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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일보] 사상 최대 규모 개각… "안정 얻고 선명성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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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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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규모 개각… "안정 얻고 선명성 잃었다"

 

28개 부처 각료 교체

윤차민계·공정사회 원년멤버 요직 임명 '눈길'

이재정·변민석 등 강경파 교체… "선명성 잃었다" 비판도

총재 선거 앞두고 '주류' 공정사회-'강경파' 진보진영 충돌

 

 


 

 

20211020_조국일보_1.png이재명 국무총리대신이 윤차민 국무부총리대신 후보자를 포함한 28개 부처의 신임 각료를 지명했다. <그래픽=틀따기 기자>

 

이재명 국무총리대신과 정세현 자유당 대표는 7일 열린 여야 영수회담에서 제3차 이재명 의정부 첫번째 개각에 전격 합의했다. 여야 영수 간 합의로 국무대신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것은 인사청문회법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28명 국무대신 지명자는 4월 1일 정식으로 국무대신에 임명된다.

李, 국정 동력 확보·후계 구도 구축 나섰다

영수회담 직후 관방의 개각 발표까지, 불과 12시간 만에 국무대신 28명에 대한 인사 발표가 쏟아져 나왔다.

이번 개각의 키포인트는 이 대신의 최측근이자 '이재명의 남자'라고 불리는 반정민 의원, '3대 기본정책(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을 설계한 '정책 브레인' 이한주 의원, 이 대신을 뒤에서 후원한 강금실 의원 등 원조 친명(친이재명)의 대거 입각으로 해석된다. 여기에는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라인'을 의정부에 대거 배치하여 강력한 국정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이 대신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차민 선임대신이 국무부총리대신으로, 서휘 보건복지대신이 의정관방대신으로 이동하는 등 '신흥 주류'로 떠오른 윤차민계 의원들이 요직을 차지한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자신의 정계 은퇴를 대비하여 일찌감치 윤차민 선임대신을 중심으로 후계 구도를 구축하겠다는 이 대신의 구상으로 풀이된다.

변백현 의정관방대신은 "이번 개각은 이 대신의 정책을 일관성 있게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역점을 뒀다. 정계에서 신망이 높은 인사를 기용하기 위해 무척 고심했다"며 "이번 개각으로 3차 이재명 의정부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경 인사' 대거 교체… 與 일부 "野 개입으로 선명성 잃었다"

여권 일부 인사들은 이번 개각에 자유당이 개입한 데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야당이 개입하며 '대야 강경파' 인사들이 대거 교체되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실제로 자유당에 대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등 강경한 발언을 쏟아낸 변민석 법무대신, 김정재 전 자유당 간사장과 설전을 벌이는 등 자유당 측과 자주 충돌해 온 이재정 언론방송통신대신, "자유당이 검찰과 결탁했다"며 자유당을 비난해 온 최강욱 사법·검찰개혁 담당 특명담당대신 등이 이번 개각에서 교체되며 국회로 복귀하게 되었다.

을지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신은 변민석 법무대신의 유임을 고려했으나 정세현 자유당 대표의 강한 거부 의사를 수용, 막판에 강금실 의원을 법무대신으로 내정하며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다시 야당과 충돌하며 4개월 간 장관 공백 상태를 만들었던 '원강린 사태'를 반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회, 처럼회의 일부 의원들은 "이 대신이 총재선을 앞두고 몸을 사리고 있다"며 "지지자들의 개혁에 대한 열망이 보이지 않느냐"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처럼회에서 2032년 총재선에서 이 대신에 대한 지지 대신 독자 후보를 내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지지자들도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한 지지자는 신민당 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자유당에 굴복하는 '막장 인사', '반개혁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지지자 커뮤니티 또한 "이송원 빼면 시체", "'수박(소속은 신민당이지만 하는 짓은 보수정당이라는 비난의 의미로 신민당 지지자 사이에서 사용하고 있다.)'들만 가져다 놓은 의정부"라며 들끓고 있다.

李, '강경파' 당내 진보 진영 돌파할 수 있을까

4월 1일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의 '우군' 역할을 하던 처럼회가 이례적으로 반대의 목소리를 낸 만큼, 정치권에서는 3월 내에 공정사회가 처럼회, 민주노동회 등 당내 진보 진영과의 갈등을 봉합하고 총재선을 무난히 마무리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이 대신의 총재 연임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지만, 처럼회, 민주노동회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못해 이들 계파에서 후보를 내고 선거에 참여한다면 이 대신에 대한 비토 여론이 확산되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당장 이 대신을 견제하고 있는 국민미래연구원과 부엉이모임은 당내 진보 진영이 분열할 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겠다며 벼르고 있는 입장이다.

한편 공정사회, 후광연구회 등 주류 계파에서는 "안정적으로 의정부가 구성된다면 개혁은 자연스레 이루어지기 마련"이라며 이 총리를 옹호하고 있으며, 총재선에서 무투표 당선되기 위해 당내 진보 진영과의 단일화 협의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공정사회의 한 관계자는 "당으로 돌아간 공정사회의 좌장 정성호 전 부총리를 중심으로 진보 진영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으악새 기자 (aaah@cho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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