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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설정 -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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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샤와

본 게시글은 대체역사 정치물 《변화의 시대》의 가상 설정입니다. 공식적인 설정이 나올 경우 수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퍼컷 날린 윤석열…“정치보복 상징” “뭐 눈엔 뭐만” | 서울신문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5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루어냈고, 같은 해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설욕을 갚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부 출범 이후 갖가지 실책을 겪으면서 역대 최저 정부 지지율을 기록해 2연승을 기록한 보수정당의 승기가 점점 시들어지고 있었다. 이 와중에 지도부에서는 성상납 의혹이 있던 이준석 전 대표를 직무 정지시킴으로써 친윤 세력에게 당을 장악할 기회를 주게 되었으며 이는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적 변화를 역행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 성남 FC 후원금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의 수 많은 논란들을 두고 공방을 펼쳤으며 한 술 더 떠 쌍방울그룹 대표 김성태의 대북송금 혐의 사건에 이재명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제기해 판을 키우게 된다. 결국 2023년 2월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당을 중심으로 체포동의안 표결에 들어갔으나, 친명 성향의 민주당 의원 다수의 반대로 인해 과반수를 넘지 못하고 부결되고 말았다. 이를 두고 지도부는 이재명을 사수하겠다는 민주당을 향해 '방탄 국회'라 지탄했다.

 

2023년 3월 8일, 유력 대표 후보자들의 불출마와 서류 컷오프를 거쳐 최종적으로 '젊은 보수' 천하람, '윤핵관' 김기현, '현직 국회의원' 안철수, '대표 출신' 황교안만 남아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제3차 전당대회. 선거 결과 김기현이 친윤계의 높은 지지를 받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황교안 전 대표는 전당대회 결과에 불복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했으나 김기현을 비롯한 친윤 계열의 압승이 더욱 화제가 컸기에, 이는 곧 묻혀지게 된다.

 

그런데 신임 대표 취임 이후 토지 수익 투자 논란의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 재점화되면서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이어 당정일체 논란과 보수단체 협력 의혹, 최고위원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 당직자 성추행 논란 등 굵직한 사건사고들은 물론 대통령비서실의 집단 성접대 의혹이 터진 와중에 국회의원들과 지방의원을 포함한 자당 소속 당직자들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 신임 대표의 리더십은 물론 정당 자체도 점점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후보자나 친윤 계열을 대거 공천했고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했던 PPAT(공천자격시험)를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폐지하자 공천에서 배제된 비윤 세력들의 반발에 휩싸여 또 다시 '공천 학살' 파문이 계파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비윤계 상당수는 탈당과 무소속 후보 출마를 선언했고, 지도부는 공천 과정이 공정하다고 주장해 비윤의 입장을 일축했으며 이준석은 "지난 총선의 패배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말을 남겨 비판한다.

 

2020년 창당 이래 보수정당의 암흑기를 끝내고, 다시 한번 정치적 재기에 성공하게 된 국민의힘. 허나 신임 대표 이후에도 벌어진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데다 공천 학살이란 오명을 쓰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쇄신과 반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연 지도부는 이를 받아들이고 쇄신을 통해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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