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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축소를 시작으로, 새로운 방향성으로 흘러간 한국과 동아시아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금해 1월 초부터 연재를 시작한 아침해의 원유관의 연재자, 커피와 사탕입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작성을 계속해온 결과 대략 100개가 넘는 문서들이 개설됐고, 또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오며 제이위키에서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제 6달이 지나 2024년의 여름이 다시 다가온 5월 말, 새로운 시도에 대한 예고를 위키러 여러분들께 해 보고자 저스트보드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구상 몇 가지를 간단하게 고하고자 합니다.
1.러시아 차르국 설정
몇몇 분들이 오래 기다리셨던 러시아 차르국의 세세한 설정 집필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입니다. 세계관 내 큰 떡밥인 "금관작전"의 서사도 조만간 하단의 계획을 통해 풀릴 예정입니다.
2.소설
뜬 구름 같던 세계관의 역사 기반 이야기들이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목표로 하고 있는 이야기는 대략 2개 정도이며, 이후부터는 시간에 따라 차차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현재 제 두뇌에 구상이 잡힌 소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관의 무게
때는 융희 17(서력 1917)년, 혁명에서 촉발된 붉고 하얀 전화가 머나먼 이역만리의 땅을 뒤덮어가던 시대.
관 앞에 선 사자는 카드를 다시 한 번 섞고, 여우와 호랑이는 섞여가는 패를 조심히 눈여겨보는데........
- 일인지하 만인지상
서백리아의 대마왕, 성덕의 걸주, 동이 추장, 하얀 호랑이, 호국정신의 옹위자.
어느 한 남자의 결심이 피 묻은 결실을 빚어내던, 그 순간의 이야기
- 기마부대
광기가 서서히 차오르는 설원의 한 가운데, 말을 달려 동쪽을 향해 돌진하는 한 장교.
그의 대적자는 저 멀리 고려 땅의 하얀 섭정, 타타르의 멍에를 다시 들고 온 폭군이라네.
각 소설은 순서대로 집필 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대략 다음주부터 "제관의 무게"는 작성을 시작할 듯 싶습니다.
이 외에도 추후 소설의 집필을 계속 해볼 생각이니, 혹시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담벼락에 남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