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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제국] 국가의 행정수반을 잃다, 2020년 베를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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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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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10월 16일 연재 예정인 '세 개의 제국'의 설정을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국가의 행정수반을 잃다 - 2020년 베를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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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이후 독일 경찰은 대테러팀을 투입해 경계를 강화하고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한 특수 작전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총선에서 여당 중앙당(ZP)의 승리를 가져온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tz)는 약 4년 간 총리의 직무를 맡아 2017년에 터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인 복지 정책, 공산주의 단체 단속 등을 시행하며 지지율 60%를 기록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고, 야당과의 협치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야당인 사회민주당, 녹색당의 합의를 통한 효율성 높은 복지 정책과 최근 몇몇 식민지에서 시행 중인 기본소득제의 도입을 통해 복지 국가의 발달을 이뤄냈다. 비록 2019년 7월 법인세 조정안에 반발한 공산주의자들의 시위와 2020년 1월 반왕정 국민주의 운동이 터지며 지지율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상태였다.

 

그런데 2020년 12월 31일, 총리관저가 아닌 개인 자택에서 머물던 메르츠 총리와 그의 가족들이 폭탄 테러로 인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소식이 발표된다. 독일 황제인 프란츠는 총리가 실종되었음을 확인한 후 즉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독일 경찰 산하 대테러팀을 동원하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한 특수 작전을 개시했다. 독일 국가총리청은 임시회의를 열어 국가재무부 장관이던 슈뢰딩거 루세트(Schrödinger Lucette)를 총리 직으로 승계하고 기존 국가재무부 장관은 새 후보자로 교체된다는 공식 발표를 가졌다.

 

베를린 테러로 인해 메르츠 총리의 자택을 포함해 건물 7채가 파괴되고 약 78명이 사망, 65명이 부상을 입으며 2013년 테러, 2015년 자살 테러 이후 역대 최악의 테러가 되었으며 이는 정치권에서도 영향을 미치며 프라우케 페트리가 이끄는 우파정당인 제국인민당(RVP)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반대로 중앙당의 지지율은 테러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만다. 한편 중앙당을 포함해 제국인민당을 제외한 원내정당 당수들은 2021년 1월 1일 국가적인 영결식에서 애도를 표하였고, 프란츠 국왕 역시 메르츠 총리를 애도하며 "현대 독일 정치사에서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반응했다.

 

이후 2021년 1월 8일 끈질긴 추적 끝에 이름 미상의 용의자를 체포하였고, 그 과정에서 쿠데타를 시도했다 처형된 히틀러를 찬양했다는 국가사회주의자(나치즘)로 밝혀졌으며 1월 14일 재판 결과에 따라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것이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민들은 반나치, 반극우 감정을 자극시켜 후에 있을 차기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과 사회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반면 약 15%까지 치솟던 제국인민당의 지지율에 큰 타격을 입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 와르샤와 제작. CC-0(Public Domain)

댓글
1
  • 와르샤와
    작성자
    2021.11.07
    그런데 함 찾아보니까 실존하는 기민련 소속 강경우파 정치인... 이게 아닌데
    설정 다시 짜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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