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르샤와입니다.

지난 1월 1일 게시한 2022년 계획안에 대한 공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기본 후갈래

본인의 독자적인 방식인 '선기본 후갈래'는 본인 기준으로는 일단 도입을 해봐야 한다는 판단 하에 오는 1월과 2월 사이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허나 테스트와 준비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변수가 있고, 과감하게 도입하는 것도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에, 테스트 완료 후 예시와 도입 기준 등을 공개하여 준비 기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사정 등을 이유로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높고 아예 해당 방식을 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될 수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프로젝트 이데올로기'

최초의 정치 이념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이데올로기'는 1월 11일 연재 예정입니다. 앞서 해당 문서가 생성되고 난 후 8values 형식의 디자인을 선보인 적이 있었으나, 1월 10일부터는 심볼 등 추가적인 디자인 공개는 물론 해당 문서도 디자인이 일부 수정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추천 세계관에 올리지 않기로 했으며, 그저 세계관보다는, 프로젝트에 가까운 것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세 개의 제국 연재 재개? or 어나더어스 연재 재개?

'세 개의 제국'의 경우에는 야심차게 준비한 첫 대체 역사 세계관인데도 불구하고 쉬운 갈래 빠지기, 현실적으로 구상했으나 거의 맞지 않는 정치 체제 등을 이유로 피드백을 받아들여야 했고, 결국 프랑스 설정을 마지막으로 연재가 끊겼습니다. '어나더어스'의 경우에는 현재 휴재 상태이지만 갈래에 쉽게 빠졌다는 점과 각종 사정 등을 이유로 휴재된 것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세 개의 제국'은 선기본 후갈래를 도입하여 국가와 같은 기본 설정을 창작하되 갈래 설정을 나중에 창작하기로 했고, '어나더어스'도 선기본 후갈래를 도입하는 대신 연재 재개 직전 설정을 대거 수정하면서 노선까지 바꿀 계획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하지만 둘 다 동시에 재개하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보이며 대신 투표를 통해 어느 세계관을 재개했으면 좋겠는가에 대한 의견을 모아보고, 나중에 의견을 반영해 설정을 구상한 뒤 재개하는 방식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4. 저스트에이전시 개편?

저번 계획안에 나왔던 저스트에이전시의 업무 개편은 사실상 제외되었습니다. 대신 계약서와 가이드를 공식적으로 제정하고, 규칙 수정 등의 변화만 있을 것이지 업무 자체를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스트에이전시 개인 프로젝트인 '꿈의 아티스트'는 미정으로 무기한 연기 처리되었으며 연재자 섭외와 합작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시도할 예정입니다. 다만 합작 프로젝트는 타 단체와의 연락을 가지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고,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5. 2022년 '공방' 논의에 관하여

저번 계획안과는 별개로, 에른스트의 아무튼 공방에서 진행된 총회를 통해 곧 발간 예정인 '월간 공방'의 편집장을 맡게 됩니다. 아직 공방 측에서의 입장은 없지만, 추후 입장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공지사항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와르샤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