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린다는 말인데, 말 그대로
내가 원하는 방향의 이야기만 계속해서 메아리처럼 듣는다는 말임
혹자의 말처럼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얘기만 들으려는 습성이 있음
이것을 타파해야만이 인간은 더 넓은 관점을 보고, 수용할 수 있고, 객관에 다가설 수 있음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실은 지적수준, 교육수준, 연령과 관계없이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은 더더욱 내가 원하는 얘기만 바라봄.
그것은 심지어 이 글을 쓰는 나마저도 마찬가지고
유투브 등의 미디어의 발달은 사람들을 더더욱 가둬두고 있음
이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이야기임
내가 원하지 않는 얘기
재미없는 세상도 보아야
내 지식의 한계와 저변이 늘어나고
누군가의 의도된 말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음
비판적 사고라는 말도 있잖음
그러니 가능하다면, 형편없는 주장처럼 보이더라도 이 사람이 뭘 말하고 싶은지
내가 정치적 성향이 뭐 예컨대 왼쪽이라면 오른쪽을 보던지
그런 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봄
요즘 세상은 정보의 바다에서 원하는 정보만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지만, 관심없는 다양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어졌음
이용자의 니즈를 자동으로 파악해서 그거에 맞는 정보, 광고만 보여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