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며 창작하라 - Innovation and Creation
코로나로 인해 허망한 2021년이 가고 코로나로 허망하게 지내야 하지만, 만약 사라진다면 희망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는 2022년이 찾아왔습니다. 와르샤와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지 약 1년이 지났고, 제이위키의 황금기라고 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게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서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어려운 것도 있었습니다.
2021년의 제이위키에서는 라 레지스탕스의 완결 결정과 제기협(기여자협동조합)의 해체, 저스트에이전시와 와르샤와웍스의 조직, 세 개의 제국 연재와 같이 본인의 행보를 보였지만 뽕심을 표방한 창작물의 등장, 퀄리티 높은 세계관, 제이위키의 일부 개편 등으로 2020년과 비슷하게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 해였습니다. 2022년에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기대와 걱정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2년부터는 좀 다른 행보를 걷고자 합니다. 2021년에서 제이위키에서의 활동이 대부분이고 그 외의 활동은 소수였다면, 2022년부터는 적응을 통해 조금씩 비율을 낮춰가면서 언젠가는 50:50으로 활동량을 똑같이 하자는 겁니다. 비록 귀차니즘과 대강적인 활동, 컨디션이나 개인적 사정 등으로 활동이 없어지긴 했지만, 2022년은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2022년 계획안, '혁신하며 창작하라'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계획안의 모토인 '혁신하며 창작하라'라는 뜻은 예전의 모습으로 창작하는 것은 스스로 고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창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2021년이 2022년으로 바뀌는 해이다보니 스스로 옛 것을 버리고 새롭게 혁신하여 창작하자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계관 - 기존 방식은 버리고, 버려진 설정은 고치고, 새로운 설정은 만들고
| 세 개의 제국 | 선기본 후갈래 설정 방식 도입 · 과도한 갈래 위주 최소화 |
| 꿈의 아티스트 | 공식 채팅방을 통한 설정 공개 · 대대적 설정 개편과 연재 준비 |
| 정치이념 프로젝트 | 가상이념 중심의 프로젝트 · 계획 단계를 거치며 테스트 예정 |
| 어나더어스 | 대대적인 설정 개편 · 이클리우스 중심 세계관으로 노선 수정 |
기존의 와르샤와는 설정을 지속적으로 만듬에도 불구하고, 기본 설정 위주로 진행하다 정치와 같은 갈래 설정에 쉽게 빠지며 난항을 겪는 일이 많았습니다. 어나더어스와 세 개의 제국의 경우가 그 대표적이며 전자는 국가 설정은 잘만 만들다가 어느 순간 갈래에 빠지게 되었고 세 개의 제국도 독일 설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갈래에 쉽게 빠진 적이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선기본 후갈래¹' 방식을 도입하고, 과도한 갈래 위주의 연재는 최소화하겠습니다. 다만 갈래를 완전히 최소화하기 보단 스스로 조절하겠습니다.
본래 작년 말에 연재를 시작하려 했던 꿈의 아티스트도 차후 공식 채팅방을 통해 설정을 공개하고, 기존 4개로 한정되어 있던 아티스트 설정을 조금씩 추가하거나 수정해가면서 설정 개편으로 연재 준비를 계획하겠습니다. 어나더어스는 연재 재개와 함께 대대적인 설정 개편으로 '선기본 후갈래' 방식을 도입, 다국가적인 판타지 세계관에서 이클리우스 중심의 세계관으로 노선을 바꾸도록 하고, 정치이념 프로젝트(미정)라는 프로젝트도 곧 진행할 예정이며 정식 명칭 등은 계획안 발표 이후 따로 공개하겠습니다. 와르샤와 단편 프로젝트는 올해에도 계속되지만, 올해 안에 제작된 프로젝트나 설정이 없다면 자체 완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은 공산(공산1968)님이 게시하신 세계관 꿀팁의 내용을 받아들이며 설정을 만들 계획입니다만, 물론 전부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¹: 선기본 후갈래는 먼저 기본적인 설정을 구상하고, 어느 정도 기본적인 설정이 완성되었다 싶으면 갈래 설정을 구상·완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타 활동 - 내가 창작한 것을 알리고, 함께 협력 할 수 있는 것
| 저스트에이전시 | 업무 일부 개편 · 추가 연재자 섭외와 합작 프로젝트 계획 |
| 와르샤와웍스 | 비핸스를 통한 프로젝트 공개 · 디자인 역량 추진 |
| 유튜브, SNS 활동 | 본계·부계의 테마 가속화 · SNS 프로필 리브랜딩 |
| 기타 활동 계획 | 제작 틀과 기본 설정의 퀄리티 향상 · 제스트 활동량 조정 등 |
와르샤와가 설립한 저스트에이전시와 와르샤와웍스는 각각 제이위키에서 등록된 비공식, 비인가적 세계관 기획사와 로고 전문업체로 대표되며, 전자가 총 3명의 회원이 각자의 창작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한편 후자는 로고 전문 업체이나 커미션 없이 혼자서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유튜브 활동을 위해 기존의 테마를 바꿈으로서 본계와 부계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나, 부계는 그렇다쳐도 본계는 그래봐야 약 1개월에서 한 달 가량 영상을 올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올해부터는 이 단체들에 대한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저스트에이전시의 업무를 일부 개편하고 자발적, 권유적인 연재자 섭외를 가지면서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와르샤와웍스는 앞으로 제작된 로고 프로젝트들은 비핸스(Behance)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제이위키 내에서의 변화 외에도 유튜브에서는 본계와 부계의 테마를 가속화시키고, 블로그 등 SNS 활동을 위해 프로필을 리브랜딩하는 등의 변화도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본인이 제작한 틀과 기본 설정에 대해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저스트보드에서의 홛동량을 조정하는 등 효율적인듯 효율적인(?) 기타 활동 계획도 진행하겠습니다.
※ 이번 계획안은 본인의 컨디션이나 개인적 사정 등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어쨌든 2022년의 와르샤와는 제이위키와 함께하지만, 와르샤와의 위대한 행보는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 와르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