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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4일 (일) 22:29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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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국
大同国 (だいどうこく) | Daedong State

[ 프롤로그 : 새 하늘 ]

우발적 핵전쟁과 전염병의 도래로 발생한 대붕괴(大崩壊, Great Collapse)의 여파는 전세계를 휩쓸었고 한반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각지에는 약탈자 집단과 군벌이 자리잡으며 힘없는 생존자들을 공격하거나 노예로 삼기 시작했고, 종교학자 출신의 박세광도 그들의 눈을 피해 지리산으로 숨은 생존자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전공을 살려 사람들에게 '대동교'라 명명한 종교 철학을 설파, 수 년만에 지리산 일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지리산에서 빠져나온 그는 섬진강 동쪽 지역을 무력으로 장악한 뒤 스스로 한울님을 칭하며 대동국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오늘날 대동국은 제정일치의 사회로 한울님의 가르침을 신실히 따르면서 동시에 고통받는 한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새 하늘'을 열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난세를 극복하고 자신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을까요? 도를 따르면 반드시 하늘이 바뀐다 順道則必易天

개요

대동국(일본어: 大同国 (だいどうこく), 영어: Daedong State)은 동아시아의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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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ruby-ja|大同国|だいどうこく}} {{!}} Daedong Stat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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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3|'''''모든 이가 도를 좇으면 세상이 바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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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글씨 크기|13|'''''도를 따르면 반드시 하늘이 바뀐다'''''}}}}
-{{center|{{글씨 크기|10|''이들은 본래 [[대동계]]라 불리는 종교 집단이었습니다. 창시자 [[박순필]]의 지도 아래 엄격한 신앙 생활을 유지하던 이들은 조선 조정의 탄압과 [[삼정의 문란]]을 피해 [[두만강]] 건너로 이주하였습니다. 이들의 세력은 점차 강대해져 청나라를 위협할 수준에 이르렀고, 청 조정은 이들을 복속시키고자 했으나 도리어 졸전을 거듭한 끝에 독립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박순필은 스스로를 [[박혁거세|천손]]의 아들이라 칭하며 대동국을 세웠고, 이제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패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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