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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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
성부급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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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흥안령부
外興安嶺府
Oiheunganliong Prefecture
부 깃발
부 상징
부청 소재지
추미관시 대양로 1
지역
북강
최대도시
추미관시
면적
25,637.98km2
하위행정구역
1시 4군
시간대
UTC+9
인구
55,328명
인구밀도
2.16명/km2
부지사 국민
박지수
부의회 국민
5석
무소속
2석
국민원 의원
국민
옐레나 세르게예브나
(북강2구·외흥안령부)
시장·군수 국민
3석
무소속
1석
슬로건
대한의 수문장, 외흥안령부

개요

대한국 북강지역 최동북단에 위치한 성부급 행정구역.

상세

한국의 오지중 하나다. 중심도시인 추미관시에서 가장 가까운 도급시인 평흥도급시가 직선거리로 691km만큼 떨어져있으며 그마저도 도로 교통을 이용하면 거의 1천km 가량을 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 사정이 좋지 않다.
게다가 인구도 계속 줄고 있어 다른 성의 군급에도 인구로 밀리는 사정이다. 이로인해 정계 일각에서는 외흥안령부를 폐지하고 북강성 북평도 외흥안령군으로 격하시키자는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으나 성부급 행정구역에 주어지는 지원금이 끊길가봐 염려하는 이곳 주민의 반발과 역사적 상징성으로 인해 폐지론은 논의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오히려 중양정부에서는 이곳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막대한 지원금등 각종 혜택을 주고는 있지만 특유의 지랄맞은(...) 기후로 인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혜택을 받고 이곳으로 이주한 인구수는 달랑 300여명이며 그마저도 50대 이상 은퇴인구가 80%를 차지하고 있다.

역사

1899년 할빈 조약으로 대한국의 일부가 되었다.

1955년, 군사적인 목적을 위해 북강성에서 분리되어 외흥안령부로 독립했다. 1980년까지 군인 인구로 인해 인구는 꾸준히 늘어났으며 북하(우다강) 이남 평야에는 한때 15만명이 넘는 대군이 주둔하기도 했다.
냉전기 내내 대소련 최전선으로 기능했으나 1986년 김대중 총리가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을 만나 한소간에 본격적인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한국 정부는 외흥안령부에서 군대를 점차 철수시키기 시작,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군부대는 8곳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대대수준에 그친다.

2020년 3월 기준 주민등록대장 인구는 55,328명이다.

정치

국민당의 텃밭이다. 역사적으로도 소련과 우다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공, 반사회주의 성향이 강했고 사민당이나 대한공산당이 단 한번도 부의회의원이나 국민원 의원을 배출해내지 못했다.

행정

1시 3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추미관시를 제외한 3개의 군수는 전부 부지사가 부의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상주인구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군의회도 없다. 추미관 시의회도 없으며 사실상 부의회가 모든 사안을 처리한다. 추미관 시청과 다른 군청들도 모두 부청사 건물에 소재해있다.

  • 추미관시(秋美關市,Chumiguan City)

인구 48,391명(2020). 이름은 러시아령이었을 당시 이곳에 있던 마을의 이름 추미칸(Чумикан)을 음차한 것이다.
한국 동북단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다. 한국의 최북단 도시이다. 위도상으로는 최북단이 아니지만 도시로는 최북단이 맞다. 주민들은 어업이나 상업에 종사한다. 러시아계 인구도 893명으로 꽤 많은 편이다.
가끔 오로라를 볼 수도 있는 동네다. 겨울에 가끔씩 오로라가 펼쳐진다. 외흥안령부의 유일한 공항인 추미관공항도 위치해있다.

  • 해하군(海河郡, Haeha County)

인구 3,032명(2020).

  • 중하군(中河郡, Jungha County)

인구 2,243명(2020).

  • 상강군(常康郡, Sangang County)

인구 2,157명(2020). 인구의 절대 다수가 군인이나 경찰, 연구원으로 사실상 상주 인구는 없다고봐도 무방하다.

기후

오호츠크해에 접하고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냉대습윤기후(Dfa, Dfb)에 속한다. 이때문에 비와 눈이 많이 오며 위도가 높은 탓에 6월 중순까지도 10도가 채 넘어가지 않는 쌀쌀한 날씨를 유지한다. 7~8월 사이의 짧은 여름에는 비가 많이오고 평균 기온도 20도를 넘지 않아서 선선하다. 그래서 부정부에서는 어떻게든 피서지 관광업을 유치하려고 하지만 비가오는 우중충한 기후때문에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겨울에는 영하 25도의 혹한이 찾아오지만 습도가 높아서 북강성, 북녕성, 발해성 같은 곳의 내륙보다는 체감상 덜춥다.

교통

1899년 할빈조약을 통해 이 지역을 할양받은 뒤 러시아의 남하 가능성을 완전히 저지하기 위해 흑룡강성과 북강성 경계에 위치한 블라고베셴스크(현재 이름 남평)에서 총연장 약 800km 길이로 철도인 남관선을 만든것이 이 지역의 교통 역사가 시작한다.
1951년 소련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평흥과 북평, 추미관을 잇는 총연장 1101km에 달하는 평관고속도로와 철도 평관선이 함께 착공되었으며 당시 46억원이라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500억원이나 드는 대공사를 통해 1959년 완공되었다.
하지만 80년대 이후 사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 결국 2013년 일부 관광용 구간을 제외하면 남관선과 평관선 모두 폐선이 결정됐다.
따라서 현재 이곳은 모두 도로와 항공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평관고속도로와 1993년 완공된 추미관공항에서 항공 교통을 이용하는 수 밖에는 없다.

  • 남관선

남평~중하~상하~추미관

2013년 중하~추미관 구간 전부 폐선

  • 평관선

평흥~북평~추미관

2013년 북평~추미관 구간 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