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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야 자체에 불만이 많음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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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샤와

취임한지 1년도 안됐는데 '국민이 키운 대통령'이 '논란을 키운 대통령'으로 행동하다 보니까 정부여당이랑 대통령이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함. 나는 지금 불만이 굉장히 많이 쌓임. 안 그래도 윤석열 데리고 근본없는 이름 지어서 어떻게 여당이 되었는지 의심스러웠는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부터 그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결국 인사 참사랑 이준석 제명 논란까지 터져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중. 여기에 외교 결례 논란까지 터지니 답이 없음. 이 와중에 지지율 28%라니 말이 됨?

 

그런데 난 여당 때리기에 집중하는 민주당도 부정적으로 봄. 지금 민주당 자리는 이재명이 먹고 있는데 설사 정부여당과 대통령을 깠다고 해도 이재명에 대한 의혹(대장동, 백현동, 법인카드 의혹 등등)이 어느 정도 남아있음. 이미 혜경궁 김씨 사건은 불기소 처리됐고 아들 논란에 대해선 아직까진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의혹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가 문제임. 만약 이 의혹들이 유죄로 드러난다면 민주당의 앞날은 물론이고, 이재명 본인의 정치적 생명도 위태로워질 수 밖에 없음.

 

하지만 민주당이 그렇게 사고를 많이 치면서도 반성도 많이 했지만 또 논란이 터진 것을 보면 여전히 답이 없을거임. 물론 여당보다는 덜하겠지만, 당 자체가 망할 정도의 초대형 사건이 아닌 이상 민주당은 저렇게 될 가능성이 100%일듯. 여당도 지지율 28% 주제에 이준석 제명시킨 탓에 법원에서는 비대위 관련해서 판결도 내렸으니 이 정도면 당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뜯어고칠 필요가 있지 않음?

 

나는 정치적으로 무관심하지 않고 오히려 국내외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솔직히 말해서 양당제 국회에 대해 불만이 많음. 아무리 공명정치, 바른 정치가 되었다고 해도 매 선거마다 민주당계랑 보수정당이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 소수정당들은 인지도는 물론이고 정치적 제도 때문에 정의당 빼면 전부 나가리 되는 것이 현실이며 인터넷에서는 기사거리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하는데 상대방 물어뜯기에 혈안인 대깨윤 대깨찢들 같은 팬덤 정치가 남아있는 걸로 암. 이게 정말 한국에서 진정한 정치라고 할 수 있느냐 그 정도임.

 

이렇다 보니 나는 현재의 한국 정치가 너무 암울하게 보일 정도인듯. 차라리 여당이나 야당이나 다 망했으면 좋겠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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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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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와르샤와
    작성자
    2022.09.27
    그래서 한국 정치가 언제쯤 정신 차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진보당이 8회 지선 때 광역의원을 포함해 기초단체장을 하나 얻어 약진했기 때문에, 소수정당이 정의당 빼고 나가리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걸 지방선거가 아닌 국회의원 선거나 대통령 선거에 한정해서 표현했을 수도 있으며 봉쇄조항 제도(5%)에 대해 비판하는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관련 자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46688.html
    다시 일어선 진보당, 지역·생활 밀착 통했다 - 한겨례

    https://www.youtube.com/watch?v=KYC9H0DZ0jc
    정의당 '벼랑 끝 위기'…'21명 당선' 진보당 약진 - KBS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0602_0001894476
    민주당 텃밭서 정의당 `쇠퇴'·진보당 `약진' 희비…국힘 `선전' - 뉴시스

    http://www.ikbc.co.kr/article/view/kbc202206020027
    엇갈린 진보정당 희비..진보당 '약진'ㆍ정의당 '부진' - KBC
  • 주니
    2022.09.27
    그냥 나무위키 윤석열 틀만 봐도 나라가 어떤지 단번에 알 수 있다
  • 주니
    와르샤와
    작성자
    2022.09.27
    @주니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만약 이재명이 당선되었더라도 윤석열이랑 체급이 똑같을 수 밖에 없는
  • 주니
    용용
    2022.09.28
    @주니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근데 그래도 나무위키라는 매체가 완전히 중립적이진 않을거라고 봄.
  • 용용
    2022.09.28
    정치적 냉소가 왜 탄생할 수 있는지 알법한 대목이죠. 현실의 대부분은 아마 그런 느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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