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로, 앞으로 '쓸' 글에 관하여 정리하는 시간을 갖겠다.
물론 공유글이나 별 가치없는 글들은 제외이다.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 「실비키우기」와 「한눈에 반한 사랑」 리뷰―Ray-Kbys의 작품에서 구원의 방식
야겜 '실비키우기'와 미연시겜 '한눈에 반한 사랑'에서의 구원의 방식에 관해 다루게 될 글. 아마 (또!) 벤야민과 엮이지 않을까 싶다.
-. NTR물과 이사(移徙)에서 잊혀진 것의 재조명
NTR물은 꽤 교훈적이라 생각한다. 소중했던 것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으니깐 말이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이사의 행태도 별반 다르지 않다. 물건을 정리하며, 먼지 쌓인 잡동사니 틈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에 드러난 거리산보자(Flâneur)의 전형과 관계맺음의 가능성
https://youtu.be/sp5ujZzMRZ8
벤야민하고 엮일 글 2. '거리산보자' 개념과 만남에 관하여 다룰 예정이다.
-. 문명 5의 '기념비'와 우울
벤야민하고 엮일 글 3. 벤야민, 문명 게임, 민중사관, 브레히트를 적절히 버무려 서술할 계획에 있다. 아마 쓰기 용이한 글이기에 가장 먼저 쓰여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벤야민과 에볼라의 철학에서 '호랑이'
벤야민하고 엮일 글 4. 벤야민의 철학(역사철학테제 14번)에서의 호랑이와 에볼라의 철학에서 호랑이를 비교하는 글이 될 것이다.
-. 창작이란 무엇인가
E. 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패러디. 본인쟝 왈, 카 만큼 대단한 작자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창작관이 어떤지, 우리는 왜 창작을 하고 또한 그래야만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많은 분량으로 서술해볼 계획이다.
의도하진 않았는데 벤야민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