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외계침공을 받았고, 전멸 직전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있지만 미래는 없고, 오직 과거의 잔재들이 아우성칠 뿐입니다. 희망을 바라지 마십시오. 현실에 희망이란 없습니다. 이 세계관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그들이 얼마나 정의롭게 망하는지, 어떻게 죽는지 바라볼 뿐입니다.
경계의 끝에서는 2020년 경 아포칼립스 장르로 쓰여진 세계관입니다.
설야-방공호와 마찬가지로 아포칼립스 장르가 분류된다면 쓰여도 좋을 것 같고
그게 아니어도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과감히 추천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