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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주축이 되는 정치인들의 기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부울경 출신 민주계 인사들이 유입된 1991년에 창당된 민주당 양쪽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ref>이 중 평민당의 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쪽 중진 그룹을 형성했던 동교동계와 옛 민주계는 2015년 분당 사태 당시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잠시 넘어간 적이 있었지만, 2018년 국민의당의 보수통합론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에 몸을 담갔다가 2020년 이후 대부분 민주당으로 복당한 상태이다. 물론 그 상당수는 민주당으로 가지 않거나 보수, 혹은 다른 노선으로 전향한 경우이다.</ref>
민주당의 주축이 되는 정치인들의 기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부울경 출신 민주계 인사들이 유입된 1991년에 창당된 민주당 양쪽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ref>이 중 평민당의 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쪽 중진 그룹을 형성했던 동교동계와 옛 민주계는 2015년 분당 사태 당시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잠시 넘어간 적이 있었지만, 2018년 국민의당의 보수통합론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에 몸을 담갔다가 2020년 이후 대부분 민주당으로 복당한 상태이다. 물론 그 상당수는 민주당으로 가지 않거나 보수, 혹은 다른 노선으로 전향한 경우이다.</ref>
== 현황 ==
2013년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 당명을 바꾼 이래로 [[자유당 (변화)|자유당]]과 함께 오래 존속한 정당이지만,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정당이자 '''민주당계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었다. 당장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1당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누렸으며,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도 사실상의 압승을 거두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시민당'''을 통해 총합 '''153석'''으로 과반 턱걸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과 변화당이 주도하는 양당 심판론의 영향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22년 20대 대선, 8회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으며,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으로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제2당'''으로 남아 과반 확보 실패는 물론 개헌저지선에 미달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박주민 지도부와 2차 이재명 지도부를 통해 진보는 물론 중도에도 확장성을 꾀했으나, 9회 지방선거와 21대 대선의 참패로 마무리되며 민주당의 전성기가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결국 2027년 5월, 유승민 비대위 하의 자유당과 통합을 공식적으로 추진했으며, 2027년 11월 8일, 14년 만에 간판을 내리고 [[국민통합당 (변화)|국민통합당]]으로 신설합당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합당에 반대한 친문, 비명 인사들이 이합집산을 거쳐 [[민주시민당 (변화)|민주시민당]]으로 재편되었고, 일부는 [[변화당 (변화)|변화당]]으로 이탈하면서 민주시민당이 유일하게 민주당계의 정신적 후신임을 자처하고 있다.
민주당계 정당 중에서는 가장 오랫 기간 존속한 정당이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1967년에 창당한 신민당이 해산 기간을 제외하면 무려 13년 간 존속해왔지만, 2013년의 민주당이 '''14년'''을 존속했기 때문에 고작 1년 차이가 났음에도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당들은 지지세를 잃거나 다른 중견급 정당과 신설 합당을 하는 경우 새 마음 새 뜻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당명을 바꾸는 일이 많은데, 민주당은 자유당이나 변화당처럼 당명을 바꾸는 일은 없으므로, 단일 당명으로 오랜 기간 존속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계파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지만, 2020년대 이후에는 이재명을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속해 있는 사회민주주의, 경제적 진보주의 성향의 친명, 용혜인, 한창민 등 진보정당 출신 인사들, 중도개혁주의, 온건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비명으로 구분된다. 특히 비명계의 경우 친노, 친문 계열이나 비문 성향의 인사들이 다수였지만 정계개편 이후 대부분이 당을 떠나버리면서 완전히 비주류로 전락하게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당 자체가 친명과 똑같은 사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 극소수 가운데는 문화적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노선을 따르는 인사들도 존재한다.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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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금) 00:1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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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민주당
영문명 Democratic Party of Korea
표어 국민과 더불어
과거를 넘어 하나된 미래로
등록일 2011년 12월 23일 (민주통합당)
당명 변경 2013년 5월 4일 (민주당)
해산일 2027년 11월 8일 (국민통합당으로 신설합당)
당색
파란색 (#152484)
[1]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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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민주당 당사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7 여의도동)
대표 이재명 / 재선 (21·22대)
원내대표 김남국 / 2선 (21·22대)
사무총장 정청래 / 4선 (17, 19, 21·22대)
정책위의장 송영길 / 6선 (16-18, 20-22대)
정책연구소
후원회 더치페이
위성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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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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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재외조직 민주통신 (폐쇄)
청년조직
국제조직 없음 (무소속)
파일:더불어민주당 아이콘.svg     

개요

민주당(The Democratic Party of Korea)은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이며, 해산 직전 김현수 정부의 입법야당이었다.

기원

현 민주당은 1955년에 창당된 민주당을 당의 뿌리로 규정하고 매년 창당 기념 행사를 열고 있으며, 2025년 창당 70주년을 맞이하였다.

다만 1955년 민주당은 5.16 군사정변, 196~70년대의 신민당은 신군부의 5.17 내란으로 해산되었으며, 1985년 창당한 신한민주당은 통일민주당에 배턴을 넘겨주었다. 통일민주당이 분당된 후, 통일민주당은 1990년 3당 합당을 통해 자유당 계보로 들어갔으며, 김대중이 이끄는 평화민주당은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으로 이어졌다. 이후 참여정부에서 새천년민주당의 분당과 열린우리당의 등장을 겪고 대통합민주신당으로 다시 합쳐진 후, 격동기를 거쳐 지금에 이른다.

민주당의 주축이 되는 정치인들의 기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화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부울경 출신 민주계 인사들이 유입된 1991년에 창당된 민주당 양쪽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2]

현황

2013년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 당명을 바꾼 이래로 자유당과 함께 오래 존속한 정당이지만,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민국을 주름잡은 정당이자 민주당계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었다. 당장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1당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5년 만의 정권 교체를 누렸으며,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도 사실상의 압승을 거두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시민당을 통해 총합 153석으로 과반 턱걸이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건과 변화당이 주도하는 양당 심판론의 영향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와 2022년 20대 대선, 8회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으며, 2024년 22대 총선에서는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으로 선거에 참여했음에도 제2당으로 남아 과반 확보 실패는 물론 개헌저지선에 미달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박주민 지도부와 2차 이재명 지도부를 통해 진보는 물론 중도에도 확장성을 꾀했으나, 9회 지방선거와 21대 대선의 참패로 마무리되며 민주당의 전성기가 허망하게 끝나버렸다.

결국 2027년 5월, 유승민 비대위 하의 자유당과 통합을 공식적으로 추진했으며, 2027년 11월 8일, 14년 만에 간판을 내리고 국민통합당으로 신설합당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합당에 반대한 친문, 비명 인사들이 이합집산을 거쳐 민주시민당으로 재편되었고, 일부는 변화당으로 이탈하면서 민주시민당이 유일하게 민주당계의 정신적 후신임을 자처하고 있다.

민주당계 정당 중에서는 가장 오랫 기간 존속한 정당이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1967년에 창당한 신민당이 해산 기간을 제외하면 무려 13년 간 존속해왔지만, 2013년의 민주당이 14년을 존속했기 때문에 고작 1년 차이가 났음에도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당들은 지지세를 잃거나 다른 중견급 정당과 신설 합당을 하는 경우 새 마음 새 뜻으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당명을 바꾸는 일이 많은데, 민주당은 자유당이나 변화당처럼 당명을 바꾸는 일은 없으므로, 단일 당명으로 오랜 기간 존속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계파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지만, 2020년대 이후에는 이재명을 중심으로 주요 인사들이 속해 있는 사회민주주의, 경제적 진보주의 성향의 친명, 용혜인, 한창민 등 진보정당 출신 인사들, 중도개혁주의, 온건주의 노선을 표방하는 비명으로 구분된다. 특히 비명계의 경우 친노, 친문 계열이나 비문 성향의 인사들이 다수였지만 정계개편 이후 대부분이 당을 떠나버리면서 완전히 비주류로 전락하게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당 자체가 친명과 똑같은 사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아니며, 극소수 가운데는 문화적 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노선을 따르는 인사들도 존재한다.

각주

  1. 초록 (#28A54A)
    (2013)
    파란색 (#015DA9)
    바다파랑 (#0082CD)
    (2013 ~ 2015)
    파란색 (#004EA2)
    하늘색 (#008CCD)
    초록색 (#00AA7D)
    연두색 (#8AC452)
    (2015 ~ 2024)
  2. 이 중 평민당의 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쪽 중진 그룹을 형성했던 동교동계와 옛 민주계는 2015년 분당 사태 당시 안철수를 따라 국민의당으로 잠시 넘어간 적이 있었지만, 2018년 국민의당의 보수통합론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에 몸을 담갔다가 2020년 이후 대부분 민주당으로 복당한 상태이다. 물론 그 상당수는 민주당으로 가지 않거나 보수, 혹은 다른 노선으로 전향한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