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이위키 문서중에서 디자인이 엉망인 문서들이 많아 올린다.

1. 색 - 가장 중요한 부분. 색이 조금이라고 어긋나면 눈갱 수준이 되어버린다.

일단 #FF0000(빨강)이나 #FFFF00(샛노랑)과 같은 너무 밝은 기본 색은 피하는게 좋다. 문서에 경박한 느낌을 준다.

그 다음으로 피할 색은 #000099(군청)와 같은 너무 짙은 색이다. #0000FF이 경박한 느낌이라면 #000099는 너무 무거운 느낌이다.

좋은 색은 #004EA2(짙은 파랑)나 #FFCC00(황금), #FBFBFB(회색 빝이 도는 하양)과 같이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이다.

베트남 국기, 대만 국기 = 대표적인 눈뽕색 디자인 

https://jwiki.kr/wiki/index.php/%EC%9D%91%EC%98%A4%EB%94%98%EC%A7%80%EC%97%A0 <- 색이 난장판 눈뽕인 예시

색을 지정했으면 글씨 색과 상성을 맞춰야한다. 파란색 계열이나 초록색 계열에는 하얀색을 쓰는게 가장 좋다. 빨강-노랑 계열에는 다른 색을 쓰는 것이 나쁘지 않다. 파란색중에서 군청색은 황금색이 어울린다. 상성이 맞는 색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겠다.

2. 글씨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다.

font-sizt 10pt 나 10.5pt를 추천드린다. 10pt 이하는 너무 작고 10.5 pt 이상은 너무 크다.

3. 틀

일단 틀에 너무 많은 정보를 넣으면 안된다는 점만 숙지하면 된다. 틀에 각종 정보 덕지 덕지 붙여넣으면 굉장히 보기에 안좋아진다.

아무곳이나 볼드체 떡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틀에서 볼트체 사용하는건 엄청난 피로감을 준다. 왠만하면 볼드체는 제목과 같은 곳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왠만하면 {{글씨 색}} 틀을 사용하는게 좋다. 글씨 색 틀을 사용해 틀의 하이퍼링크를 검은색이나 다른 색으로 칠하면 최소한 그렇게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심미적으로 더 나은 효과를 준다.

저격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이 틀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각종 정보를 틀 안에 다 때려 박다보니 디자인이 갤망진창난 사례다.

이쪽이 좀더 디자인적으로 나아보인다.

4. 본문서 정리

틀과 글의 비율이 1:5 정도 되는 것이 좋다. 1:1이면 너무 허전하고 1:10이면 너무 길어서 아무도 읽지 않는다.

그리고 글만 있으면 읽기 힘들다. 중간 중간에 [[파일:XXX.png|썸네일]]을 이용해 자료 화면을 넣어주도록 하자.

문서 단락의 순서도 중요한데, 아무렇게나 막 배치하면 근본이 없다는 느낌을 준다. 개요 -> 상징물 -> 역사 -> 지리 -> 행정구역 -> 정치 -> 경제 -> (군사) -> 사회 -> 문화 -> 외교 -> 기타 순의 문단 배치를 추천한다.

5. 기타 팁

사실 문서 많이 만들면 대충 짬에서 나오게 된다.

미니멀리즘이 최고라는 점만 알면 된다. 이것 저것 다 이어 붙이고 때려 박으면 오히려 보기에 안좋다. 최소한의 문법이나 최소한의 디자인, 색만 사용해도 꽤 괜찮은 결과물이 뽑힌다.

내꺼중에서 디자인 잘뽑힌 문서

https://jwiki.kr/wiki/index.php/%EB%B6%80%EC%97%AC

https://jwiki.kr/wiki/index.php/%EC%9D%B4%ED%83%88%EB%A6%AC%EC%95%84_%EC%A0%9C%EA%B5%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