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 판세 쭉 보면 이정도로 나올 것 같음

민주당이 이것보다 더 잘 안나올 확률도 있고 반대로 반트럼프 정서를 가진 사람이 많아서 카멀라 해리스 쪽에 붙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음

그러나 카멀라 해리스의 비호감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반해리스 정서로 트럼프 찍는 사람도 많을 것임

민주당 내에서 부티지지를 제외하면 대중적인 비호감도가 낮으면서, 나이가 많지도 않고, 중량감이 있는 사람이 전무한 것이 너무나도 큰 악재임

워런, 샌더스, 바이든 -> 나이

클로버샤, 해리스 -> 대중적인 비호감도 max

코리 부커 -> 중량감 떨어짐 (인지도 부족)

부티지지는 민주당 지지층에게나 중도층에게나 인기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운수부 장관이라 경제 위기 오기만 하면 일단 다음 대선에서 책임론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을 뿐더러 성적 취향(게이) 때문에 공화당 우세지에서 표를 끌어올지도 의문임

즉 카멀라 해리스밖에 주자가 없다는건데 카멀라는 민주당 지지층에게도 있어서 비호감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얼마나 트럼프가 크게 이기냐"가 관건이 되지 "해리스가 이기냐 마냐"는 관건이 아닐 것임

오히려 최근 여조에서는 트럼프의 재평가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트럼프의 호감도가 해리스를 추월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음. 밋 롬니, 마이크 펜스 등 몇몇 정치인들이 산발적으로 저항하고 있으나 의미 없는 수준임.

정리하자면 민주당 망할거고 미국은 1920년대 이전의 고립주의로 회귀할 것이라고 봄

p.s. 크리스 크리스티는 옛날 뉴저지 주지사 지낸 사람으로 트럼프 최측근 인사중 한명임. 트럼프랑 친한 사이인데 정치 성향이 좀 골때려서 공화당 주류파가 크리스티 말고 펜스를 부통령 후보로 추천했음. 트럼프는 펜스보다 크리스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2016 대선때도 크리스티가 부통령 지명되는게 거의 확정이었는데 공화당 중도파들이 어찌 어찌 그것만큼은 저지했던 것임

베토 오루크는 옛날 텍사스 하원 의원 지냈던 사람인데 2018 중간 선거에서 테드 크루즈 공화당 의원을 상대로 초접전을 기록해서 차기 대권주자중 한명으로 분류되는 중임 민주당의 남부 전략에 따라 대선 후보는 아니고 부통령 후보로 지명될 수 있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