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떨하네요.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논문이 단번에 통과됐습니다. 눈에 불을 켜고 허점 파고들던 교수님들도 질문만 엄청 하시고 대부분 납득을 하시더군요.
지도교수님은 추천서나 연락 취해줄 수 있으니까 유학등등 조금 더 상위 대학에서 박사 과정 밟는걸 추천하셨지만 일단 취업 전선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고학력 백수’가 되어있을 계획이네요. 못 읽던 소설책도 좀 읽고 글도 쓰고 틈틈히 위키 편집도 해보려고 합니다. 제이위키랑 저스트보드 유저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