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국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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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주요 8개국 정상회담(主要 八個國 頂上會談, Group of Eight Summit), 선진 8개국 정상회담 또는 서방 8개국 정상회담은 국가 간의 협의체로, 영어로 줄여서 G8이라고 불린다. 매년 정기적으로 군사 및 경제 대국이자 친미・냉전기 親 서구권 8강이었던 국가들의 정상이 모여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다.

처음 결성 당시에는 G5로서 미국, 일본, 서독, 영국, 프랑스의 5개국이 가맹되어 있었으며, 이후 이탈리아가 1975년 & 캐나다가 1976년에 가맹하였다. 이후 1997년에는 러시아가 추가로 가맹하여 가맹국이 8개가 되면서 명칭도 G8로 바뀌었다. 하지만 2014년에 유로마이단과 크림 반도가 러시아 연방에 스스로 편입했던 것을 이유로 러시아가 G8에서 퇴출당하고, 대한민국이 그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동시에 2014년에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회담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 한때 참여한 러시아가 다시 제외되면서, 현 회원국 모두가 '서방 그 자체', '친미'로 분류되는 나라들이다. 참고로 G8과 파워로 경쟁할 만한 국가 모임으로 BRICS가 있다.

가입 조건

현재 이 8개의 국가들이 지닌 공통점은 모두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같은 공동 가치를 공유하며 선진국 중에서도 경제대국으로 꼽히는 주요 선진국들이란 점이다. 군사적으로도 대부분 강대국이고 최소 강국이라 불릴 수준은 되며, 모두 민주주의가 확립되어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경제대국', '민주주의', '선진국' 키워드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G8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을 제외한 7개국이 모두 친미 국가라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과거 냉전 시대의 제1세계처럼 미국 주도 하의 질서를 지지해줄 수 있는 확실한 우방이라고 인식되는 국가가 모인 것이 G8이고 그 체제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G8은 친서방권 선진경제대국의 모임으로, 단순히 모든 군사강국이나 경제대국의 모임은 아니다. 다만 세계문제를 경제 외로 확대할 경우 군사, 안보 등에서는 군사강국인 러시아의 위치를 무시할 수 없었기에 잠깐 G7을 변형시켜 G7+러시아=G8을 만든 전례가 있었는데 이는 1997년 소련 해체 이후 누그러진 러시아의 반미 분위기를 타서 가능했던 것으로 러시아를 포함하는 G8 체제를 10여 년 유지했으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미국 및 기존의 G7 친미성향의 강대국들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러시아는 도로 쫓겨나고 한국이 가입했다.

하는 일

역사

주요 성명

역대 회담 개최지

참가국 및 정상

참가국들의 세계 GDP 비중

국가 GDP 1인당 GDP 인구
미합중국 25조 8,851억 달러 75,180 달러 3억 3,449만 명
캐나다 2조 2,229억 달러 56,794 달러 3,914만 명
독일 4조 2,466억 달러 50,393 달러 8,427만 명
영국 3조 1,713억 달러 47,318 달러 6,702만 명
프랑스 2조 8,801억 달러 42,330 달러 6,804만 명
이탈리아 1조 9,863억 달러 33,740 달러 5,887만 명
일본 8조 8,138억 달러 44,353 달러 1억 9,872만 명
대한민국 3조 5,543억 달러 45,697 달러 7,778만 명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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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