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나갈 때 쯤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4년차 헤비 유저입니다.
세계관 창작을 잠시 멀리하고 현생을 살아가다 보니 활동에 대한 회의감이 살짝 느껴지지만,
휴식기를 가진다는 명분으로 활동 자체를 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복귀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은 인터넷이 아닌 현생에서 해야할 일이 많고,
올해 안에 그만두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어서 예전보다 활발히 활동하지 못하거나, 여기를 떠날지도 모릅니다.
저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현생과 인터넷을 병행하며 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성인이 되면서 이 것이 사소한 취미가 되어버렸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 걸 해봐야 되기 때문에 이제는 서서히 놓아줄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올해 안에는 다시 활동을 해볼 생각이고,
최근 연재를 준비하고 있는 세계관도 좀 더 보완해서 빠르게 연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