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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97대 총선, 격전지를 가다 #001 - 인천 계양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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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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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 총선, 격전지를 가다 #001 - 인천 계양 을

 

 


 

 

 지금 대한제국은 97대 총선을 맞아 전국이 선거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열기가 뜨겁다 못해 화상을 입을 지경이다. 천지일보는 97대 총선을 맞아 전국의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97대 총선, 격전지를 가다"를 기획하였다. 첫 시작은 명실상부한 인천 정치의 1번지이자, 신민당의 텃밭인 인천 계양 을이다.

 

 계양 을 선거구는 계양이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로 분구된 이후로 신민당 계열이 이 지역을 장악해왔다. 신민당 소속이었던 故 이한구 前 민의원이 분노한 지역 주민에 의해 소각되는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이 지역에서는 줄곧 신민당 후보가 당선되었었다.

 

 

5선 도전 윤차민 "중단없는 계양발전" vs 7번 낙선 윤형선 "한 번은 바꿔주세요"

 

 이번 선거에서는 4선 현역 의원인 신민당 윤차민(35) 후보와 인천계양속편한내과 대표원장인 자유당 윤형선(70) 후보가 4년 전에 이어 다시 맞붙었다.

 

 제윤경 원내총무 밑에서 신민당 원내수석부총무를, 이재명 의정부에서 성평등·인권정책 특명담당대신을 지낸 신민당 윤차민 후보는 2022년 93대 총선을 시작으로 계양 을 선거구에서 94대·95대·96대 총선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을 지낸 자유당 윤형선 후보는 1997년부터 계양구에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왔고, 2016년부터 민의원선거에 꾸준히 출마해왔지만 전부 패배하였다.

 

 2027년 선거에서는 윤차민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윤형선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누르고 민의원에 다시 입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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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 97대 총선 후보자들의 현수막이 나부끼고 있다. [천지일보 서지애 기자]

 

 인천 정치권에 정통한 한 인사에 따르면, 윤차민 후보는 '신민당 텃밭'과 '현역 의원'이라는 점을, 윤형선 후보는 7번의 낙선으로 인한 '동정론'이 분다는 점을 들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으나, 여론조사 민심을 보면 윤차민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

 

 천지일보가 여기도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민당 윤차민 57.1%, 자유당 윤형선 21.3%로 윤차민 후보가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4.4%p)를 벗어나 더블스코어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신민당 윤차민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경인여대와 경인교대가 있는 계산동 지역을 순회하며 "해 본 사람은 다르다. 일 잘하는 윤차민을 한 번 더 선택해달라"면서, "목동 5단지 사는 사람은 계양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나경원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정의로운 대한제국, 중단없는 계양발전을 이끌어 낼 바로 단 한 사람은 윤차민이다."라고 강조했다.

 

 자유당 윤형선 후보는 이날 열린 같은 당 계양 갑 김숙의 후보와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와 함께 한 합동유세에서 "계양 갑에 이어 우리 을 지역도 자유당에게 맡겨달라"면서, "윤차민 독재 너무 지겹지 않으시냐. 여기는 윤차민왕국이 아니다. 이번에 단 한 번이라도 바꿔주시면 좋겠다."라고 외치며 지역 주민에게 자신에게 투표해 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후보 출마··· 군소 후보들 "우리도 있어요"


 계양 을 선거구는 자타가 공인하는 '인천 정치의 1번지'이다. 그렇다보니, 인천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한 선거구가 되었다. 자유·신민 양당의 두 후보와 보란듯이 고혜경 후보, 참여연구회 김희갑 후보, 천안의미래당 권성봉 후보, 국가혁명당 정대수 후보, 여성의당 윤지혜 후보, 환수복지당 박소현 후보까지 합해 총 8명의 후보자가 이 지역구에서 금뱃지를 향해 대결하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군소 후보들은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여연구회 김희갑 후보는 박남충 前 인천시장과 함께 유충 분장을 하고 방방곡곡을 누비며, "가장 일 잘했던 총리인 문재인 총리님과 이낙연 총리님을 반대하는 대깨반문 윤차민놈을 심판하자!"며 목소리를 올렸다. 

 

 천안의미래당 권성봉 후보는 롯데마트 계양점 앞에서 "천안이 먼저다. 천안의미래당에 투표하면 천안을 무시하는 나경원과 이재명이 손을 잡고 동시에 감옥에 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라고 목청껏 외쳤으나, 아무도 쳐다보는 사람이 없었다.

 

 오조산공원에서 만난 한 60대 여성은 "여기는 천안이 아니라 계양"이라며, "당 이름도 그렇고, 천안의미래당이 왜 계양에 출마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 서지애 기자 (with_jiae@protonmail.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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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게시물의 내용은 전부 허구의 내용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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