 이어 집권한다. 이로써 대륙에서는 민주화가 진행되고 위구르와 티베트에서는 일국양제가 도입된다. 한편 중화민국은 1982년 계엄령을 해제하였고(푸젠성은 1987년), 1990년 중화민국 총통선거는 장징궈의 마지막 출마였고, 리덩후이의 급진성을 의심하여 부총통은 리환으로 교체된다. 1991년 UN에 재가입 했으며, 92공식을 통해 종전협정이 맺어진다. 1994년 자오쯔양과 장징궈가 만나 양안정상회담을 개최한다. 1995년에 드디어 제3차 국공합작이 결성되어 중화통일기구가 창설된다. 1996년 총통 선거부터는 직선제가 도입되었고, 총통후보로 리환과 부총통후보로 롄잔이 당선된다. 1997년 중화통일기구에서 중화연방공화국 헌법 초안이 나왔고, 1998년 대륙과 대만에서의 국민투표가 가결된다. 2000년 중화인민공화국은 국명을 중화연방공화국(약칭 중국)으로 바꾸고 중화민국과 일국양제가 도입된 티베트, 위구르, 홍콩, 마카오도 가입한다. 2024년 현재 중국의 총통은 중국공산당의 왕양.
  • 소련: 안드로포프는 건강관리 끝에 5년 더 살아남았고, 1986년 27차 당대회에서 '페레스트로이카'를 발표한다. 안드로포프 사후 그 뒤는 리즈코프가 잇는다. 안드로포프 서기장의 사후 혼란을 틈타 동유럽 혁명이 발생하자 리즈코프 노트를 통해 독일만 통일시키는 대신 리즈코프 독트린을 발표해 느슨하게라도 동유럽을 유지한다. 1991년 28차 당대회는 개혁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6년 29차 당대회를 앞두고 '글라스노스트'를 발표한다. 2000년 1년 일찍 열린 30차 당대회는 고르바쵸프가 리즈코프의 후계자가 되며, 서기장의 연임에 제한을 두는 것 등이 결정되었다. 2005년 31차 당대회에서 고르바쵸프는 재선되는데에 성공한다. 2010년 32차 당대회와 2015년 33차 당대회에는 주가노프, 최근 당대회인 2020년 34차 당대회에선 루카셴코가 당선된다. 2024년 현재 소련의 서기장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 일본국: 대한민국의 북진통일과 양안합작 분위기에 재무장 여론이 힘을 많이 잃는다. 오부치 케이조 총리는 과로로 쓰러지지 않았고, 가토 고이치가 후임총리가 된다. 오부치 케이조와 가토 고이치의 후임으로는 아소 다로가 집권했으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임, 2012년 민주당이 승리하여 간 나오토와 에다노 유키오의 민주당 내각을 거쳐 다시 자민당이 정권을 잡아 고노 다로를 거쳐 이시바 시게루가 집권한다. 2024년 현재 일본 총리는 자유민주당의 이시바 시게루.

대안 80

  1. 만약 10.26 사건으로 김재규가 대한민국을 장악하는데 성공하면?
  2. 만약 레이건이 1981년에 암살당했다면?
  3. 만약 천안문 민주화 운동이 성공했다면?

1979년 한국에서는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가 흔들리고 있었다. 박정희 정권은 부마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려 했으나 김재규의 10.26 사건으로 무너지고 만다. 김재규는 중앙정보부로 가서 대한민국을 장악해 전두환 등 하나회가 주도한 12.12 군사반란 또한 진압, 1981년 이전에 민정으로의 이양을 약속했고, 신민당의 김영삼이 그 해 대선에서 당선된다. 1981년 레이건은 존 힝클리 주니어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았고, 레이건의 죽음으로 부통령이였던 부시가 승계한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하락했고, 결국 1984년 대선에서 먼데일이 승리한다. 먼데일은 1988년 대선에서도 재선된다. 1986년 김영삼 대통령은 '북방정책'을 내세워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통해서 외교적 지평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서 북한과 협상하려고 하였다. 이는 1988년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후 발표된 햇볕정책으로 한층 강화된다. 그러나, 북방정책과 햇볕정책은 북한에서의 남한 영향력이 강화되는 계기도 되었었다. 북한정권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비밀리에 핵을 개발을 시도했으나 발각되는 바람에 북핵위기가 고조되었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물러서게 된다. 화해분위기 재조성을 위한 남북정상회담도 예정되었으나 김일성의 사망으로 무산, 뒤를 이은 김정일은 남한에 무관심하여 고립을 불러온다. 그 고립은 북한이라는 국가 체제가 올스톱 된것과 맞물려 고난의 행군 악화라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하고야 만다. 결국 북한 내부의 반란으로 북한 정권이 붕괴된다. 한편 중국은 천안문 민주화 운동이 성공한 상황이였다. 그러던 도중 터진 북한의 붕괴에 중국은 한국의 통일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하는 대신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받는다. 1995년 10월 3일, 한국 또한 통일된다. 1992년 대선과 1996년 대선에서는 마이클 듀카키스가 당선되었고,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존 매케인이 당선된다. 중화민국의 총통이였던 리덩후이는 통일을 거부하려 했지만, 쑹추위가 국민당의 분열에 무소속 출마에도 불구하고 차기 총통에 당선되자 양안통일 논의는 급물살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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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신냉전에서 미국이 이겼으나, 미국의 힘이 결국 약해져 세계가 다극체제로 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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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약 고려가 여진정벌에 성공하여 발해의 영토를 되찾았다면?

여진정벌 이전에 친고려파 동여진족 등을 포섭, 만반의 준비를 한 끝에 공험진 전투에서 승리하고 갈라수 전투에서 고려의 장수 척춘경이 여진의 장수 사묘아리를 전사시키면서 여진족은 고려에게 완전히 복속된다. 1112년 요나라의 암군 천조제의 경고가 고려에 의해 무시당하자 1114년 고려를 침공하면서 제4차 여요전쟁이 발발한다. 친고려파 여진족들의 도움과 여러 명장들의 활약 덕택에 납림하와 출하점에서 요나라군을 격퇴하고, 1115년 부터 고려는 자체적인 연호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요나라는 다시금 70만대군을 이끌고 나왔으나 호보답강에서 패배, 옛 발해의 영토를 되찾게 된다. 1123년 이번에는 고려와 송나라의 선공으로 제5차 여요전쟁이 발발, 송나라는 연운16주를 수복하고 고려는 요나라의 상경임황부와 동경요양부, 중경대정부를 점령한다. 고려는 거란의 유민들을 관리하기 위해 안북도독부를 수립한다. 황족이였던 야율대석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중앙아시아로 이주하여 서요를 세운다.

그러나 이러한 영토 확장으로 인해 많은 무신들이 필요로하였고, 이는 문신이 권력을 잡던 고려에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다행이도 정변 후 혼란은 경대승이 정권을 잡고 고려 황제에 충성을 맹세하면서 종결된다. 저고여 피살사건으로 일어난 몽골과의 전쟁에서는 중원 전체를 가지고 있는 송나라와 연합해 몽골과 대결하려 했으나 송나라가 양쯔강 이남으로 밀리자 회친을 제안했다. 몽골도 요하-송화강 이남을 장악한 고려에 부담을 가졌고, 안북도독부를 해체하는 등의 선에서 화친을 맺는다.

한실부흥

  • 만약 유비가 삼국지의 승리자였다면?

208년 서서의 어머니는 조조군에게 잡히지 않았고, 같은해 적벽대전에서는 손유연합군이 조조군을 물리치면서 조조의 천하통일 야심은 좌절되고야 만다.

211년 유비는 유장의 요청으로 익주에 입성한다. 형주는 관우와 서서에게 맡긴다.

213년에서 214년 사이, 유수구에서 조조는 손권과 전투를 붙었고, 조조는 이번에도 대패한다. 이때 "아들을 낳으려면 응당 손중모(손권) 같아야지 유경승(유표)의 아들들은 개돼지와 같구나!"라는 말을 남긴다. 손권은 합비와 회남 일대를 점거하고, 유비는 낙봉파에서 방통이 살아남은 덕에 익주를 좀더 빨리 평정한다.

217년 유비는 조조와 한중공방전을 시작한다. 2년간의 공방전 끝에 유비는 한중뿐만 아니라 상용과 무도까지 차지한다. 유비는 이로써 한중왕을 자처하게 되었다. 한편 관우는 서서의 진언에 손권과의 관계에 신경쓴다.

219년 관우의 북벌은 조인을 격파하고, 우금을 항복시키고, 서황을 전사시키며 형북일대를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손권 또한 이전에 합비를 차지한것에 자신감을 얻어서 북진, 서주와 예주의 동부를 차지한다. 관우가 형북을 장악하자 익주에 있던 유비와 제갈량도 북진, 마초의 활약으로 서북을 점거하고 강유를 등용한다.

220년 조조는 병든 몸을 이끌고 함곡관에서 유비랑 대치하지만 허창이 기습당해 헌제를 빼았겨 조조는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유비는 헌제를 옹립하고 낙양으로 다시 수도를 옮긴다. 이때쯤 유비는 손권을 달래기 위해 오왕으로 봉하고 형주와 예주를 일시적으로 분할한다.

조비는 하북에서 항전하였으나 동생인 조창과 조식과 반목하여 결국 청주를 지키던 조식이 유비에게 투항한다. 기세를 모은 유비에게 업성이 함락당하자 조비는 자결하고, 북부를 지키던 조창마저 투항하고 만다. 이로써 유비는 한실부흥을 성공시킨다. 221년 봄에 유비는 헌제에게 양위를 받고 황제에 오른다.

225년 한 소열제 유비가 승하하고 유선이 황제에 오른다. 유선은 제갈량을 중용하여 전후 재건에 심혈을 기울인다. 238년 고구려랑 동맹을 맺고 반란을 일으킨 공손연을 제압하기도 했다. 245년 손권이 암살되자 한나라 조정에서는 손화를 차기 오왕으로 임명했으나 이에 반발한 손패가 반란을 일으켰다. 강유의 활약으로 이를 완전히 제압해 중앙집권을 공고히 하고 천하는 완전히 통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