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 오자와 이치로

부대표 : 아베 도모코, 가타 유키코

이념 : 환경주의, 진보주의, 자유주의

스펙트럼 : 중도~중도좌파

창당 : 2012년 2월 17일 (국민생활이 제일)

당명 개정 : 2012년 2월 19일 (생활의당)

당명 재개정 : 2016년 5월 11일 (자유당)

해산 : 2019년 4월 26일 (입헌민주당으로 흡수합당)

모티브는 당연하지만 오자와 이치로가 창당한 생활당

당적만 12번을 바꾼 일본판 이인제정도 되는 인물이다 지금은 입헌민주당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ㅈㄴ 극혐이다

암튼 이 세계관에서 생활당은 2012년 권력 싸움에서 하토야마에게 밀린 오자와 이치로 의원이 동료 의원 12명과 집단 탈당해 2012년 2월 창당한 정당이다 (일본미래당과 비슷하다고 보면 됨)

2012년 9월 오자와파 뿐 아니라 하토야마의 독단적 당 운영에 반발한 의원 30여명이 탈당하면서 금세 의원 47명의 거대 정당으로 부상한다

결국 하토야마 유키오는 연정이 과반을 넘지 못해 울며겨자먹기로 조기 의회 해산을 실시한다 이것이 '자돌폭뢰 총선'이 되는 것이다

(자돌폭뢰인 이유는 이 세계관에서는 태평양전쟁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

지지율도 꽤 높아서 하시모토 오사카부지사의 유신회와 연정설까지 나왔고 차기 총리직은 오자와가 되는가 싶었다

국민신당에도 연정 탈퇴 및 선거 연대를 요청하지만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재는 철새랑 연합하기 싫어서 손절친다

하시모토 도루도 얼마 안있어 연대를 파탄내고 그냥 손절쳐버림

거기다가 오자와 의원의 아내가 후쿠시마 사태때 오자와가 내연녀와 함께 이와테현에서 도망쳐 대만에서 낚시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 반원전을 외치던 오자와를 관광태운다

초반의 당당함은 어디로가고 지지율 대폭락으로 오자와 이치로도 겨우 5%p차로 이기는 대참패를 당하고

의석수는 47석에서 14석으로 추락한다 그리고 오자와 이치로는 당을 자진 탈당하고 런해버림 ㅋㅋㅋ

거기다가 야권 단일화 거부로 하토야마의 민주당마저 58석으로 망해버리기에 이른다

생활당에서 런한 오자와는 민주당에 재입당하려고했지만 빠꾸먹고 생활당에 재입당(...), 대표가 된다.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 유의미한 득표를 해 민주당과 딜하려고 했지만 현실은 개선 0석 비개선 2석

이후 야마모토 타로를 영입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만 도리어 야마모토가 더 인기있어지는 바람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고 만다

결국 생활당은 당명을 생활당과 야마모토타로와 친구들이라는 기묘한 당명으로 바꿨으나 야마모토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를 칭찬하며 오자와와 손절각을 재기 시작하자 결국 오자와는 생활당을 탈당한다

이후 무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입헌민주당에 입당하기도 했으나, 다케야마 모토준 대표에게 출당조치를 먹고 신자유당이라는 정치단체를 만들어서 활동중이다

현재 신자유당은 일본공산당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이점은 입헌민주당 합류 직전 오자와가 공산당에 러브콜 보낸것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90%정도는 현실에 기반한 설정이다 좀 재미가 없긴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