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st 1968, 2020 - 2021 |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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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관련 사진
"America Under Attack" (미국이 공격 받고 있습니다)
▲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이 충돌한 직후의 2WTC ▲ 폐허로 변한 세계무역센터
▲ 아메리칸 항공 77편의 충돌로 붕괴된 펜타곤 ▲ 임페리얼 항공 85편 충돌 직후의 국회의사당
▲ "추락하는 사람" ▲ 붕괴되는 세계무역센터
▲ 폐허가 된 US 뱅크 타워의 잔해들 ▲ WTC의 분진으로 뒤덮인 로어 맨해튼
9.11 테러
September 11th Attacks
사건 날짜
2001년 9월 11일
주동자
알카에다
납치 비행기
아메리칸 항공 11편 (보잉 767)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 (보잉 767)
아메리칸 항공 77편 (보잉 757)
델타 항공 1989편 (보잉 757)
임페리얼 항공 85편 (보잉 747)
전일본공수 21편 (보잉 757)
루프트한자 115편 (보잉 737)
위치
미국 뉴욕 주 뉴욕시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펜타곤
미국 워싱턴 D.C 미 연방 국회의사당
미국 워싱턴 D.C 미 연방 대법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US 뱅크 타워
유형
테러 / 하이재킹
피해
재산
피해
AA11기, UA175기, AA77기,
IM85기, DE1989기, AN21기 완파
세계무역센터 완전 붕괴
US 뱅크 타워 완전 붕괴
펜타곤, 대법원, 국회의사당 부분 붕괴
도이체방크 사옥 대파
세계금융센터 반파
사망자
총 5,210명
WTC 2,805명
US 뱅크타워 1,033명
미국 국회의사당 336명
펜타곤 125명
미국 대법원 98명
비행기 790+25명
부상자
약 9,000여명

개요

2001년 9월 11일, 다양한 국적의 비행기 7대를 알카에다 소속의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하이재킹해, 그중 6대를 미국의 주요 건물에 충돌시킨 연쇄 다발적인 테러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살상시킨 최악의 테러로, 이 사건으로 미국-아랍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동시에 1979년부터 시작되었던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말을 알린 사건이다.

배경

And as I looked at those demolished towers in Lebanon, it entered my mind that we should punish the oppressor in kind and that we should destroy towers in America in order that they taste some of what we tasted and so that they be deterred from killing our women and children. And that day, it was confirmed to me that oppression and the intentional killing of innocent women and children is a deliberate American policy. Destruction is freedom and democracy, while resistance is terrorism and intolerance.
(...)
Your security is in your own hands. And every state that doesn't play with our security has automatically guaranteed its own security. And Allah is our Guardian and Helper, while you have no Guardian or Helper. All peace be upon he who follows the Guidance.

그리고 나는 레바논에서 부서져버린 건물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압제자들을 동일한 방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생각이, 다시 말해 우리가 "미국"의 건물들을 파괴함으로써 "미국"에 우리가 맛본 고통의 일부를 맛보여 주어야만 그들 또한 우리네 부녀자와 아이들을 죽이는 것을 단념하리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그 날, 압제, 그리고 무고한 부녀자와 아이들에 대한 의도적인 살해야말로 미국이 지향하는 정책임이 입증되었다. 파괴가 곧 자유이며 민주주의였고, 저항은 테러와 불관용이었다.
(...)
그대들의 안전은 그대들의 손 안에 있다. 그리고 우리의 안전과 장난치지 않는 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되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대들의 인도자와 협력자는 없을지라도 알라께서는 우리의 인도자요 협력자가 되시니 그의 인도하심을 받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있을지라.

오사마 빈 레덴

욤-키푸르 전쟁, 레바논 침공 등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수많은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을 미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옹호하자, 이에 대해 반감을 품은 아랍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1992년 제1차 이라크 전쟁(걸프전쟁)을 통해 이런 반미 감정이 급속도로 확대되었다. 199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미국의 대외 개입을 반대하는 극단적인 무슬림 테러단체 '알카에다'가 조직되기 시작했고, 1996년에는 시카고에 있는 월러스 빌딩 지하주차장을 폭파시키는 테러를 자행했지만 미수로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무관심으로 인해 알카에다가 분쇄되지 못해, 주변의 극단적인 이슬람 국가들로부터 무기와 돈을 지원받아 알음 알음 세력을 키우게 되었다.

알카에다는 2001년 중순 미국을 상징하는 건물들을 테러함으로서 미국이 경각심을 가지길 기대했고, 이에 따라 2001년 9월 11일 새벽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라스베이거스 매케런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7대를 하이재킹해 뉴욕과 워싱턴, LA로 기수를 돌리게 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방부와 치안 당국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1시간 30분간 집중적으로 공격을 당하게 되었다.[1]

전개 과정

8시 46분 : 제1 세계무역센터 테러

파괴된 제1 세계무역센터의 모습. UA175편이 제2 세계무역센터를 파괴하기 직전 찍힌 사진이다.

9월 11일, 보스턴의 관제소에서는 이륙한 지 15분이 지난 아메리칸 항공 11편(AA11)과 교신을 시도하지만, 11편은 10분이 넘도록 응답하지 않았다. 그리고 관제사는 잠시 후 "우리는 비행기들을 납치했다. 가만히 있으면 무사할 것이다. 공항으로 회항하고 있다."는 교신을 듣는다. 이는 연방 항공국과 공군에게 보고되었지만, 납치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인 데다 당시까지는 미국 내에서 공중납치가 대형사고로 연결되는 일이 없었기에 큰 위협이 아니라고 보고 있었다. 그러나 AA11편이 급작스레 레이더 망에서 사라져버리면서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를 보냈지만, 이미 AA11편은 맨해튼 상공까지 도달한 뒤였다.

9시 3분 : 제2 세계무역센터 테러

UA175편이 제2 세계무역센터에 충돌한 직후의 사진.

9시 37분 : 펜타곤 테러

AA77편이 충돌한 펜타곤.

9시 41분 : 미국 국회의사당 테러

IM85편이 충돌해 파괴된 미 연방 국회의사당

9시 45분 : 미국 연방대법원 테러

10시 1분 : US 뱅크 타워 테러

10시 10분 : 백악관 테러 미수

제1,2 세계무역센터와 US 뱅크 타워의 붕괴

테러에 사용된 기체

9.11 테러 하이재킹 기체 일람
기체 기종 출발지 도착지 파괴 지점 탑승객 수 테러범 수 비고
AA11
아메리칸 항공 11편
보잉 767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제1 세계무역센터 132명 4명 전원 사망
UA175
유나이티드 항공 175편
보잉 767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제2 세계무역센터 67명 4명 전원 사망
AA77
아메리칸 항공 77편
보잉 757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펜타곤 74명 3명 전원 사망
IM85
임페리얼 항공 85편
보잉 747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런던 개트윅 공항 미국 국회의사당 253명 5명 전원 사망
DE1989
델타 항공 1989편
보잉 767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미 연방 대법원 114명 4명 전원 사망
AN21
전일본공수 21편
보잉 757 라스베가스 매캐런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US 뱅크 타워 150명 5명 전원 사망
LH115
루프트한자 115편
보잉 737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뮌헨 국제공항[2] 백악관 (추정) 122명 4명 전원 생존[3]
하이재킹 오인 기체
LO064
폴란드 항공 064편
보잉 757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포즈난 이비카 국제공항[4] 141명 전원 생존[5]
WN505
사우스웨스트 항공 505편
보잉 747 휴스턴 하비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211명 전원 생존[6]

반응

미국

정부 마비

민간인만 5천명 이상이 사망한 대형 참사인데다가, 상원의원 3명과 하원의원 53명, 대법원장 1명, 그 외에 정부 관계자 243명이 목숨을 잃어, 완전히 정부가 마비된 상태였다. 팻 뷰캐넌 대통령 역시 테러에 휘말려 목숨을 잃을뻔 했다. 뉴욕, LA 시 당국은 5천명 이상의 희생자에 완전히 할 말을 잃었다.

사회적 여파

소련 및 동구권

일본

아랍권

그 외 국가

영향

경제적 영향

테러와의 전쟁

이후

후속 테러

대중매체

  1. 워싱턴 측은 펜타곤 테러 직후 치안군을 소집해 연방대법원과 국회의사당에 추돌하는 비행기들을 향해 SAM을 발사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두 비행기가 모두 목표를 타격하면서 실패했다.
  2. 경유지 :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
  3. 승객 및 승무원들의 테러리스트 제압 및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
  4. 경유 :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5. 더블린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
  6.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