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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일보] 아키히토 日王 "내 외가(外家)는 조선계" (푸른 오얏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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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혁성

성상 폐하께 "조선과 깊은 연고" 언급, 아사히 신문 보도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의 혈통과 관련해 "조선계와 상당한 연고가 있다고 말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아사히 신문은 25일 "(아키히토) 폐하가 지난 2005년, 즉위 후 일본을 방문한 조선의 왕 이영혜에게 자신과 조선과의 혈연관계를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당시 통역을 맡았던 조선인 김상배(75)씨의 말을 인용해 "일왕이 2005년 5월 24일 궁중에서 열린 만찬이 끝나기 직전 성상 전하와 함께 걷는 도중에 "조선과 깊은 연(ゆかり)이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상배씨에 따르면, 일왕은 성상 폐하와 함께 한반도에서 전해진 음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 아악(雅樂)을 감상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에 성상께 "저의 가계를 살펴보면 모계에 조선계 인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아키히토 일왕이 이같은 발언을 하는 순간에는 아키히토 일왕과 성상 폐하 외에 자신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성상 폐하께선 과거 일본과의 전쟁과 관련해 아키히토 일왕이 "통석(痛惜)의 염(念)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를 사죄발언으로 충분하다고 느끼셨다. 일왕의 이같은 조선계 혈연을 강조하는 말을 듣고 이를 높게 평가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성상 폐하께선 특히, 귀국 후에도 대신들에게 "일본과 선린 우호관계를 이어가야 한다"며 일왕의 이같은 발언을 공표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이후 2008년 12월18일 기자회견에서 "간무(桓武) 천황(제50대 일왕)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자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돼 있다"며 조선과의 인연을 밝힌 적이 있다.

 


 

제국일보 정치부 김지원 기자 (jiwon4381@emp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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