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뽕 (초딩 ~ 현재) : 태어나서 처음으로 빤 국가였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국가. 아마 유치원때부터 좋아하지 않았나 싶다. 어릴때에도 일본은 상당히 좋아했지만 커가면서 점차적으로 일본제국빠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제국주의 국가라는 그 특수성이 마음에 든다. 니토베 이나조의 "무사도"도 재밌게 읽었고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환장한다. 딱 일본제국의 전쟁범죄 미화하기 직전까지정도로 일본제국과 현 일본을 좋아한다. 2019년 무역분쟁이 오히려 그 반발심리로 일뽕을 자극했다.
독뽕 (중딩 ~ 현재) : 독일이라는 나라가 역사가 파란만장한만큼, 나치 독일로 접해서 독빠가 되었다. 지금은 독일어의 미친 문법 때문에 후회하고 있다. 여기 와서 제일 처음 쓴 세계관이 독일제국빠 세계관이었고 지금도 나치 독일은 좋아한다. 독일 연방공화국도 좋아한다.
소뽕 (중딩 ~ 고딩) : 예전에는 꽤 좋아했지만, 요즘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슬라브권 국가는 나에게 있어서 좀 멀게 느껴진다. 아마 제이위키 오고 난 직후나 그 이전에 소뽕 성향이 많이 없어졌지 않나 싶다. 내 정치 성향에는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국가다.
중뽕 (초딩 ~ 홍콩 민주화운동) : 일뽕과 비슷한 맥락으로 중국을 좋아했고 특히 어릴때에는 중국 공산당도 좋아했다. 홍콩 사태가 터진 이후 온갖 정나미가 떨어져서 지금은 혐오한다. 중화민국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단 중화 황제국은 여전히 뽕 유지중
영뽕 (고딩 ~ 현재) : 비교적 최근에 생긴 뽕이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영국 왕실도 좋고 영국 특유의 양당제에도 관심이 있으며 영국만의 귀족제도, 왕실 시스템 등 중세 시대같으면서 현대적인 그 무언가가 마음에 들었다. 영국 음악도 아주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