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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 공화당사앞에서 경계근무중인 스톰트루퍼 | |
| 날짜 | BBY 3년 4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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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전 은하 |
| 원인 | 은하 공화당의 제국의회 총선 승리 |
| 결과 | 은하 공화당 해산, 은하 공화당원들 체포 및 처형, 본격적인 반란의 시작 |
은하제국의 폭정이 코어월드에서 느껴진 사건
은하제국에 대한 대규모 반란의 도화선
1. 배경
은하제국이 성립된 후에도 자유주의적 행성정부가 있는 코어월드와 미드림 지역의 행성은 어느 정도 자유가 유지가 되었다. 예를 들어 찬드릴라에서는 거의 매주 찬드릴라 대학가에서 반제국 시위가 발생했고 CBS(Chandrila Broadcasting System)는 제국에 비판적인 보도가 나왔다.또한 의회 선거도 제국의회하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거의 공정성도 유지되었다. 이러한 행성들은 루산 공화국 시기에 비해 좀 더 자유가 제약받은 정도여서 제국의 전체주의성에 대해 몰랐다. 그들은 제국의 권위주의와 부패를 목격하였지만 체제 자체에 회의를 느끼지는 않았다. 그들은 제국의 문제를 '모프'들과 '제독'들의 일탈 행위로 여겼고 자신들이 이 '썩은 사과'들을 감시할 사람들을 제국의회에 보내면 해결될 줄 알았다. 이 행성들의 사람들은 아우터림 사람들이 겪는 억압은 '질서유지' 조치로 여겼고 자신들에게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반란은 아우터림 지역에 국한되었고 일반 제국 시민들은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제국의 불의함을 교정하려고 했다. 이러한 정서는 의회내에서 제국의 독재를 타도하려는 은하 공화당의 인기로 이어졌고 은하 공화당의 당수 몬 모스마의 의회내 영향력은 갈수록 커져만 갔고 제국 정부는 이러한 은하 공화당의 확산에 위기를 느꼈다.
2. 발단
BBY 4년 제국의회 총선에서 은하 공화당은 집권여당 COMPNOR을 넘어 원내 제1당이 되었다. 이는 쉬브 팰퍼틴 황제는 의회에 대한 자신의 통제력이 붕괴되었음을 느꼈다. 제국의회는 권한이 많이 축소되어 황제의 권력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었지만 여소야대 정국은 제국 정부의 폭주에 어느정도 브레이크를 걸었다. 몬 모스마가 이끄는 제국의회는 고어맨 학살 청문회를 열었고 부패한 제독들과 총독들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였다. 윌허프 타킨은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되었고 의회 출석을 요구받았다. 이는 총독들과 제독의 반발을 불러왔고 황제는 제국의회의 '불충한' 행동에 분노했다.
3. 전개
제국의회는 제국 정부에 대한 감사를 계속해서 강화했고 제국의 불편한 진실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는 황제의 분노를 불러왔고 결국 BBY 3년 4월 3일 황제는 황명 1313호를 내려 은하 공화당의 해산시키고 지도부 체포를 명령했다.
4. 절정
갑작스런 체포명령에 수 만명의 은하 공화당 인사들은 체포되었다. 당수 몬 모스마는 베일 오르가나 의원의 경고 덕분에 체포를 피했으나 그녀의 남편 로기 하트비는 자택에서 제국의 스톰트루퍼에게 사살당했다. 원내대표 티오 샤가는 의회의사당 퇴거를 거부하다 그의 의원 사무실에서 스톰트루퍼에게 사살당했다. 은하 공화당 소속 행성지사가 있는 행성정부들은 지사교체를 강요받았고 이를 거부한 일부 행성정부는 자치권을 박탈당했다. 은하 공화당 근거지가 미드림 지역이고 코어 월드에서도 당원이 많았기 때문에 제국보안국의 추악한 악행이 제국 핵심지역에 자행되었다. 제국 시민에 대한 영장없는 체포와 고문이 만연했고 평화로운 시위대는 실탄 사격을 받고 학살당했다.
5. 결말
은하 공화당은 해산당했고 제국에 대한 합법적 저항은 불가능해졌다. 제국보안국의 악행이 제국 핵심지역에 자행되었고 제국 시민들 사이에서 대한 체제에 대한 반감이 커졌다. 하지만 제국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여 당장은 반란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몬 모스마는 반란연합에 가담했고 이는 반란연합에 큰 도움이 되었다.
6. 여파
이 사건은 제국이 포악한 절대군주정이며 합법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의 회복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에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제국 시민들은 제국 체제에 등을 돌렸고 반란연합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반란연합에 대한 지지는 확대되었고 이느 은하내전이라는 전면적인 반란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