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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94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94석, 변화당 90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석, 진보당 10석, 시대정신 9석, 개혁신당·녹색당 4석, 국민신당·노동당이 각각 1석을 확보했다. 의석 수에 따라 범야권은 213석, 여권이 87석으로 나타나며 범야권이 '''압도적인 여소야대'''를 이루게 되면서, 향후 윤석열 정부와 집권 세력의 국정 동력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3당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고 의석 수가 비등해지면서, 22대 국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24년 만에 '동률 국회'로 지내게 된다. | ||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을 각각 내세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민주진보연대 단일 후보를 겨냥한 선거운동 |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을 각각 내세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변화당과 민주진보연대 단일 후보를 겨냥한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방해 논란의 미흡한 대처와 위성정당 심판론, 현 정부의 중대 실책, 낮은 지지율 등으로 '''개헌저지선 확보 실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양당은 선거 전까지만 해도 과반 확보를, 국민의힘도 제1당 탈환을 목표로 잡았으나 예상치 못한 변화당의 돌풍으로 끝내 참패하게 된 것이다. 또 변화당의 존재로 인해 지난 총선에 비하면 국민의힘은 12석을 잃었지만, 민주당은 무려 '''59석'''을 잃어버리며 그만큼 민주당에서 큰 악재가 됐다고 할 수 있다. | ||
반면 변화당은 양당 극성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방해에 대한 강경 대처와 유권자들의 동정론이 힘을 얻었고, 청년·진보·무당층 결집, 선명한 정권심판·양당심판론 효과, | 반면 변화당은 양당 극성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방해에 대한 강경 대처와 유권자들의 동정론이 힘을 얻었고, 청년·진보·무당층 결집, 선명한 정권심판·양당심판론 효과, 정당연합을 통한 단일대오로 90석을 확보했으며, 국민의힘을 누르고 제2당으로 올라섰다. 다만 막판에 민주진보연대-미래대연합 선거연대를 통한 지지층 이탈, 개표가 이루어지면서 출구조사보다 낮은 득표율로 개헌저지선 미달이 확실해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이번 총선의 최대 수혜자로서 제3지대 정당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당은 신흥 정치 집단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국회에서도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
군소정당 중에서는 진보당이 민주진보연대의 교차 투표와 | 군소정당 중에서는 진보당이 민주진보연대의 교차 투표와 단일대오 효과로 10석을 흭득했고, 시대정신도 친민주당 지지층의 분산 투표로 비례대표 9석을 확보해 진보당과 함께 큰 수혜를 보게 되었다. 같은 민진연 소속인 녹색당과 노동당도 각각 4석과 1석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으며, 제3지대 세력인 개혁신당은 후보의 개인기와 민진연-미래연 선거연대 효과로 4석을 얻는 데 그쳤으나 국민신당은 세종시 갑을 제외하면 별 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 ||
총선의 여파로 3당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22대 | 총선의 여파로 3당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22대 국회는 '''3당의 정치적 협치'''와 제2당이 된 '''변화당의 개혁 동력 역할''', 이재명-한동훈 지도부 사퇴로 인한 '''양당의 새 지도부 선출'''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상임위원회 구성과 국회의장 선출까지 포함되어 있어 22대 국회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당은 김건희 특검법이나 [[코스프레 방지법]] 등 주요 쟁점 법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상임위원회에서 가장 중요한 법제사법위원회를 놓고 갈등하는 등 수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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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8일 (일) 15:56 기준 최신판
★★★★★ 3.5 / 5
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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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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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영상 (SBS) | |||||||||||||||||||||||||||||||||||||||||||||||||||||||||||||||||||||||||||||||||||||||
정수: 300석 / 과반: 151석 | |||||||||||||||||||||||||||||||||||||||||||||||||||||||||||||||||||||||||||||||||||||||
실시일: 2024년 4월 10일 | |||||||||||||||||||||||||||||||||||||||||||||||||||||||||||||||||||||||||||||||||||||||
투표율: 68.6% (▲ n%p) | |||||||||||||||||||||||||||||||||||||||||||||||||||||||||||||||||||||||||||||||||||||||
← 제21대 | 제22대 | 제23대 → | |||||||||||||||||||||||||||||||||||||||||||||||||||||||||||||||||||||||||||||||||||||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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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원 정수는 지난 총선과 동일한 300석이다. 본 선거에서는 선거가 실시되기 5~4일 전 누구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 당일에는 본 투표를 할 수 있다. 동시에 임기 중 사퇴, 사망 등의 사유로 공석이 된 곳에서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총선에서는 대다수의 정당들이 정책이나 방향의 공통점, 지역구 단일 후보, 비례 전략 투표를 모색하는 정당들로 구성된 정당연합을 통해 치러지게 되었고, 정당연합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에는 독자 출마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총선에서 참여한 원내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변화당, 국민신당, 대안과전망,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진보당, 한국의희망, 새로운선택, 새진보연합이며,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당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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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연합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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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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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 국민의힘 | 87석 |
제3지대 | 변화당 | 90석 |
개혁신당 | 4석 | |
민주 | 더불어민주당 | 92석 |
시대정신 | 9석 | |
국민신당 | 1석 | |
진보 | 진보당 | 10석 |
녹색당 | 4석 | |
노동당 | 1석 | |
새진보연합 | 1석 | |
새시민당 | 1석 |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94석, 변화당 90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7석, 진보당 10석, 시대정신 9석, 개혁신당·녹색당 4석, 국민신당·노동당이 각각 1석을 확보했다. 의석 수에 따라 범야권은 213석, 여권이 87석으로 나타나며 범야권이 압도적인 여소야대를 이루게 되면서, 향후 윤석열 정부와 집권 세력의 국정 동력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3당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고 의석 수가 비등해지면서, 22대 국회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24년 만에 '동률 국회'로 지내게 된다.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을 각각 내세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변화당과 민주진보연대 단일 후보를 겨냥한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방해 논란의 미흡한 대처와 위성정당 심판론, 현 정부의 중대 실책, 낮은 지지율 등으로 개헌저지선 확보 실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양당은 선거 전까지만 해도 과반 확보를, 국민의힘도 제1당 탈환을 목표로 잡았으나 예상치 못한 변화당의 돌풍으로 끝내 참패하게 된 것이다. 또 변화당의 존재로 인해 지난 총선에 비하면 국민의힘은 12석을 잃었지만, 민주당은 무려 59석을 잃어버리며 그만큼 민주당에서 큰 악재가 됐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변화당은 양당 극성 지지자들의 선거운동 방해에 대한 강경 대처와 유권자들의 동정론이 힘을 얻었고, 청년·진보·무당층 결집, 선명한 정권심판·양당심판론 효과, 정당연합을 통한 단일대오로 90석을 확보했으며, 국민의힘을 누르고 제2당으로 올라섰다. 다만 막판에 민주진보연대-미래대연합 선거연대를 통한 지지층 이탈, 개표가 이루어지면서 출구조사보다 낮은 득표율로 개헌저지선 미달이 확실해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이번 총선의 최대 수혜자로서 제3지대 정당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변화당은 신흥 정치 집단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국회에서도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군소정당 중에서는 진보당이 민주진보연대의 교차 투표와 단일대오 효과로 10석을 흭득했고, 시대정신도 친민주당 지지층의 분산 투표로 비례대표 9석을 확보해 진보당과 함께 큰 수혜를 보게 되었다. 같은 민진연 소속인 녹색당과 노동당도 각각 4석과 1석으로 원내 입성에 성공했으며, 제3지대 세력인 개혁신당은 후보의 개인기와 민진연-미래연 선거연대 효과로 4석을 얻는 데 그쳤으나 국민신당은 세종시 갑을 제외하면 별 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였다.
총선의 여파로 3당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에, 22대 국회는 3당의 정치적 협치와 제2당이 된 변화당의 개혁 동력 역할, 이재명-한동훈 지도부 사퇴로 인한 양당의 새 지도부 선출이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상임위원회 구성과 국회의장 선출까지 포함되어 있어 22대 국회로 이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당은 김건희 특검법이나 코스프레 방지법 등 주요 쟁점 법안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상임위원회에서 가장 중요한 법제사법위원회를 놓고 갈등하는 등 수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