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리우스 민주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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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3년 안 그래도 재정 악화로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던 [[루터 데니스]] 총리 권한대행이 10월 발표된 행정 공무원 봉급 조정안을 다음 달에 시행하기로 밝혔는데, 여기서 진보당과의 갈등이 일었다. 이 조정안의 내용은 여성 공무원의 25%를 삭감하는 대신 남성 공무원은 10%를 삭감한다는 것인데 당시 남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9,989이클라, 여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10,539이클라인데 문제는 남성은 10%를 깎는 대신 여성은 남성보다 15% 더 삭감한다는 말이 되며 최악의 경우 남성 기준 월급이 여성 기준 월급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여성만 적게 받는다 것이 진보당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재정 악화를 핑계로 조정안을 조정하겠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결국 민주당은 조정안을 전면 수정하고 재검토하기로 합의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남성 10,610이클라, 여성 10,892이클라로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203년 안 그래도 재정 악화로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던 [[루터 데니스]] 총리 권한대행이 10월 발표된 행정 공무원 봉급 조정안을 다음 달에 시행하기로 밝혔는데, 여기서 진보당과의 갈등이 일었다. 이 조정안의 내용은 여성 공무원의 25%를 삭감하는 대신 남성 공무원은 10%를 삭감한다는 것인데 당시 남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9,989이클라, 여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10,539이클라인데 문제는 남성은 10%를 깎는 대신 여성은 남성보다 15% 더 삭감한다는 말이 되며 최악의 경우 남성 기준 월급이 여성 기준 월급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여성만 적게 받는다 것이 진보당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재정 악화를 핑계로 조정안을 조정하겠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결국 민주당은 조정안을 전면 수정하고 재검토하기로 합의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남성 10,610이클라, 여성 10,892이클라로 상향 조정되었다.
[[크리스토퍼 제넌]] 취임 이후 진보당은 민주당, 사회당과의 정책 연대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 때마침 글레마인과 마약 문제가 대두되면서 민주당이 글레마인 불법화를 당론에 채택되자 진보당도 민주당의 당론을 따르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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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4일 (토) 01:3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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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우스 연방상·하원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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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연방상원 220.06 ~
제40대 연방의회 220.06 ~
제2차 프랑수아 이클루아 내각
220.06 ~
여당

이클리우스 민주당
127석·316석

이클리우스 진보당
18석·74석

이클리우스 사회당
17석·20석

이클리우스 노동당
12석·10석

농민사회민주당
1석·9석
신임과 보완

중도당
13석·40석

이클리우스 개혁당
25석·36석

이클리우스 자유당
16석·18석

신성인민당
8석·9석

녹사련-해적민주당
1석·7석
야당

보수당
59석·165석

이클리우스 국민당
13석·12석

이클리우스 공산당
1석·1석

신자유클럽
0석·1석

케이에튼 지역당
0석·1석
무소속 5석·22석
재적 316석·741석
이클리우스 민주당
Democratic Party of Icliusia
약칭
DPI
표어
Long Live The Democracy
민주주의 만세
창당일
145년 9월 (국제단위시 기준 1945년 9월 1일)
전신
이클리우스 의회당
이클리우스 자유당 (개별 합류)
중앙 당사
이클리우스 이클리우스 시티 중앙구
이념
사회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

내부 계파:
생태자유주의
진보주의
중도주의
개혁주의
자유보수주의
페미니즘
좌익대중주의
민주사회주의
스펙트럼
중도우파 ~ 좌익
당수 겸 총리
프랑수아 이클루아
부당수
에릭 맥코너
원내대표
제임스 텔러
원내총무
로버트 데이비스
사무총장
안톤 맥스웰
상원의장
허프 챈슬러
하원의장
제프 넬슨
연방상원
127석 / 316석 (40.19%)
연방하원
316석 / 741석 (42.67%)
연방주지사
15석 / 30석 (50.00%)
지역의장
81석 / 180석 (45.00%)
지역의원
978석 / 2764석 (35.38%)
이세계 의회
0석 / 2200석 (0%)
이클리우시아 의회
0석 / 0석 (0%)
당색
민주당 하늘 (#00DAE5)
국제 조직
국제이세계민주연합
(이세계 의회 소속 교섭단체)
학생 조직
청년 조직
성소수자 조직
LGBT + 민주당
여성 조직
여성엘프위원회
당보
《민주주의》(Democracy)
정책 연구소
이클루아 재단
홈페이지

이클리우스 민주당(Democratic Party of Icliusia, DPI)는 이클리우스 민주연방의 집권 여당이자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 정당이다. 현재 국제이세계민주연합에 소속되어 있고, 이세계 의회에서는 이세계 민주동맹의 회원이다. 약칭은 DPI이다.

의회주의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이클리우스 의회당과 자유주의 성격의 이클리우스 자유당 내 좌파 계열 파벌의 합당으로 출범하였으며 160년대 초까지 반공주의 이념을 채택했으나 161년 반공주의 이념을 사실상 포기하고 좌경화를 시도했다. 177년 민주당은 당의 노선을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에서 진보주의를 새로운 노선으로 정해 변화가 일어났으나 192년 제리 사이먼 당수의 취임으로 다시 이전 노선으로 환원하였다. 에릭 맥코너 당수의 후임인 요루비치 사루비나는 211년 최초의 앵본계 사클레치아인 당수로 취임했고 제3의 길, 자유보수주의 노선을 통해 우경화를 시도했지만 과거 앵본제일당의 지지자였다는 것이 드러나 국외로 강제 추방을 당했으며 한동안 위기에 빠졌다. 그러다 213년 프랑수아 이클루아 당수의 취임과 함께 다시 좌경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정당으로 불리고 있다.

구성

정책 및 성향

민주당은 사회자유주의, 사회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두고 있지만, 계파마다 다른 노선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사회적인 시장 경제 지향과 혁신 뉴딜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노동자-사업자 간의 화해, 중소기업·중견기업·자영업의 국가적 지원, 저소득층·중산층은 물론 청년과 여성, 소수자들이 함께 일하며 살 수 있는 취업의 기회 보장, 미래지향적인 경제 발전을 통한 초경제강국 실현을 정책으로 내걸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국가의 실현을 목표로 국민 주권, 권력의 분권을,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활동을 통해 부정부패 억제와 부패 정치인 처벌을 주장하고 있다.

사회적으로는 진보적인 성격을 띄는데 집회·언론·결사·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준수하고 성소수자, 여성, 엘프인, 장애인, 빈곤층 등에 대한 발언 보장, 성차별 근절과 성평등의 실현, 포르노 및 인터넷 활동의 자유,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을 존중하되 안전하고 자유로운 성문화의 번영과 사생활의 보호 등을 주장한다. 다만 마약 합법화는 부정하고 있으며 대마초나 코카인, 약물 등의 합법화 역시 금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과거에는 마약 합법화를 주장한 바 있었지만, 점차 마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어 마약 불법화로 돌아섰다. 최근에는 글레마인을 규제하고, 재배를 금지하는 법안을 당당히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재배 식물이자 고중독성 마약이라 불리며 글레마인 합법화를 주장하는 보수당과 대조된다.

총기 규제에 적극적인 편이다. RAI와는 적대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RAI 주최 집회에 관련하여 강경 진압을 벌이거나, RAI 본부에 대한 압류처분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더욱 깊어졌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포용적인 복지를 지향하는데 저소득층, 일반 중산층, 비정규직 노동자, 노인, 실업자, 청년으로 초점을 맞추며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복지 국가를 만들겠다는 설명이 담겨 있다. 기본소득이나 노동지원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국방 정책에 관해서는 마법 물질을 이용한 무기 사용의 제한과 비핵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핵무장을 반대하고 있다. 외교적으로는 국력 외교가 아닌 평화적 외교를 지향하고 있다.

지지 기반

갤럽, 221년 7월 (IST 기준 2021년 7월 10일)
지지 정당 조사
귀하는 민주당이나 보수당 중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재질문 시) 그럼, 본인 성향은 어느 정당에 조금이라도 더 가깝습니까?
정당 민주당 보수당
연령별
15-29세 85% 15%
30-39세 72% 28%
40-49세 56% 27%
50-59세 49% 42%
60-79세 22% 68%
성별
남성 56% 44%
여성 73% 27%
중성 및 기타 89% 11%
종교별
신성교 68% 32%
가톨릭 27% 73%
개신교 9% 91%
정교회 47% 53%
이슬라마교 37% 63%
힌두스타교 66% 34%
유대교 85% 15%
무종교·무신론 59% 41%
기타 43% 57%
학력별
고졸 미만 84% 16%
고졸 68% 32%
학사 58% 42%
석사 53% 47%
중퇴자 75% 25%
성향별
진보 99% 1%
중도 50% 50%
보수 11% 89%
지지 정당별
민주당 100% 0%
보수당 3% 97%
기타·무소속 56% 44%
인종별
이세계인 59% 41%
혼혈 이세계인 76% 24%
지구인 51% 49%
흑인 66% 34%
백인 42% 58%
이베리칸 35% 65%
유로안 47% 53%
아스피안 59% 41%
엘프인 84% 16%
오크 17% 83%
기타 90% 10%
소득·생활 수준별
하류층 96% 4%
중산층 60% 40%
상류층 14% 86%

보수당과는 달리 민주당은 40대, 5·60대, 그리고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성별, 기독교·가톨릭·정교회·이슬라마교를 제외한 종교층, 엘리트·석사·학사 일부를 제외한 학력층, 진보층, 순수 이세계인, 혼혈 계통 이세계인, 흑인, 아스피안계, 엘프인, 기타 종족, 상류층을 제외한 하류층, 중산층에 우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세대·성별

어스미터, 221년 7월 (IST 기준 2021년 7월 3일)
연령별 정당 지지도 조사
연령 민주당 보수당 진보당
10대 62.6% 6.2% 10.3%
20대 65.8% 5.5% 9.6%
30대 58.5% 15.6% 9.9%
40대 46.8% 44.9% 6.2%
50대 40.2% 49.6% 3.5%
60대 이상 9.9% 61.7% 0.8%
해당 여론조사는 160,503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10대 연령층은 선거권이 주어지는 15세부터 19세까지, 60대 이상은 60세에서 80세까지 해당함. 기타/없음 항목은 제외하였다.
National Times·IBC, 221년 5월 (IST 기준 2021년 5월 31일)
성별·연령별 정당 지지도 조사
남성 민주당 보수당 여성 민주당 보수당
15-19 97.2% 2.8% 15-19 99.6% 0.4%
20-29 92.1% 7.9% 20-29 89.9% 11.1%
30-39 76.2% 23.8% 30-39 85.3% 14.7%
40-49 63.2% 36.8% 40-49 67.9% 32.1%
50-59 49.8% 50.2% 50-59 49.9% 50.6%
60+ 15.8% 84.2% 60+ 26.9% 73.1%

민주당은 10대, 20대, 30대 초반에서 강세를 보이며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는 경합 우세, 50대부터는 보수당에 밀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대와 20대의 경우 MZ세대가 중심이 되는 세대라 민주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하다. 이들의 경우에는 글레마인 반대와 교육 평등의 요구, 소위 '영 페미니스트'라 불리는 젊은 리버럴 페미니스트의 행동, 사생활의 보호, 개방적인 성문화, 청년 취업 활성화 등이 그 요인이라 볼 수 있으며, 프랑수아 이클루아 총리의 지지자들 중 대부분이 MZ세대이라고 할 정도이다. 갤럽이 실시한 어나더어스 자체 여론조사에서는 10대와 20대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는 것도 이들의 결과이다. 다만 과거와 비교하면 민주당이 얼마나 호감도가 높은지를 설명해주는데, 딜런 내각 이전에는 경합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보수당 지지층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한 이들을 '스카이셔츠'라는 멸칭으로 불렸다. 그런데 딜런 내각 이후 청년층이 서서히 민주당으로 돌아서며 보수당에서의 지지층이 점점 사라지더니, 사생활 보호, 탈권위주의적인 정책과 개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매 선거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생겨나는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클루아 총리 취임 이후에는 풍부한 실효성을 가진 청년 친화적, 교육 평준화 정책을 발표하고, SNS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농·규모별

직업·서열별

역사

합당 이전

첫번째 집권기 (145-164년)

합당 이후 민주당은 145년 11월에 치러진 총선에서 각각 148석, 199석을 흭득하며 다수당이 되었다. 민주당은 자유당 출신 루이 록텔러 당수를 총리로 지명하고, 부총리에 의회당 출신 올리버 템즈를 지명하여 여당이 되었고 록텔러 내각을 구성하기에 이른다.

첫번재 야당기 (164-184년)

좌경화로 인하여 지지율이 점차 감소하는 가운데 164년 총선에서 보수당 클라이드 딜런 후보의 대약진과 함께 야당으로 추락해버렸고, 총리 지명 후보에서도 록텔러를 지지했던 조지 올리워드가 후보로 출마했지만 보수당의 다수 반대로 인하여 낙선되는 등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결국 딜런 내각의 조각과 함께 민주당은 약 16년 간 야당으로 머무르게 되었는데, 이 때만 해도 엄청난 탄압을 받아야만 했다.

암흑기 (184-194년)

딜런 내각의 후임으로 출범한 오웬 내각이 전 내각의 과도한 신자유주의 정책과 부작용을 막지 못해 몰락하자 민주당은 다시 한번 기회를 노리게 되는데,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내걸었던 이클리우스 철강산업공사의 민영화, 엘프인 거주 지역 분리, 여성 참정권 축소 등의 정책을 차별적인 정책이라며 보수당을 공격하게 된다. 거기에 폴 맥엘런 당수는 유세에서 "보수당은 국민의 정당이 아닌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억압하는 엘리트, 자본가만의 정당으로 전락하였다"며 "만약 다음 내각이 이전 내각보다 심각해진다면 우리는 차라리 투쟁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발언을 통해 보수당과 현 내각을 비판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이 자유 경제와 국가 수호를 지향하는 보수당을 엘리트, 자본가라며 공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결국 국민들은 대다수 도시에서 보수당을 지지했다. 이전 내각에서 몰락했으나 소수정당에서 야권의 대안정당으로 떠오르던 자유당도 점차 돌풍을 일으키게 되자 민주당-보수당 구도가 39년 만에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선거운동 후반 강세를 보이면서 보수당과의 엄청난 접전을 보였지만 결과는 하원에서 127석으로 참패했고 253석을 흭득한 보수당과는 큰 차이가 났다. 하지만 상원에선 194석으로 제1당을 유지하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맥엘런 당수는 앞으로 있을 총리 지명 투표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사회당, 자유당, 노동당의 찬성표와 보수당의 이탈표로 상하원 모두 근소한 표차로 맥엘런 당수가 최종적으로 총리가 되었다. 여기에 민주당은 사회당, 노동당, 자유당과 연정을 맺기로 합의하여 새 내각이 출범됨과 동시에 정권 교체가 일어나게 된다.

186년 3월 민주당 소속 거물 정치인이었던 데이비드 노드웰, 줄리 마린, 재키 무어 의원이 뇌물 수수와 기업과의 유착 의혹 등으로 수사와 구속을 받게 되자 현 내각 역시 정치적인 타격을 입었다. 거기다 약 70%였던 지지율은 34%로 처참히 하락했고 동시에 당 지지율도 하락하였다. 여기에 자유당과 사회당, 노동당은 내각에서 탈퇴하면서 188년 총선에서는 참패를 겪어야만 했다.

결국 맥엘런 당수는 9월을 기점으로 사퇴하였고, 189년 10월에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중도좌파의 제레미 보일이 당수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아 성범죄 논란까지 터지며 침체를 이어가다가 급기야 사회당을 중심으로 좌파연합이 결성된 지 다음 해에 치러진 총선에서는 상원에만 좌파연합 소속 사회당이 제1당이 되면서 민주당은 보수당에 이어 3당으로 떨어졌다. 결국 민주당은 총리 지명 투표에서 단독 후보를 내지 않고 사회당 당수인 마이클 페터 지지를 선언했으며, 보일 당수는 사퇴하고 제리 사이먼이 새 당수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193년 9월 페터 총리가 암살되고 보수당 등의 보수연합이 내각 해산권을 발동시키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이에 동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이먼은 이들을 제명시키려 했지만 해산권 발동을 찬성했던 의원들은 제명에 반대했고, 결국 당 내 갈등이 일어나며 결국 로베르트 알브로크 등의 보수 성향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 보수당으로 당적을 옮기기에 이른다. 그 후 몇 번의 이탈 끝에 민주당 내 정통 보수 계파는 완전히 사라졌고 남은 것은 중도파, 좌파 밖에 남게 되었다.

194년 1월 보수당은 이종족과 타종족의 분리 정책으로 인해 지지율이 급락하자 이 정책을 반대하던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였고, 과거 맥엘런 내각 당시 86 사건으로 이탈해버린 자유당, 사회당과 선거연합을 맺고 보수당에 대항하기에 이른다.

두번째 야당기 (194-200년)

두번째 집권기 (200-204년)

세번째 야당기 (204-208년)

204년 이클리우스 총선을 앞두고 루터의 리더십이 어느 정도 반향을 주었으며 지지율도 초반에 높게 나타나 큰 이변 없이 다수당이 될 것을 예상하였으나, 보수당에서는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크리스토퍼 제넌 당수가 동성결혼 합법화와 법인세 인하, 글레마인 합법화 정책을 발표하며 지지율도 갈수록 보수당이 앞서게 되자 민주당에겐 승리하기 불리해진 상태가 되어버렸다.

결국 실제 결과는 상원에는 99석, 하원에는 168석으로 하락해 참패를 당했으며 총리 지명 투표에서는 제럴드 크리스를 후보로 선출했지만 사회당, 자유당, 노동당 등의 정당들이 독자 후보를 내는 바람에 2위를 기록하며 패배했다. 그러나 205년 9월 글레마인의 의료 합법화와 함께 마약 문제가 대두되었고, 결국 보수 진영에서 반대하던 글레마인 불법화를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채택했다. 그리고 이는 정치권에서의 글레마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어버렸다.

206년 지방의원선거에서는 약진에는 성공했지만 글레마인 불법화로 지지율이 꺾이고 지역의원도 보수당을 이기지 못해 여전히 보수당을 넘진 못했다.

세번째 집권기 (208-현재)

208년 1월 헌법 개정으로 민주연방이 수립되고 4월에 치러진 첫 총선에서 당수 제임스 칼먼이 이끄는 민주당이 53%의 득표율로 약진에 성공하게 되는데, 총리 지명 투표에서 제임스가 근소한 차로 선출됨에 따라 다시 여당 자리에 올랐다. 칼먼 내각은 초반에는 약 140억 이클라를 들여 기획한 '6대 경제·복지 정책'을 계획했으나, 예산 문제로 무산되고 대신 '사회실용적 시장경제(Social pragmatic market economy)'라는 자체 경제 이념을 내걸고 경제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SPME이 도대체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느냐는 실효성이 대두되는가 하면 여기에 총기 난사 사건과 테러, 네거티브 공격 대응 미흡 등이 겹치며 210년 8월 지방의원선거에서 참패했고, 211년 이클리우스 시티시장 선거에서도 마이클 파커 후보가 낙선하는 등의 패배를 안겨야 했다. 결국 다음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패배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제임스가 당수직을 사퇴하는 대신 총리직을 유지했고 당수 선거에서 개혁주의 성향의 알렉산드르 라나프가 당선되었고, 당 내에서도 우려가 많았던 212년 총선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약진에 성공하고 하원 1당 자리까지 가까스로 차지하며 황금기를 이뤄냈다.

새로 집권한 라나프 내각은 문화적 개혁과 자주적인 외교 정책, 경제 블록 확대 등을 핵심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여기에 당 내 청년 인재 양성과 함께 프랑수아 이클루아와 같은 진보주의자부터 알렉스 셀러 같은 중도주의자까지 포섭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갔으며 선거권의 나이도 15세로 하향시키며 청년들의 정치 활동을 열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213년 12월 기준 지지율은 27%로 나타났고 당 지지율도 40% 대에 머물러 있어 보수당에게 빼앗길 상황이었고 알렉산드르 역시 총리 지명을 위해 212년 3월 당수직을 사퇴하고 에릭 맥코너로 교체되었지만 이 역시 사퇴했다. 결국 당수는 요루비치 사루카나로 교체되었고 요루비치는 자유보수주의 이념을 통해 우경화를 시도하면서 당 내 좌파에 큰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213년 요루비치가 앵본의 극우정당인 앵본제일당 지지자로 밝혀지며 추방당하자 프랑수아 체제가 성립되며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려 했다.

이후 라나프의 지지율은 39%로 늘어났고 당 지지율도 점차 회복되며 보수당과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었으며, 당 내에서는 기존의 지도부를 물갈이하고 새로운 강령을 발표하여 좌경화 시도와 함께 비리 근절에 힘을 쓰게 되었다. 덕분에 214년 지방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의 대승을 거두었고, 2년 뒤에 치러진 총선에서도 상원에 120석, 하원에 300석 이상을 흭득하며 프랑수아 당수가 총리에 선출되는 등 프랑수아 지도부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며 여당 자리를 연장할 수 있었다.

이클루아 내각은 글레마인 불법화, 교육 평준화 등의 정책을 펼치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반대로 비판도 존재했었기에 비록 지지율이 하락과 반등을 이어갔음에도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18년 지방의원선거에서도 연방주지사 15석을 가져갔으며 220년 총선에서도 큰 표차로 보수당을 누르는 등의 결과가 나타나며 사실상 민주당의 황금기라 봐도 무방하다. 2기 내각 출범 이후 민주당은 무지개 내각을 통해 중도우파부터 진보정당까지 내각에 참여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최전성기 시절의 명성을 되찾으려 온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계파

이클리우스 민주당의 계파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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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 좌파 당 내 중도파 당 내 우파 기타 계파
민주진보선거연대
전진하는 민주주의
개혁 250
청수민주
모든 사람들에게 권리를!
노동조직 붉은 장미
여성행동전선
모두를 위한 정치연합
신민주운동

현재 민주당은 민사주의·진보좌파 성향의 AEDP, 사민주의 좌파 성향의 OD, 중도 자유주의·제3의 길 성향의 NDM,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BBD가 주류, 온건진보·합리적 성향의 PUA, 개혁주의 성향의 R250, 평등주의 성향의 RTAP, 민사주의·친노동 성향의 RR, 페미니즘 성향의 WAF가 비주류인 동시에 영향력 순으로 비교해보자면 주류파가 훨씬 큰데, 당권파인 OD를 제외하면 이들은 비당권파로 분류된다.

민주진보선거연대(Alliance of Electoral Democratic Progressives)는 민주당 내에서 가장 진보적인 성격을 띄는 주류 계열 계파이다. AEDP는 민주사회주의 성향으로, 반권위주의와 반자본주의를 내거는가 하면 여성 인권 신장과 생태친화적 성격을 가진 진보주의나 정치적 올바름을 강조하는 성향도 간혹 보이는 편이지만 진보당보다는 덜하다. 210년 진보주의자인 조던 클로버에 의해 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AEDP를 이끌고 있다. 그럼에도 AEDP 소속이 내각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클루아 내각여성부장관리사 힐다환경부장관앨런 크로페스가 대표적이다. 리사의 경우 과거 반우월-친평등주의적 리버럴 페미니스트들이 주도한 자유로운 페미니즘 운동의 수장을 맡은 경력이 있고, 앨런은 217년 민주당에 입당한 후 자연생태위원장을 맡았다가 2기 내각에서 환경부장관에 내정되었다.

전진하는 민주주의(Onward Democracy)는 프랑수아 이클루아 등이 주축이 되는 주류 계파로, 217년 이후 이클루아가 수장을 맡고 있던 민주회의의 대체 계파로 발전하였다. 대개 사회자유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고 여성 인권 신장, 친환경, 친동성애, 친이민 등의 진보적 의제에 찬성하지만 페이비어니즘과 사회민주주의, 케인스주의를 따르고 있다. 다만 OD는 이클루아의 성향에 영향을 받았는지 정치적 올바름에 소극적이고 과도한 PC 남용을 비판한 적이 있고 부분적인 PC를 지지하기 때문에 반PC라 보기엔 어렵다. 글레마인 및 마약 불법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찬성하고 있는 보수당을 규탄하는 성명문을 냈을 정도이다.

청수민주(Blue Beast Democrats)는 민주당 내에서 우파 격을 맡는 계파로 201년 트로이 베이스에 의해 결성되었다. 주류 계열이자 당 내 우파를 맡고 있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진 반공주의, 사회보수주의 성향을 띄는 전통 우파보다 보수주의 성격이 옅고 반종교 성격을 띄며, 사실상 계파 자체는 전통을 어느 정도 지키되 사회의 변화에 맞춰서 개혁하자는 자유보수주의 성향에 가깝다. 다만 급진적인 동성애나 여성 정책에 반대하고 환경 정책 또한 의원 간의 의견 차로 복합적 양상을 띄고 있다. 212년부터 청수민주는 조금씩 좌경화되고 있으며 탈종교·차별을 계속해서 지향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중도주의나 자유보수주의 성향의 인물이 많은 상황이다.

개혁 250(Reform 250)는 개혁주의 성향의 계파로 210년 알렉산드르 반쿠어에 의해 결성되었다.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여전히 남아있는 정치, 사회적인 문제점의 개혁을 추구하지만 대통령제 부활, 사형제 폐지, 지방 분권 강화 등을 내걸고 있다. 약칭으로는 250이라 부른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류 계파들이 득세하면서 250은 사실상 비주류로 전락했지만 219년 이후부터는 RTAP와의 협력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

모두를 위한 정치연합(Political Union for All)은 민주당의 진보주의 계파로 212년 결성되었다. AEDP보다는 약간 온건하고, 합리적인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를 보는 입장은 자주 바뀌는 편이다. 정부마다 입장이 바뀌다 보니 이클루아의 행정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친이클루아 성향이 있다. 하지만 214년 라나프 내각에 반발하여 이미 1차 탈당이 벌어지며 그 중 일부가 진보당에 합류한 경우가 있었다.

신민주운동(New Democrats Movement)은 중도주의, 제3의 길 성향의 주류 계파지만, 사회자유주의 성격을 띄는 편이다. 당 자체는 총기 규제에 적극적이지만 각 계파들은 총기 규제에 관심이 없거나 소극적인 반면 유일하게 민간인의 총기 규제와 총기 안전 교육을 밀어주는 계파로 우편향 어용 로비 단체인 RAI에 대한 비판적 성향이 있다. 경제적으로는 제3의 길과 사회적 시장 경제을 따르지만 실용주의를 받아들이고 무분별한 신자유주의는 비판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딜런 내각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문제로 삼고 보수당을 비판한 적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권리를!(Rights To All People!)는 소수자 인권 신장, 평등주의를 내거는 계파로, 모든 사람들의 평등과 자유, 그리고 소수자의 권리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AEDP와는 달리 비주류다 보니 타 계파와의 협력 등을 제외하면 당 내 영향력이 매우 적다.

노동조직 붉은 장미(Labour Group - Red Rose)는 민주당의 민주사회주의, 좌익대중주의, 친노동 성향의 계파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과 노동조합 탄압 반대, 최저임금의 동일화, 소수자의 노동 활동 참여, 기업 내 자경단 설립 금지 등을 내걸고 있다. 그 중 노동당, 사회당 출신 인물들도 보이는 편인데 이들은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RR 주류파보다는 급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급진주의자(Radicalist)라 부른다. 급진주의자 부류는 사회주의 성향이 약간 있는 편이나 좌익대중주의 성향이 있다.

여성행동전선(Women Action Front)는 민주당의 여성주의 계파로 성 자유주의, 자유주의적 페미니즘부터 가부장제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고 있는 부류, 성소수자와의 연대 부류 등 다양한 부류가 존재한다. WAF는 성차별, 성범죄, 성 편견을 원칙적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하지만 래디컬 페미니즘과 폭력적 매스큘리즘(Violated masculism)은 젠더 우월주의의 일부라 주장하며 남녀 간 혐오를 반대하고 있다.

인물

  • 루이 록텔러: 민주당을 창당하고 약 8년 10개월 간 총리 겸 당수직을 맡으며 민주당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 제1·2·3대 이클리우스 공화국총리대신.
  • 프랑수아 이클루아: 현재 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당수이자 총리. 제3·4대 이클리우스 민주연방 총리대신.

다른 정당과의 관계

보수당

현재 이클리우스 정당사에서 최대의 라이벌 관계로, 거의 모든 사안에 민주당이 찬성한다면, 보수당은 극렬하게 반대하는 형식으로 불구대천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보수당은 민주당을 SJW를 양산하여 보수정당에게는 테러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낸다 하여 스카이셔츠(Skyshirts), 스카이 SJW(Sky SJW)라 불리고 있고, 민주당은 보수당의 상징색이 파란색[1]임에도 현실 영국의 보수당과 다를 바가 없다며 다크 토리(Dark Tories)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SJW는 민주당에서 극소수에 불과하며 진보당에서는 자칭 진보주의자인 SJW가 당에서 가장 많다는 점이 있는데 보수당에서는 진보당 한정으로 퍼플 SJW(Purple SJW)라는 멸칭을 사용한다.

이클리우스 혁명 시기부터 등장한 정당이지만 민주당은 혁명을 주도했던 세력들과 자유당 좌파 등이 주도한 정당이고 보수당은 프랑수아가 출신 왕당파와 우파정당, 자유당 우파 등이 주도한 정당이기에 145년 총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런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다. 초기 민주당은 진보적인 인물이 거의 없어 중도우파에 가까웠고, 보수당은 강성우파 내지는 극우 성향에 가까웠지만 록텔러 총리 집권 당시 보수당은 야당 역할을 했으며 추가로 록텔러 총리의 사회 개혁 정책에 반대했다. 보수당은 민주당의 사회 개혁 정책을 신브렌드리크주의와 좌파 포퓰리즘을 결합한 유사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비판하자 민주당은 사회 개혁 정책이 포퓰리즘 정책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했다.

데이비드 레이넨스 총리 시기에는 잠깐 동안 양당 중도우파 의원들 간의 협력이 있기도 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중도우파 의원들의 의원 모임이라 불리는 '자유와 혁신'(Freedom and Innovation)이다. 자유와 혁신은 양당 의원들의 의제에 대해 공유하지만 실효성 문제가 있거나 단점이 존재하는 법안에 경우 반대나 기권표를 던지며 사실상 양당 견제를 하긴 했었다. 그런데 민주당은 161년 반공주의 이념을 포기하고 좌경화를 시도했고 보수당이 이세계 보수주의를 핵심 이념으로 삼게 되자 FI는 민주당과 보수당 모두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속 의원들이 서로 다른데도 유독 자기 정당을 견제하고 있는지 결국 양당에서 배신자 취급을 받았으며 결국 클라이드 딜런 취임 이후 FI를 해산시켰다.

딜런 총리의 취임 이후 민주당은 정부의 강압적 탄압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민주당 내 당원들은 딜런의 야당 탄압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치는가 하면 딜런 내각의 신자유주의, 민영화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기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보수당과 딜런을 비판했다. 당연히 심기를 건드린 보수당은 극렬좌파 청산을 위해선 민주당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부는 민주당의 정치 활동을 금지시키고 관련자들을 모조리 체포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치를 검토할 정도였다. 심지어 양당 지지자들 간의 비난과 폭력이 벌어졌고 보수당 지지자들은 경찰까지 동원하여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총을 쏘는 등 극단적인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렇게 혼란이 이어지던 와중 175년 9월 정부는 비상조치를 발령하여 민주당을 포함해 야당의 정치 참여를 일부 제한시켰다. 한마디로, 민주당의 선거 참여와 법안 발의, 유세, 총리 지명 투표는 가능하지만, 정부의 허용 범위 안에서만 정치 참여가 가능했고 총리 지명 투표 역시 100명 이상 반대표를 던질 경우 세금의 25%를 부과해야 했으며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도 정부의 입맛에 맞게 검열을 거친 후 최종 발의안을 제출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의원들은 반정부 투쟁을 이어나갔으며 심지어 아예 정치 활동이 금지되어 있던 사회당, 노동당과 연대하여 비상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반응은 이런 민주당의 행보를 두고 서로 극단적으로 갈리게 되었고 보수당의 독재적 행보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민주당을 지지하여 반독재 운동을 펼쳤다.

결국 179년 12월부터 180년 5월까지 지속된 시위에서 민주당은 물론 좌파, 중도,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들까지 참여하게 되어 대부분의 원내 정당들이 민주화 운동에 연대한 상태였는데 이후 정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정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갔다. 그럼에도 보수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레스터 오웬 총리 역시 딜런 내각의 정책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서 야당은 보수당을 비판하는 움직임이 커졌지만 국민들의 여론은 이미 보수당으로 기운지 오래였다. 오웬 내각 이후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사회당, 자유당, 노동당과의 연정에 성공하면서 새 내각이 출범할 수 있었다. 오웬 내각 이후 폴 맥엘런 총리가 집권하자 보수당은 비상조치를 폐지하고 탈독재화를 펼친 것에 분노하여 맥엘런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였으나 그동안 보수당을 지지했던 국민들은 민주당으로 돌아서며 민주당 지지율이 한동안 40%를 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의 비리 사건과 더불어 당 위기가 재발되었으며, 여기에 제레미 보일의 성범죄 사건도 겪으며 결국 188년 보수당에게 정권을 내주게 되는 결말을 맞게 된다. 192년 선거에서 사회당이 상원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민주당은 총리 지명 투표에서 마이클 페터를 지지했고 당선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보다 다수의 의석을 가진 보수당과는 근소한 차였다는 것이다.

스콧 필러 총리 시기에는 보수당이 본격적으로 야당과의 협치를 시도하였는데 공산당 합법화는 물론이고 민주당의 정책 연대를 선언한 이후부터 보수당과의 협치가 조금씩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 허나 진보주의자들은 보수당을 좋게 보지 않았고 우파 성향의 보수주의자들은 민주당은 물론 야당 협치를 시도한 스콧 총리를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권 3기에는 다시 지지율이 보수당을 추월했고 조직력이 다시 초창기 시절로 돌아왔기 때문에 보수당을 견제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한 성과로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게 된다.

안토니오 소프라마 총리 이후부터는 다시 보수당과의 관계가 험악해졌고 동성애, 여성, 생태 관련 의제에서 입장차가 크게 좁혀지지 않았고, 크리스토퍼 제넌 총리 시기에는 더욱 악화되었다. 거기다 의료용으로 합법화된 글레마인을 반대하자는 움직임이 민주당에서 일어나게 되어 이를 두고 글레마인을 합법화하느냐 다시 금지시키느냐에 대한 충돌이 벌어졌다.

알렉산드르 라나프 총리 시기에는 보수당이 허위 스캔들을 만들어 지지율을 깎아먹은 시절이 존재한다. 212년 8월 임기 초에 글레마인 불법화 정책을 추진하려 하자 보수당 의원들은 라나프 본인이 글레마인을 복용했고 내각에서도 글레마인 복용자가 나왔다는 허위 스캔들을 만들었다. 물론 글레마인 의료계와 농업계는 이 스캔들에 찬성하였고 일부 국민들도 찬성하긴 했으나 후에 거짓으로 드러나며 많은 비판을 받은 끝에 30%에 가까운 지지율이 23%로 깎아먹은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약 10% 증가하는 뜻밖의 이득을 얻었다. 그러다 213년 라나프 내각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보수당에겐 기회가 찾아오는 줄 알았으나 프랑수아 이클루아 당수가 취임하면서 기회를 날려먹었고 이클루아 당수는 보수당을 대놓고 기회주의자라며 비판하였다.

이클루아 내각 이후 보수당은 민주당을 공격할 수 있는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결국엔 이전처럼 민주당을 물어뜯으며 오히려 이득을 얻으려는 중이지만 스콧 애덤스를 비판하는 당 내 파벌과의 충돌은 물론이고 지지율이 20%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높은 지지율과 호감도, 221년 무지개 내각으로 대표되는 거대 범여권 내각의 형성과 함께 보수당을 계속해서 견제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진보당

진보당과는 현재 이클루아 내각에 참여하고 있는 사실상 연립 여당 관계에 있다. 지지하는 쪽에서는 민주당이 진보당과의 정책에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주당의 하늘색과 진보당의 보라색을 합친 Skyple(스카이플)이나 영문 명칭의 세 글자을 따서 DemPro(뎀프로)라는 별명이 있고 비판하는 쪽에서는 최근 진보당에서 강성 PC 등이 유입되어 비판을 받자 나온 것이 PC Club(PC 클럽), PC 때문에 진보당이 퇴행적 좌파를 보인다며 Regressive Party(퇴행당)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다. 참고로 민주당 지지층 중 자유보수주의 성향을 보이는 지지층이나 급진적인 정치적 올바름이나 래디컬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합리적 진보층, 강성 친이클루아 지지층 등이 이 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클루아 내각에 진보당이 포함되자 일부 지지층이 SJW 투성이인 진보당을 내각에 참여시킨 것은 꽤 안타깝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보당과의 관계는 스콧 필러 총리가 집권한 시기 내지는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보고 있다. 진보당은 196년 총선에서 소수정당에서의 지위는 벗었지만 여전히 보수당이 여당이자 제1당으로 상하원 의석을 다 합쳐도 우위인 상황인데, 진보당이 보수당으로부터의 야권연대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민주당도 이에 포함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는데 후에 민주당이 진보당의 야권연대 구상에 찬성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다음 해 5월에 여당인 보수당에 대항하기 위하여 민주당-진보당-사회당-노동당-자유당-사회민주당-농민당 야권연대를 형성했고 처음 나온 발의안이 '동성애자 결혼 합법을 위한 법안'인데, 법안에 발의한 직후 진보당을 포함해 야권연대는 해당 법안에 찬성했다. 민주당도 동성애 결혼 법안에 찬성했는데 결과는 상원에서 156:152로 가결되었으나 하원에서는 309:318로 부결되었고 정부 역시 정족수 미달로 해당 법안의 시행을 거부함에 따라 시행되지 못하였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가 되었다면 동성애 악법으로 논란이 많았던 동성애관리법이 무력화되고 동성애자들도 결혼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때부터 민주당은 진보당, 사회당과의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하지만 203년 안 그래도 재정 악화로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던 루터 데니스 총리 권한대행이 10월 발표된 행정 공무원 봉급 조정안을 다음 달에 시행하기로 밝혔는데, 여기서 진보당과의 갈등이 일었다. 이 조정안의 내용은 여성 공무원의 25%를 삭감하는 대신 남성 공무원은 10%를 삭감한다는 것인데 당시 남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9,989이클라, 여성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10,539이클라인데 문제는 남성은 10%를 깎는 대신 여성은 남성보다 15% 더 삭감한다는 말이 되며 최악의 경우 남성 기준 월급이 여성 기준 월급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여성만 적게 받는다 것이 진보당의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재정 악화를 핑계로 조정안을 조정하겠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결국 민주당은 조정안을 전면 수정하고 재검토하기로 합의했으며 결국 최종적으로 남성 10,610이클라, 여성 10,892이클라로 상향 조정되었다.

크리스토퍼 제넌 취임 이후 진보당은 민주당, 사회당과의 정책 연대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 때마침 글레마인과 마약 문제가 대두되면서 민주당이 글레마인 불법화를 당론에 채택되자 진보당도 민주당의 당론을 따르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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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리우스의 정당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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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 ● 3세기 사회주의당, ● 이클리우스 공산당(1석 · 1석), ● 이클리우스 공산당 (괼렌도르프주의), ● 이클리우스 공산당 (레닌주의), ● 이클리우스 공산당 (마르크스주의), ● 이클리우스 공산당 (마르크스-레닌주의), ● 이클리우스 공산당 (마오-스탈린주의), ● 이클리우스 공산당 (신좌파-브렌드리크주의), ● 반자본주의당, ● 혁명투쟁당
진보·좌파 ● 이클리우스 노동당(12석 · 10석), ● 농민사회민주당(1석 · 9석), ● 녹색사회연합-해적민주당(1석 · 9석), ● 민주대중당, ● 이클리우스 사회당(17석 · 20석), ● 사회정의를 위한 포럼, ● 여성/자유, ● 전진200, ● 이클리우스 진보당(18석 · 74석)
자유주의 ● 국가개혁의 길, ● 이클리우스 민주당(127석 · 316석), ● 이클리우스 자유당(16석 · 18석)
중도주의 ● 이클리우스 개혁당(25석 · 36석), ● 개혁 4.0, ● 농민신당, ● 이클리우스 민중당, ● 인민의 창, ● 중도당(13석 · 40석)
보수·우파 ● 녹색자유당, ● 이클리우스 독립당, ● 변혁전선, ● 이클리우스 보수당(59석 · 165석), ● 순수행복당, ● 신자유클럽(0석 · 1석), ● 이클리우스 자유인민당
극우 ● 국가보호당, ● 이클리우스 국민당(13석 · 12석), ● 국민경제당, ● 국제통일당, ● 대안과 연대 이클리우시아, ● 대이클리우시아당, ● 이클리우스 방위당, ● 이세계인의 정체성, ● 인민 포퓰리즘 - 엘리트를 거부하는 당, ● 정의, ● 흑백색 운동당
단일쟁점 ● 200%, ● 글레마인당, ● 기본소득당, ● 더 많은 제도를 원하는 당, ● 마법신세대당, ● 이클리우스 문화예술당, ● 반권위주의당, ● 생태신당, ● 소수마법계당, ● 우리 문물을 지키자, ● 유권자연대, ● 이클리우시아의 퇴행을 반대하는 애국자당, ● 평화희망당, ● 혁신개발당
종교 ● 기독가족생명당, ● 기독진리당, ● 이클리우스 신성인민당(8석 · 9석), ● 하나님과 자유의 이름으로
지역정당 이클리우스의 지역정당 참조

각주

  1. 하지만 보수당의 상징색인 파란색보다는 어두운 파란색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