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대학원 생활로 역류성 식도염은 만성으로 달고 있습니다만 근래 명치(위) 통증이 많이 심해져서 내일 오후 결국 위 내시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친김에 아직 심하게 문제가 느껴지지는 않는 대장내시경까지 함께 받게 되었는데요, 끝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프로포폴같은 반수면 약물 맞고 깨어나고 나서 사나흘동안 속이 뒤집히는 경험을 한 적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비수면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맨정신에 위대장을 쑤신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두렵네요ㅎㅎ...
위장 하제먹고 장 세척 수준으로 뽑아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건강관리 하세요
+겁먹었던 것에 비해 할 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쭉 비수면으로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별 이상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