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최후의 날

1. 배경

은하 내전은 엔도르 전투에서 데스 스타가 파괴되고 쉬브 펠퍼틴 황제가 최후를 맞이 하면서 급격히 전황이 달라졌다. 황제가 사망하자 제국은 빠르게 군벌화가 진행되어 지휘체계가 무너졌다. 또한 일부 제국 군벌들도 자유군단이라는 이름으로 반란연합에 가담하는 바람에 반군의 전력은 빠르게 진행되었다. 반란연합찬드릴라 공화국으로 재편되어 정규전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크게 두 전선이 형성되었는데 남부전선북부전선이 그것이다. 북부전선은 강력한 만달로리안 군단과 몬 칼리마리 함대의 지원을 받아 신 공화국군이 빠르게 제국군을 압박하였다. 특히 제국 이탈 세력인 자유군단이 이 전선에 있어 제국군의 방어선이 붕괴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코렐리아 같은 코어 월드의 일부 행성 정부들이 제국 세력은 한 솔로가 이끈 솔로 함대의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제국 세력을 추방하였다. 그래서 신 공화국의 큰 성과를 거두었고 북부전선군이 코르산트에 입성하였다. 하지만 남부전선은 산황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엔도르 전투가 벌어져 큰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르산트 해방을 위해 전력이 북부전선으로 이동되어 신 공화국의 군세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래서 여기서의 신 공화국이 많이 전진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제국 잔당들이 이 곳에 모여들어 제국군사위원회를 구성해 신 공화국에게 조직적인 저항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래서 제국군은 자쿠에 병력은 모으고 이 병력으로 신 공화국의 남부전선군을 제압한 후 북부전선군을 친다는 전략을 세웠다.

자쿠전투 직전 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