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구글 코랩으로 시도해서
똑똑한 사람들의 친절한 설명 덕에 무사히 설치하고 잘 실행해봤는데요.
혁명적이면서도 무섭고, 아 역시.. 이건.. 공장이다.
제가보기엔 산업혁명이 딱 비유에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뻔한 비유이긴 한데요. 이미 다른 사람들도 입이 닳도록 얘기했을 테니까요.
우리 왜 옛날에는 물건 하나하나를 장인들이 만들었잖아요? 수공업인거죠.
그림 역시도 그렇죠. 디지털 작업이 있긴하지만 여전히 손으로 하나하나 만드는 세심하고 복잡한 영역이구요.
그러다가 픽크루처럼 프레임을 찍어내는 종류도 있고, 아예 3D 프로그램을 카툰렌더링하는 방식도 있었죠.
근데 WEB UI(AI)그림들은, 그것보다 더 훨씬 쉽고 간단하게 찍어내는 공장같다고 느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에 따라 굉장히 정교한 프롬프트를 넣어서 상세하게 만든다는 점도 그렇구요.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들도 잡티를 제거하려고 쓸 수도 있을듯 싶고, 이미 모델값도 미친듯이 쏟아져나오죠.
원하는 그림값이 있으면 그 자료들을 입력해서 학습시키고 모델값을 만들고.. 원하는 그림으로 만들어내고
이게 초기단계라고 했을 때(사실 NOVEL AI가 나온 직후도 해봤는데, WEB UI랑 비교가 안되네요.)
발전할 영역은 무궁무진한거죠.
거기에 GPT랑 연계해서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사람들이 올려준 모델값 자료넣고, 프로그램 사용하고..
주구장창 말했지만 미래가 여기에 있다는 말이 하나도 과언이 아니고 오히려 이제 시작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작권 문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