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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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이란 현실의 원소쿼크에 동일시 되는 개념으로 물질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관여하는 정령이다. 태초의 궁극신인 엑시아스의 에너지를 받아 최초로 발현되었다고 전해지며, 주변의 에너지 특히 의지라는 에너지에 활발히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23종의 이뮨이 확실히 발견되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뮨은 약 10종이다.

구조

이뮨들은 크게 두 가지의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가 이넴이고 다른 하나가 아덴이다. 두 물질은 가느다란 끈의 형태로 생겼고 이들이 위의 그림처럼 엉켜 이뮨을 구성한다. 이넴과 아덴은 본질적으로는 같으나 이뮨 내에서 하는 역할이 다르다. 이넴은 입력 포트에 해당하고 아덴은 출력 포트에 해당하는 물질로 이뮨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에너지와 물질을 관리한다. 그렇지만 이넴과 아덴이 항상 에너지 교환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활성화가 된 상태에서만 에너지 교환을 하는데 이는 각 이넴과 아덴의 과부하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일명 꼬임힘이라는 힘으로 뭉쳐져있다. 이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분리할 수 없으며 이뮨이 각성하거나 과활성 상태에 빠지면 풀린다. 각성 상태에서는 이넴과 아덴이 풀렸다 다른 이뮨의 이넴과 아덴과 만나 다시 뭉쳐져 큰 결합체를 형성한다. 반면 과활성 상태에서는 에너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결합이 풀려 그 순간 에제스의 문(상위 차원과 연결된 문)을 소환할 수 있다. 그와 함께 에너지 파동을 만들고 상위 차원으로 사라진다.


이뮨에 에너지를 가한다고 모든 에너지가 이뮨에게 전달되는 것은 아니다. 앞에서 말했 듯 활성 상태의 이넴과 아덴에 의해 그 양이 결정된다. 만약 활성 이넴(흡수)보다 활성 아뎀(배출)이 더 많다면 에너지는 그대로 이뮨을 통과해 빠져나간다. 따라서 에너지를 가할 때는 활성 아뎀의 수를 줄이고 활성 이넴의 수를 높여야 한다. 이러한 작용은 의지 에너지를 가할 때 쉽게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