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 1965년 5월 11일 (조선독립당)

당명 개정 : 1987년 1월 5일 (조선민족당), 1992년 5월 1일 (조선민족회파)

대표 : 미야모토 스즈겐야 (이석현)

부대표 : 박용진

성향 : 조선 민족주의, 빅텐트 정당, 단일쟁점 정당

스펙트럼 : 중도 (분파 : 좌익~중도우파)

이 세계관에서는 일본이 연합국이기 때문에 조선 독립 따위는 없다

현실 세계관에서도 1940년대 쯤에는 독립운동도 거의 소멸 단계였기 때문에, 2020년까지 조선을 일본이 먹고 있는 상황에서 임정이 제대로 굴러갈리는 없다

거기다가 추축국 중국이 망하고 중국이 일본 속국 되는 바람에 임정은 아르헨티나로 ㅌㅌ해서 IRA급 저항만 하는 명목상의 임정이 되고 만다 (현실의 의열단보다 약간 작은 규모라고 보면 된다)

결국 보다 못한 조선의 일부 민족계 독립운동가들은 1950년대 시로토 쿄엔(백탑공원, 현실의 탑골공원)에서 '조선 민족자주 결의'를 가지고 의회 투쟁을 이어나가게 된다 물론 김구수준은 아니고 창씨개명과 일본 문화도 받아들일테니 작은 단계서부터 차차 조선 민족의 독립을 이뤄나가자는 온건파들이다

이후 1956년부터 1965년까지는 지하 정당으로 존재했다가 1965년부터는 비폭력을 인정받아 일본 정부에서 인가를 받아 정식 정당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다만에 선거에서는 예상과 다르게 다소 부진해 19석을 얻는데 그친다

초반에는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사람이 다수였으나 점차적으로 자치권으로 바뀌어가고 1970년대 기점으로는 연방제까지 주장하는 사람도 나와서 거의 독립당의 명칭이 의미 없어졌다

거기다가 1985년 8월 12일 임정 측 독립운동가들이 JAL 123편을 폭파시켜 520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고(이건 에어 인디아 182편 폭파사건에서 따왔다)

독립 여론이 조선 내에서 악화되어 결국 1987년 당명을 조선민족당으로 바꾼다. 이후 1992년 다시 조선민족회파로 당명을 개정한다

JAL 123편 테러 이후 조선 내에서 여론이 악화되었지만 꾸준히 의석을 얻는 정당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정이 벌이는 테러의 악명으로 인해 민주당에서 연정 제안을 씹어버리는 안습한 상황에도 놓임

그러던 2005년 조민회 당원들이 일본제국의 전쟁범죄를 고발하는 회견을 가져 큰 화제가 되었고 인식이 조금은 나아지게 된다

이후 2017년 입헌민주당과 선거연대를 통해 주요 정당과 연합까지 하는 경사를 누린다

다만 논조는 누그러져 현재는 완전히 연방제를 주장하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다

거기다가 조선 자체도 일본과 완전히 문화적인 일체를 이뤄서 뭐가 일본이고 뭐가 조선인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래서 결론은 조선 독립은 현시창이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