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S5_EQgbuLc
당시 엄청난 논란이 되었었던 노래. 이 노래가 발매된 것이 1968년 11월인데, 프라하의 봄에서 겨우 "3달"도 안지난 시점이라서 비틀즈가 정치에 몰지각하다, 좌파다, 사회주의자다 등 말이 많았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중에 반자본주의적 성향을 띄는 Piggies와 68혁명에 대해 다루는 Revolution 1이란 곡도 실려 있어서 비틀즈가 공산주의자로 의심을 많이 받았다. 한국으로 치면 북한이 연락사무소 폭파한지 3개월 뒤에 BTS가 "난 북한으로 돌아왔어 난 북조선 여자가 좋아" 이런 노래를 부르는 꼴. 사실 비틀즈가 논란이 일어나도록 의도한것 같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의 평생 소원이 이 곡을 모스크바에서 부르는것이었다는데 그건 못이뤘고, 대신 비틀즈의 광팬인 빌리 조엘(Piano Man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 소련 붕괴 1년 전에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이 노래를 관중과 함께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