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게스코인세실

Anonymous (토론)님의 2021년 12월 7일 (화) 02:07 판 (→‎성향)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기사
Britannian Imperial Knight of the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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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제국 제9대 황제기사
메들록의 게스코인세실 백작
4th Earl Gascoyne-Cecil of Medlock
본명 헨리 데이비드 로이드 게스코인세실 경
Sir Henry David Lloyd Gascoyne-Cecil
출생 77년 8월 10일 (23세)
일본국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조계
국적 대영제국
일본국
임기 대영제국 황제기사 (조지 5세)
98년 7월 11일 -
작위 메들록 백작 (Earl of Medlock)
기사경 (The Lord Knight)
대영제국 황제기사 (Imperial Knight of the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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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리처드 게스코인세실
구로사와 유카코
신체 182cm, 78kg
종교 무종교 (범신론)
학력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 (졸업)
혈통 웨일스계 영국인, 일본계 영국인
군인 정보
임관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
복무 황제 폐하의 제국군
93년 -
계급 원수
보직 메들록 기사경
대영제국 황제기사
병과 기병, 보병

개요

대영제국의 군인. 조지 5세황제기사직을 맡고 있으며 황제 폐하의 제국군을 통솔하는 위치에 있다.

생애

스코틀랜드-웨일스 출신의 군소 귀족 가문인 게스코인세실 가문의 후계자로 태어났다. 아버지인 리처드 게스코인세실은 일본 귀족의 먼 친척인 구로사와 유카코와 결혼하여, 일본 가나가와 요코하마의 요코스카 조계(영국인 거주지)에서 헨리 게스코인세실을 낳았다. 이후 리처드 게스코인세실이 심장마비로 급사하자, 헨리 게스코인세실은 임페리얼 캐피톨 인근의 교외 도시인 해먼튼으로 보내졌다.

그러나 게스코인세실 가문이 기본적으로 귀족 가문인데다가 사업을 통해 부유했기 때문에 헨리 게스코인세실은 어린 시절 전혀 부족함이 없이 자랐으며, 명문 귀족 군사학교인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에 91년 입학해 기사경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신체 능력이 매우 형편없었으나 지략과 전쟁전술학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였기 때문에 필기 시험에서는 언제나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한다.

대영제국 황태자의 기사로서

후일 조지 5세가 되는 윌리엄 조지 어터슨 화이트로이드과 게스코인세실이 처음 만난 것은 94년의 일로 이때 게스코인세실은 제국군에 입대하여 기사 임명을 코 앞에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다. 보통 대영제국의 황제 후계자들은 후계자 교육 외에 1년간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에서 기초적인 군사 교육을 받으므로, 이 당시 윌리엄 조지 어터슨 화이트로이드는 14세의 나이로 막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에 입학한 참이었다.

만남 자체는 두명이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굉장히 우연한 계기로 이루어졌는데 이때 게스코인세실은 조지 5세가 대영제국의 황태자인지는 몰랐다고 한다. 조지 5세도 황태자 대우에 지쳐있던 면이 있어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화이트로이드가 아닌 다른 성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기사경 작위를 받기 직전이었던 게스코인세실은 조지 5세에게 이것 저것 군사적인 지식을 알려주며 학업을 도움으로서 친교를 맺었다.

95년 게스코인세실이 기사경 작위를 받고 "게스코인세실 경"이 된 그날에 조지 5세는 자신이 대영제국 황태자라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자신이 황제가 되면 자신의 황제기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게스코인세실은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고 또 상황 파악을 잘 하지 못하여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조지 5세가 "지금까지 날 황태자가 아니라 인간으로 대해준게 너 뿐 아니냐"라고 말하면서 조지 5세의 기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95년 12월 23일 게스코인세실 경은 조지 5세의 기사로 서임되었다.

대영제국 황제기사

98년 조지 4세가 붕어함에 따라 황위 계승 1순위였던 윌리엄 조지 어터슨 화이트로이드가 대영제국 황제직에 오르자, 황태자의 기사였던 게스코인세실 경도 대영제국 황제기사 직에 올랐다. 이에 따라 게스코인세실 경은 대영제국 내 권력 서열 2위에 오르게 되었다.

지나치게 어린 나이 때문에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철저하게 계산적이고 장기지향적인 계획으로 군 내에서 지지를 받게 되었다. 또한 조지 5세를 단순히 호위하는 것을 넘어, 정서적 버팀목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황실에서의 게스코인세실 경에 대한 여론은 굉장히 좋다. 그 외에 반군과 내란이 들끓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영제국군의 오랜 골칫거리가 되어왔던 아가데즈 사회주의 무장혁명군을 군사적으로 섬멸시키는 것이 아닌, 뒷공작을 통해 외교적으로 고립시켜 스스로 무장해제시키게한 어프코트 작전이 크게 성공하면서 대중적으로도 호의적 반응을 얻었다.

다만 군사 작전에 있어서 지극히 현실주의적인 결정을 내리고 대영제국이 표방하는 가치와 멀더라도 일단의 이익이 된다면 단기적으로 연합하기도 하는 정책 때문에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황제기사의 직속 정보 기관인 대영제국 비밀안보부에 의한 뒷공작과 도청, 감청, 암살 의혹이 너무나도 많이 터져나와서 도덕성에 있어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이와는 별개로 조지 5세 개인은 게스코인세실 경을 단순한 황제기사와 황제 수준의 관계가 아니라 거의 정서적으로 의지하는 수준으로 가까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향

전임자 크리스토퍼 폰 합스버그가 소련의 유럽 침공으로 인하여 시작된 신냉전 시기에 소련이 성장하지 않도록 적당히 견제하면서 세계 정세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였다면 게스코인세실은 좀 더 공격적인 스타일의 군사 정책을 추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소련의 심기를 건드릴 수도 있을만큼 적극적으로 타국의 정세에 개입하는 편이다. 대영제국 외무부에서 월권 행위를 적당히 하라는 항의를 보낼정도로 군사 정책과 더불어 외교 정책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황제로부터의 무한한 신임 때문에 거의 제왕적인 권력을 누리고 있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이후 가장 권한이 강력한 황제기사라는 평이 있다.

각종 더러운 뒷공작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의 직속 기관인 대영제국 비밀안보부에 의한 암살, 도청, 감청 의혹이 크리스토퍼 폰 합스버그 재직 시절에 비해 10배로 늘었고 나머지 4개의 정보 기관인 대영제국 통신안보부, 대영제국 보안정보국, 대영제국 국가치안국, 대영제국 국방보안국도 매우 민첩하게 돌아가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5대 정보기관이 대영제국 치안부대영제국 외무부에게도 정보를 공유할 의무가 있는데, 게스코인세실의 황제기사 임명 이후 제국군과 외무부의 갈등 때문에 정보 교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무부와 군대 사이에 관계가 많이 안좋은 상태다.

이에 반해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여론은 호의적이다. 황제기사직에 대한 만족도는 74%로 부정평가한 5%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스코인세실 경 자신이 타국에 위해가 될 지언정 자국에는 철저하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군 정책을 이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판

상술했듯이 조지 5세의 신임을 등에 업고 과도하게 권력을 휘두른다는 비판이 있다. 외무부 측에서 이런 불평이 많이 나온다. 게스코인세실의 정책은 군사 정책에 외교 정책까지 포함시키는 것으로 전략을 짜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국에 위해가 갈 수 있는 것들이 한가득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무부가 활동하면 또 그것을 막고 자신의 의중대로 외교 방향이 흘러가도록 방해하거나 방치하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황제기사의 업무는 제국군 통솔과 황제 경호인데 이걸 넘어섰다는 비판이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판도 잘 짜고, 뒷공작으로 대영제국의 이익을 챙기는데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으나 지속되는 제왕적인 월권 행위(특히 외무부와의 갈등), 지나친 공작과 통제, 타국 정치 개입으로 개인의 도덕성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능력

전쟁전술학과 지략 면에서 대단히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고전 전쟁 전술학서들을 읽는게 취미라고 한다. 스스로 전술학에 대해서 연구하고 쓴 글도 꽤 되며, 논문도 썼다. 실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신체 능력이 매우 형편 없다. 세인트 조지 군사학교 재학 당시 실기 시험에서 거의 전부 최하위권 성적을 받았으나, 필기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기 때문에 기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군인이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서는 신체 능력이 꽤 된다. 단지 대영제국 군대의 통수권자라는 사람이 너무나 약해서 주목을 받는 것일 뿐이다. 조지 5세에게는 전적이 1승 13패이며 50대인 크리스토퍼 폰 합스버그에게도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

여담

  • 왼쪽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는데, 사고로 한쪽 눈을 잃은건 아니고, 선천적으로 왼쪽 눈의 시력이 매우 나빴기 때문에 추가적인 시력 손실을 막기 위해 가린 것이라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눈을 쓰는게 정말 중요할때만 안대를 잠깐 뺀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니발 게스코인세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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