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론 (변화)/세력 동향/더불어민주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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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color: white; background: #2EAE91;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 '''민주신당'''<br>{{small|(이낙연 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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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자인 '개딸'을 중심으로 하는 패권주의와 팬덤 정치, 그리고 일반국민여론 50%, 당원 50%를 통한 공천 탈락, 당 대표 개인의 사당화로 당 내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비명계 의원인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이 의원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결성해 공동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당의 도덕성, 당 내 민주주의 및 비전 정치의 회복을 바탕으로 쇄신과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아직 때는 아니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집단 탈당까지 시사하였다.


한편 원외 이낙연계에서는 민주주의실천행동이란 이름으로 신당 창당을 시사하였는데, "용산 전체주의와 개딸 전체주의에 반대한다"는 취지에서 알 수 있듯 양당에 대한 양비론과 더불어 반명·반윤 세력의 참여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단체에서는 신경민, 박병석, 김효은 등 원외 이낙연계 뿐만 아니라 설훈, 이개호 등 원내 의원들이 참여하였는데 당 내 비명계 주축의 원칙과 상식과의 연대는 반명이라는 공통분모로 볼 때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한편 원외 이낙연계에서는 민주주의실천행동이란 이름으로 신당 창당을 시사하였는데, "용산 전체주의와 개딸 전체주의에 반대한다"는 취지에서 알 수 있듯 양당에 대한 양비론과 더불어 반명·반윤 세력의 참여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단체에서는 신경민, 박병석, 김효은 등 원외 이낙연계 뿐만 아니라 설훈, 이개호 등 원내 의원들이 참여하였는데 당 내 비명계 주축의 원칙과 상식과의 연대는 반명이라는 공통분모로 볼 때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뿐만 아니라 이낙연이 2023년 12월 들어 이재명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제3신당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신당 창당을 위한 향후 행방이 주목되고 있다. 만약 신당을 창당한다면 비명계 의원이나 당직자 다수의 합류는 물론, 호남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킬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낙연이 2023년 12월 들어 이재명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제3신당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신당 창당을 위한 향후 행방이 주목되고 있다. 만약 신당을 창당한다면 비명계 의원이나 당직자 다수의 합류는 물론, 호남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킬 가능성이 높다.
 
{{변화의 시대/문단|원칙과 상식 신당 '[[대안신당 (변화)|대안신당]]'|1}}
그러나 12월 27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이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가 도덕성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어떠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총선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를 향한 혐오와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자신을 포함한 의원 전원의 '''탈당'''을 공식 발표하였고, 제3지대 빅텐트 선거연합에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선거연합을 통해 후보 단일화로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지만, 이들의 후광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표를 얻을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원칙과 상식 소속인 조응천이 총선 출마와 함께 변화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히며 이들이 참여하는 제3지대 선거연합과 선을 그었는데, 세 의원 모두 개인의 결정인 동시에 제3지대 진보정당에서의 행보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변화의 시대/문단|원칙과 상식 신당 '[[대안정치연대]]'|1}}
{| class="wikitable" style="border: 2px solid #CFA547; max-width: 550px; width: 100%; text-align: center; 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font-size: 10.5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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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color: white; background: #07A6E8;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66%" | 원칙과 상식<br>{{small|(당 내 비명 혁신계)}}
| colspan="2" style="color: white; background: #07A6E8;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50%" | 원칙과 상식<br>{{small|(당 내 비명 혁신계)}}
| rowspan="2" style="color: white; background: black;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33%" |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br>{{small|(정태근·박원석 주축 정치단체)}}
| rowspan="2" style="color: white; background: black;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25%" | 당신과함께<br>{{small|(정태근·박원석)}}
| rowspan="3" style="color: black; background: #FFED00;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25%" | 대안신당당원모임<br>{{small|(김종대·배복주·박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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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color: #252525; background: #00F1BA;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33%" | ''변화당으로 이동''<br>{{small|(조응천)}}
| style="color: #252525; background: #00F1BA; line-height: 20px; height: 55px; width: 25%" | ''변화당으로 이동''<br>{{small|(조응천)}}
| style="color: white; background: #808080;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무소속<br>{{small|(이원욱·김종민·윤영찬)}}
| style="color: white; background: #808080;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무소속<br>{{small|(이원욱·김종민·윤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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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3" style="color: #191919; background: #F0F0F0" | ↓
| colspan="3" style="color: white; background: #07A6E8;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대안정치연대<br>{{small|(원칙과 상식 + 당신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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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4" style="color: #191919; background: #F0F0F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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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3" style="color: white; background: #07A6E8;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 '''대안정치연대'''<br>{{small|(원칙과 상식 + 당신과함께)}}
| colspan="4" style="color: white; background: #07A6E8; line-height: 20px; height: 55px; " | '''대안신당'''<br>{{small|(원칙과 상식 + 당신과함께 + 정의당 탈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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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자인 '개딸'을 중심으로 하는 패권주의와 팬덤 정치, 그리고 일반국민여론 50%, 당원 50%를 통한 공천 탈락, 당 대표 개인의 사당화로 당 내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비명계 의원인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이 당 내 의원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결성해 공동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당의 도덕성, 당 내 민주주의 및 비전 정치의 회복을 바탕으로 쇄신과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아직 때는 아니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집단 탈당까지 시사하였다.
2023년 12월 27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인사들이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가 도덕성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어떠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총선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를 향한 혐오와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원 전원의 '''탈당'''을 공식 발표하였다. 물론 "독자 신당 창당을 할지, 아니면 무소속 출마를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는 의견을 통해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동시에 제3지대 빅텐트 연합에 참여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있다.
한편 조응천은 30분 뒤 개인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당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민주당에서 영원히 떠날 것임을 재확인했는데, 원칙과 상식 측은 "개인 상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행보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변화당 합류의 목적이 남양주시 갑 출마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일부 의견도 나타났으나, 이원욱은 변화당으로 가는 조응천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2024년 1월 11일 윤영찬은 SNS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성희롱 논란을 언급하면서도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귀하면서도, 이재명이 그 것을 선명하게 닦기는 커녕 오히려 땅에 묻어버리려는 속셈인 것 같다", "4년 전 정치에 입문했을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 올리겠다고 했는데 제가 가는 길 가면서도 그 벽돌을 무너뜨리지 말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혁신과 성찰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1월 12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인이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를 이끄는 정태근·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가칭 '대안정치연대' 창당을 발표했고,
{{변화의 시대/문단|손혜원·안원구 신당 '[[시대정신]]'|1}}
{{변화의 시대/문단|손혜원·안원구 신당 '[[시대정신]]'|1}}
{{변화의 시대/상세 내용|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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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월) 17: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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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본 문서는 제3지대론의 세력 동향 중 더불어민주당을 다루는 하위 문서입니다.
이낙연 신당 '민주신당'
민주주의실천행동 이낙연 신당
민주신당
(이낙연 신당)

한편 원외 이낙연계에서는 민주주의실천행동이란 이름으로 신당 창당을 시사하였는데, "용산 전체주의와 개딸 전체주의에 반대한다"는 취지에서 알 수 있듯 양당에 대한 양비론과 더불어 반명·반윤 세력의 참여를 추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단체에서는 신경민, 박병석, 김효은 등 원외 이낙연계 뿐만 아니라 설훈, 이개호 등 원내 의원들이 참여하였는데 당 내 비명계 주축의 원칙과 상식과의 연대는 반명이라는 공통분모로 볼 때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뿐만 아니라 이낙연이 2023년 12월 들어 이재명 지도부를 비판하면서 제3신당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신당 창당을 위한 향후 행방이 주목되고 있다. 만약 신당을 창당한다면 비명계 의원이나 당직자 다수의 합류는 물론, 호남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킬 가능성이 높다.

원칙과 상식 신당 '대안신당'
원칙과 상식
(당 내 비명 혁신계)
당신과함께
(정태근·박원석)
대안신당당원모임
(김종대·배복주·박원석)
변화당으로 이동
(조응천)
무소속
(이원욱·김종민·윤영찬)
대안정치연대
(원칙과 상식 + 당신과함께)
대안신당
(원칙과 상식 + 당신과함께 + 정의당 탈당파)

총선을 앞두고 강성 지지자인 '개딸'을 중심으로 하는 패권주의와 팬덤 정치, 그리고 일반국민여론 50%, 당원 50%를 통한 공천 탈락, 당 대표 개인의 사당화로 당 내 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비명계 의원인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이 당 내 의원모임인 '원칙과 상식'을 결성해 공동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당의 도덕성, 당 내 민주주의 및 비전 정치의 회복을 바탕으로 쇄신과 변화를 촉구하고 있으며, 아직 때는 아니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집단 탈당까지 시사하였다.

2023년 12월 27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인사들이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가 도덕성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어떠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총선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를 향한 혐오와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원 전원의 탈당을 공식 발표하였다. 물론 "독자 신당 창당을 할지, 아니면 무소속 출마를 해야할 지 고민하고 있다"는 의견을 통해 신당 창당이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동시에 제3지대 빅텐트 연합에 참여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있다.

한편 조응천은 30분 뒤 개인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당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민주당에서 영원히 떠날 것임을 재확인했는데, 원칙과 상식 측은 "개인 상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행보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변화당 합류의 목적이 남양주시 갑 출마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일부 의견도 나타났으나, 이원욱은 변화당으로 가는 조응천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2024년 1월 11일 윤영찬은 SNS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성희롱 논란을 언급하면서도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흔적이 귀하면서도, 이재명이 그 것을 선명하게 닦기는 커녕 오히려 땅에 묻어버리려는 속셈인 것 같다", "4년 전 정치에 입문했을 때 민주당에 윤영찬이라는 벽돌 한 장 올리겠다고 했는데 제가 가는 길 가면서도 그 벽돌을 무너뜨리지 말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혁신과 성찰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1월 12일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인이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를 이끄는 정태근·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가칭 '대안정치연대' 창당을 발표했고,

손혜원·안원구 신당 '시대정신'
자세한 내용은 시대정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손혜원 신당
(가칭 호남신당)
조국 신당 송영길 신당
창당 부인 창당 무산
시대정신
(손혜원·안원구 주축 비례 민주신당)

한편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들이 친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을 겨냥한 신당 창당이 유력시되고 있는데, 전 열린민주당 대표이자 디자이너 출신 손혜원 전 국회의원에서 시작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송영길 국회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도했다가, 최종적으로 손혜원 신당으로 기울어지며 정식 창당이 이루어졌다.

손혜원은 5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남국 의원, 우리 같이 살려냅시다!"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비례대표용 호남신당 창당을 예고하였다. 영상에서는 김남국이 전화 통화에서 매우 담담해한다며 자진 탈당을 언급했지만 어떻게든 김남국을 국회로 보내겠다고 밝혔고, 신당 창당 시 교섭단체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또 추미애, 조국이 신당을 창당하거나 어떤 당에 입당하든 중심 역할을 한다면 이들을 도울 것이란 말을 꺼내기도 했다.

조국의 경우 2023년 11월 들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인 것은 물론, SNS에서 "나는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민주당이 민주진보진영의 중심이자 본진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심판, 민주진보진영의 총선 승리, 절대 다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권교체 등은 제 개인에게도 가장 큰 '명예회복'이 될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함으로써 신당 창당이나 총선 출마론이 대두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도 내년 총선에서 반윤 성향 비례 신당으로 나갈 것임을 시사했고, 일제강점기 때 대한독립당처럼 윤석열 퇴진당을 만들되 검찰개혁당같은 명칭을 써서 윤석열 퇴진의 선봉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조국이나 이준석, 이언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전현희 변호사 등과 연대할 것을 시사했고, 손혜원과의 연대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의견이며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아마도 원내대표는 그렇지 않기를 원하실 걸로 생각한다"고 밝혔고, 홍익표 원내대표도 신당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선을 그었다. 이는 민주당이 "조국의 강"을 건너면서 심각한 국민적 반발에 직면했기 때문에 당 내 중도층 표심 이탈을 우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창당할 경우 강성 지지층을 조국신당에 결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2023년 11월 22일, 조국이 SNS에서 송영길과 신당을 의논한 적이 없고, 특정인에게 신당 실무 작업을 받은 적이 없다며 신당 창당에 선을 그었으며 대신 민주당을 필두로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이라 밝혀 조국신당에 대한 논의가 무산되었다. 그러던 중 손혜원이 연대 가능성이 있던 송영길과 접촉해 신당 창당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를 통해 김남국이나 추미애 등 민주당 내외 인사들을 영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2023년 12월 19일 송영길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신당 창당이 불투명해졌고, 손혜원이 그를 대신해 비례 신당을 만들 것을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안원구 전 열린민주당 사무총장이 신당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12월 28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시대정신이란 이름으로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를 통해 1월 창당을 목표로 민주당에서 탈당한 외부 친명 인사 영입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창당할 시에는 열린민주당 이후 3년 만에 비슷한 정당이 탄생해 소위 개딸이라 부르는 민주당 내 강성 친명 지지층을 일정 부분 차지하게 되나, 과연 신당의 지역 기반인 호남에서 득표력을 얼마나 가지느냐가 관건이다. 여기에 호남이 이낙연의 주요 지역 기반이다보니, 이재명에 대한 비토가 심한데다 내부 반발도 불가피한 상황이라 이를 극복해야 하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이다. 또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만큼 유권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될 수 있고, '제명 정치인들의 정치 생명 회복'을 목표로 이어가더라도 독자 노선보다는 민주당에 매우 우호적이거나 합당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분은 지금 변화의 시대를 보고 계십니다. 모든 문서는 공식 설정이자 허구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