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역 정치 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건 일본 공산당 밖에 없는 것 같다.
언제나 부락민, 재일조선인, 류큐인, 산재 피해자, 피폭 피해자 등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어준 일본 공산당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사회가 조금 더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로 나아갔다.
나는 자유민주당을 지지하지만, 그럼에도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일본 공산당이 지향하는 가치들을 응원하고 싶다. 지난 100년간 잘 해왔듯 앞으로 100년동안도 공산당이 꾸준히 야권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