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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공방] 안녕 공방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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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공방

월간공방2.jpg

 

인터뷰에 앞서서

공방장의 입대를 축하드립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감사합니다.

 

-에른스트의 아무튼 공방 일동-

 

월간공방 - 세계관 제작팀 인터뷰

에른스트의 아무튼 공방 - 공방장 에른스트(Ernst)님

 

 안녕하세요.

 월간공방입니다.

 

공방은 원칙상 세계관에 관련되지 않은 주제는 잘 다루지 않지만, 공방장의 예고없는 입대로 인해 다음과 같은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제이위키 규정상 언급이 금지되어 있으나 이러한 규정이 있기 전부터 〈에른스트의 아무튼 공방〉이 존재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이 됐든 미디어위키 문법 보급에 여러 역량을 보여준 점에 있어서 공방장의 공로는 보다 객관적이라고 판단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의 늦은 입대를 축하드리고 또 건강하길 바랍니다.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1. 자기소개
  2. 여고생인가요?
  3. 공방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가
  4. 본인이 손재주가 좋은 이유가 있다면?
  5. 주로 틀에 관한 정보들은 어디서 얻었는지
  6. 본인에게 손에 꼽는 문서 top3 
  7. 사람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핵심은?
  8. 군대 이후 공방의 행보는?
  9. 공방이 없었다면 제이위키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
  10. 하고싶은 말

 

 

Q. 자기소개

필명은 에른스트(Ernst). 나태하고 무능하며 똥손을 타고 난 제이위키 뉴비입니다. 지금은 제이위키에서 비영리 단체인 에공방을 설립해놓고 누워있습니다. “밀덕지망생인 중학생의 나, 메트로 2033을 읽고 감명을 받고 팬픽으로 네이버 카페를 전전하던 글쟁이. 그러다 설정놀이에 빠져버려 설정계에 끌려와 방황하기를 n년, 제이위키에 정착한 에른은 이제 나태한 기여자.”

 

 

Q. 여고생인가요? (실제로 캠을 보고 여고생이란 소문이 있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남고생쿤입니다. 과거 모 사이트에서 캠을 켰을 때, 부실한 다리로 인해 뜬소문이 생겼고, 당시 165cm 52kg의 여자 평균에 가까운 신체 사이즈로 주변에서 각선미 드립을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옷 쇼핑을 가면 사실 남자 사이즈가 잘 맞지 않았기에… (이하 생략). 노래부를 때도 여자 목소리를 낸다고(?). 근데 애초에 에른 여고생쨩 밈은 없어진지 오랜지인 것 같읍니다만. 아무튼, 지금은 코로나성 폭식과 헬스로 아재가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젠 아니야…”

 

 

 

Q. 공방은 어떻게 시작됐는가?

제이위키가 갓 태어났던 응애 시절에는 틀이라고는 국밥 같이 든든한 위키백과 틀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에 나무X키처럼 개성있는 틀을 도입하고 싶어서 틀 제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이위키 스타일의 틀로 위키를 꾸미면 뽕이 차지 않을까.”에서 시작한 일명 ‘제윜 틀 뷔페 플젝’(?). 신국가정보 틀을 시작으로 틀 잘 만지는 동료를 모집했습니다. 그 시기에 워낙 유능한 분들을 모집해서 소수 정예 타이틀이 생긴 건 덤. 편하게 시작했는데, 몸값이 너무 오른 기분이네오. 사실, 그냥 심심하고 혼자 틀 만들기 외로워서 단체 만들었습니다. 읍읍

 

 

Q. 본인의 손재주가 좋은 이유가 있다면?

저의 별명은 ‘기만자’, 하지만 저는 항상 똥손이었기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똥손임을 밝힙니다. 그저 초딩 때 교재발표담당 주특기를 부여받아 파워포인트 작업을 많이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교수님들의 따뜻하고 사려 깊으신 구박으로 훌륭한 도비가 되어 작업을 계속할 뿐입니다. 이 정도면 사실 도구로 만들어졌거나 개조 당한 수준이라고… 읍읍. 하지만, 본질이 똥손이기 때문에 대학 과제에서 다키스트 아워를 보내고 있습니다. ( SAN치가 핀치 ). 교수님 왜 저희는 모형을 만들어야만 하는 건가요… 아무튼, 똥손… 똥손이오.

 

 

 

Q. 틀에 관한 기술은 어디서 배웠나요.

“태초에 위키백과가 있었다. 위키문법 가라사대, 틀에 생기는 문제는 위키백과 아니면 미디어위키에 있을지어다. 구글 가라사대, 그대, 깨닫지 못한 문법은 나에게 물어보거라.” 태고의 바다에서 위키백과의 틀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위키 문법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미디어위키 사이트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yle 변수나 고급 Html 정보는 구글의 소라고둥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것저것 무한으로 즐기면, 야매로 틀 실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저, 사이버 망령 아니, 틀의 망령. 틀 디자인의 경우에는 나무X키에서 참고하거나 그냥 참고 직접 만들었습니다.

 

 

Q. 본인 문서 top3!

https://jwiki.kr/wiki/index.php/%ED%8B%80:%EB%9E%8F%EC%84%B8%EC%9D%B4%EC%B4%88(%EA%B0%9C)

https://jwiki.kr/wiki/index.php/%EA%B5%AD%EC%A0%9C%EC%97%B0%EB%A7%B9_(1939)

https://jwiki.kr/wiki/index.php/%EC%A0%9C13%EC%B0%A8_%EB%9F%AC%EC%8B%9C%EC%95%84-%ED%8A%80%EB%A5%B4%ED%81%AC_%EC%A0%84%EC%9F%81_(1915)

 

무능한 공방장이라서 딱히 대단한 건 별로 없는데(?), 기술은 랏세이초(개) 틀, 디자인은 국제연맹 문서, 설정은 제13차 러시아-튀르크 전쟁 문서 정도로 꼽을 수 있겠네요. 랏세이초(개) 틀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컨셉으로 잡고 어플과 같은 형식으로 설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단 시차를 고려한 30분 느린 시계, 매일 업데이트 되는 날씨와 기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Gif 애니메이션을 도입해서 움직이는 효과를 추가했고, 펼치기-접기와 스크롤 바를 최대한 활용해서 좁은 공간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혁신적인 틀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笑). 국제연맹 문서는 제가 대학교 과제를 하며 억지로 늘어나버린 어돕 일러레 실력을 한껏 발휘한 문서입니다. 또 TEO 대문 디자인 작업할 때 이용했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해서 분위기도 잘 살린 것 같고 설정도 꽤 잘 뽑힌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읍니다. 제13차 러시아-튀르크 전쟁 문서는 제가 본격적인 전쟁 설정을 짠 효시 같은 문서입니다. 문서의 양도 양이지만,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써서 현실감 있게 작성해본 것 같습니다.

 

첨언)이마저도 유명한 베스트 문서 일부는 언급이 안됐음.

 

 

Q. 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조언해준다면?

틀은 주변에 잘 다루시는 분에게 물어보거나 여러가지 틀을 씹고 뜯고 맛보면 생각보다 빨리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러니 노오오력 읍읍. 틀은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능은 제작자가 담으려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데, 웬만하면 기술을 잘 쓰지 않아도 기능은 충족하기 쉽습니다. 디자인은 항상 모든 사람에게 고통을 선사합니다. 그 중에서 색상과 가독성은 2대 죄악입니다. 색상은 원색처럼 너무 밝거나 쨍하거나 어둡고 칙칙한 색보다는 눈에 편한 색을 추천합니다. 구글에 rgb to hex라고 검색하면 색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무지개 색에 보노보노 넣는 틀은 없길… 가독성은 글자 크기와 행간, 여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여백은 많은 분들이 놓치는데 가독성에 매우 중요합니다.

 

 

Q. 군대 이후 공방의 행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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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입대 생각나서 술 한 잔 했습니다… 군생활이 잘 안되도 좋습니다. 하지만, 공방 하나만은 기억해주세요.” 맞습니다. 저는 2023년 1월 9일부로 콜 오브 듀티에 의거해 민간인 자격과 인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가 정보병 특기라는 점이겠죠. 그래서 2023년에는 와르샤와님이 저를 대신해서 공방장 자리에서 일해주실 것입니다. 사실 공방장이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업무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笑).

 

 

Q. 공방이 없었다면 제이위키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

사실 공방에서 추진한 프로젝트가 많지도 않지만, 위키에 나무위키식 틀이나, 유저가이드 제작, 전당대회 같은 여러 활동으로 기여했습니다. 공방이 없었다면 나무위키 틀도 늦게 도입되고 전당대회나 유저가이드 같은 이벤트는 없었겠죠. 제가 다른 분의 틀 제작에 영향력을 끼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구요. 공방 멤버들의 영향력 버프가 없었으면 제가 무슨 틀을 만들던 다른 분들은 딱히 신경 안 썼을 것 같네요. 코이츠, 혼자 틀 가지고 노는 www.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건축학과 오지마십쇼. 왜. 그냥 하지마세요 XXXX님. 다들 제이위키 열심히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퀄리티 좋은 작품들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위키가 지속해서 남아있다면 공방장님도 전역 후 언젠가

돌아올 기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금일 게시하는 문서는 2022년 12월 30일에 답장을 주신

에른스트님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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