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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피우메 자유국)의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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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란

File:Reggenza Italiana del Carnaro.png - Wikimedia Commons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Italian Regency of Carnaro)은 이탈리아의 시인 가브리엘 단눈치오가 2,000명의 이탈리아 의용군과 아르디티 등의 정예병과 함께 피우메(Fiume, 現 리예카[Rijeka])를 점령하고 세운 국가이다. 이들은 이탈리아 파시즘에 지대한 영향을 줬으며 단눈치오는 섭정국의 두체로서 등극하였다. 이후 무솔리니가 집권한 이탈리아 왕국에 자발적으로 편입되었다.

 

피우메 음악국, 피우메 자유국 등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식 국명은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이다. 이 나라의 헌법은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조합주의 국가를 기초로 삼았으며 헌법은 '카르나로 헌장'으로 알려져 있다.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의 헌장


피우메의 자유인들을 위한 새 헌법의 개요


'누가 우릴 반대하는가? 영혼이 우리를 부르는데 누가 우릴 반대할 수 있는가?'

 

 

 


 

 

 

-. 민족의 불굴의 의지


수 세기 동안 이탈리아의 자유로운 코뮌이었던 피우메는 1918년 10월 10일 우리 조국에 완전히 항복하였다.


피우메에는 로마 전설의 뚫을 수 없는 갑옷처럼 3가지의 불변한 진실이 있다.

 

하나. 피우메는 가장 먼 이탈리아 문화의 거점이자 단테의 흔적을 간직한 감시자이다.

수 세기에 걸쳐 모든 우여곡절을 넘어 투쟁과 고뇌를 통해 단테의 카르나로는 이탈리아에 충실한 봉사를 선언했다.

아! 피우메로부터 이탈리아 영적의 삶은 단테와 이탈리아의 영혼을 간직하며 볼로스카에서 로라나까지, 모스키에나부터 알보나까지, 베글리오에서 루시노까지, 체르소에서 아르베까지 모든 해안과 섬에서 빛나게 되었으며 지금도 빛나고 있다.

 

이것은 역사에서의 아름다운 그녀의 진실이다.

 

둘. 리부르니안 성벽의 남쪽 끝에 있는 피우메는 오래된 리예카(타르사티차)를 넘어 율리안 알프스를 따라 뻗어있으며 과학, 전통, 역사를 넘어 모든 것이 이탈리아의 신성한 국경 안에 포함되어있다.

 

이것은 위치에서의 아름다운 그녀의 진실이다.

 

셋. 피우메는 확고하고 영웅적인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력적이든, 정신적이든 모든 공격을 막아내고 2년 전의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권리와 세상에 선언한 정의로운 원칙에 따라 정의에 불충한 적을 몰아내고 충성을 맹세하였다.

 

이것은 로마의 권리에 기반하는 아름다운 그녀의 진실이다.

 

이 세 가지의 진실과 대조적으로 이탈리아는 세 가지의 잘못된 것들 탐욕, 사악함, 힘에 의한 슬픔에 복종하였고 아름다운 그녀가 쟁취했던 모든 승리를 부정하고 주장하지도 않았던 무기력에 빠졌다.

 

따라서 자유의 도시 피우메의 시민들은 라틴 민족에게 충실하고 합법적인 헌법을 만들기 위해 결의하였고 이는 새 삶의 정신에 맞게 새로운 헌법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유를 얻으려는 아드리아해의 공동체를 위해서 이탈리아의 새로운 영토로 편입된 이들을 위해서.

 

피우메는 '이탈리아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이탈리아'라는 이름 아래 피우메의 시민들은 자유를 위해 조국과 조국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에 맞서 싸우기를 맹세하였고 피우메의 아름다운 민중들은 하느님과 이탈리아가 내린 영광의 땅과 산, 바다를 목숨 바쳐 방어할 것이다.

 

 

 


 

 


-. 기초


2. 이탈리아의 카르나노 지역은 피우메 주로 구성되며 전통적으로 베네치아인들이었던 이들은 투표를 통해 자신들의 재산을 모두 공유할 것을 택하였다. 그리고 진정한 민족 편입을 위하여 동지애와 합당한 법적 형태로의 편입을 받아들이는 바다.

 

3. 이탈리아 카르나노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공동체 시대의 4세기의 걸친 그 시대처럼 생산적인 노동의 힘과 노동의 헌법을 위해서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형태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국가이다.

 

4. 우린 성별, 인종, 언어, 계급, 종교의 차별이 없으며 모두 같은 민족이며 민족 국민의 주권임을 인정한다.

그러나 모든 권리를 넘어서 생산자의 권리를 보증해야 하며 과도한 중앙집권화와 헌법적 권한을 폐지하거나 축소할 권한을 가지며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한을 세분화하여 조화롭게 상호작용하는 공동체들의 생활이 더욱 풍족하고 활기차고 영광에 찰 수 있게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

 

5. 지방은 모든 대중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고 방어하고 보존해야 한다. 정의와 규율로서 국제질서를 지키고, 마침내 거짓과 압제자들로부터 벗어난 국민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줄 질서정연한 행복의 시대를 되돌리려 할 것이다. 지방의 한계 없는 목표는 시민의 지위를 높이고 번영을 높이는 것이며 이리하여 로마의 법 아래 있던 과거와 같이 다른 국가의 이들에게도 높디높은 영광의 칭호로 기억될 것이다.

 

6. 국가의 모든 이들은 어떠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평등하며 법 앞에서 평등한 입장을 가진다.

이들의 헌법상 권리 행사는 공개재판과 엄숙한 비판 없이는 그 어떠한 법에 의해서도 축소되거나 제한될 수 없다.

 

7. 집회, 결사의 자유, 기본권적 자유, 사상 및 언론의 자유는 모든 시민에게 보장된다.

모든 형태의 종교가 허용되고 모든 고유한 형태의 종교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 다만 종교를 이유로 법을 어길 순 없다.
법적 자유의 남용은 그 목적이 불법적이고 공공을 해하려 한다면 처벌될 수 있으나 법은 절대로 기본적인 자유의 원칙을 침해하면 안 된다.

 

8. 헌법은 시민들에게 다음을 보장한다. 조명이 밝고 질병 없는 학교에서의 초등교육, 시설이 완비된 야외 체육관에서의 운동, 공정한 최저임금을 받는 유급 노동, 질병, 산업재해 등 비자발적 실업에 대한 지원, 노후보장, 합법적 재산의 불가침성 보장, 인신에 대한 보호, 사법의 오류에 따른 혹은 권한 남용에 따른 부상에 대한 보상

 

9. 국가는 재산의 소유권이 절대적인 개인의 소유권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며 재산의 소유권은 사회적 기능의 가장 유용하고 책임 있는 자가 가지는 것으로 본다. 소유권이 제한된 사람은 어떠한 재산도 소유할 수 없으며 게으른 소유자가 자신의 재산을 모아만 두고 있거나 심하게 처분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생산수단과 교환수단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에 맞는 정당한 노동뿐이다. 오직 노동만이 일반 복지에 대한 유익하고 유용한 관리인이다.

 

12. 모든 시민은 모든 산업, 공예, 예술을 선택할 자유가 있으며 이를 수행할 자유도 있다.
다만 외국자본이 만드는 산업과 외국산업에 대해서는 자유 법률로서 규제할 수 있다.

 

13. 세 가지 요소가 이 국가와 사회를 굴릴 것이다. 시민, 조합, 코뮌.

 

14. 그러나 국가와 코뮌을 넘어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신념이 있다.


하나. 인생은 좋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


둘. 자유로서 다시 태어난 사람이 고귀하며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옳고 좋은 것이며 진정한 사람은 자신의 남성성을 동료 인간에게 바치는 사람이다.


셋. 아무리 우리가 하는 노동이 보잘것없고 모호해 보일지라도 그 작은 노동이 세상을 더욱더 윤택하고 아름답고 웅장하게 만들 수 있다.

 

 

 


 

 


-. 시민


15. 다음 사람들은 카르나로의 시민권을 가진다. 현재 피우메에 등록된 모든 이들, 시민권을 신청하고 법령에 따라 시민권을 얻은 이.

 

16. 시민은 20세가 되면 그 즉시 정치, 시민적 권리를 부여받는다. 성별의 구분 없이 그들은 정치에 도전할 수도, 모든 직업을 가질 수도 있다.


17. 다음에 해당하는 시민은 정치적 권리를 박탈당한다. 영토 방어를 위한 병역의무 불이행자, 세금 납부 불이행자, 나이나 질병 등의 이유가 아니라 그냥 존나 게을러서 노동하지 않고 사회에 기생충처럼 붙어먹는 자.

 

 

 


 

 


-. 조합


18. 국가는 물질적, 정신적 발전을 위해서 공동체를 통해 국민의 열망과 노력을 나타낸다.
노동자들은 국가의 부와 힘을 위해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시민이다. 이는 국가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본질적으로 노동자와 국가는 하나의 존재이다.


노동의 종류가 무엇이든, 손을 쓰든 머리를 쓰든, 예술적이든 산업적이든, 설계든 조립이든, 노동자는 코뮌 활동 범위 내의 10개의 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된 이후 이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조합을 자유롭게 발전시킬 수 있으며 상호의무와 책임에 대해서 조합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

 

19. 첫 번째 조합은 공업, 농업의 임금노동자와 소규모 장인과 지주로 구성되며 다른 이들의 노동력을 사용하지 않거나 조금만 쓰는 위대한 전사들이다.


두 번째 조합은 산업, 농촌과 관계없는 기술, 관리직들의 조합이다.


세 번째는 상업종사자이다, 다만 상업적 사업에 고용된 이들을 포함하며 소유자는 제외된다.


네 번째는 산업, 농업, 상업에 종사하는 소유자들의 조합이며 이들은 단순한 소유자가 아닌 신헌법의 정신에 따라 신중하고 현명한 산업의 주인들이다.


다섯 번째는 모든 공무원의 조합이며 지방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다. 


여섯째는 사람들의 지적인 발전을 위한 조합이며 성실한 청소년과 선생, 교사들의 조합이며 공립학교의 교사와 대학 및 폴리텍의 학생을 포함하며 조각가, 화가, 장식가, 건축가, 음악가 등 예술을 하는 모든 이들을 포함한다. 그저 자신의 열정을 담기 위해서든 장식을 위해서든 말이다.

 

일곱 번째는 위에 속하지 않는 자유주의 직업에 속하는 모든 이들의 조합이다.


여덟 번째는 생산과 소비자, 산업과 농업의 협동조합 회의로 결정되는 조합이며 그들 협회가 스스로 선택한 대표자만이 이 여덟 번째 조합의 대표자가 된다.


아홉 번째 조합은 바다에 있는 모든 노동자로 구성된다.


열 번째 조합은 등록되어 있지 않다. 왜냐면 이는 미친 듯이 진보하는 신비한 힘을 위해 예약해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는 미지의 천재, 미래의 사람, 희망하는 일상 업무의 이상화, 오늘날 헐떡이는 노력과 피땀을 통해 인간 정신의 해방을 위해 노력한 해방자들을 위한 일종의 봉헌이다.


Fatica senza fatica
고통 없는 노동을, 작품을 위한 노동을


20. 각 조합은 국가가 인정하는 법인 조합이다. 자체적으로 조합장을 정하며 결정하고 조합규칙을 정한다. 조합원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자율성을 행하며 구성원의 급여, 소득 등에 비례하여 상여금을 주며 모든 면에서 자기 조합만의 특별한 이익을 방어하고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하고자 한다. 자신의 기술이나 사명을 완성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며 만들어지는 작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작품의 탁월함과 아름다움의 기준을 높이고자 노력하며 가장 비천한 일꾼이 최고의 노력을 통하여 그들이 최고의 위치에 다다르게 하려고 노력하며 격려하고 상호부조의 정신을 구현하며 아프고 허약한 조합원을 위해 연금을 지급하고 조합의 상징과 조합의 대표 음악을 스스로 정하고, 노래하며 기도하고 자체적인 규칙과 강령을 수립하며 노동자를 위해 기념일 축제와 육상 및 해상 스포츠를 장려하고 공동체의 즐거움을 위해 노력한다.
죽은 자를 공경하며 늙은 노동의 영웅을 공경하며 영웅을 기린다.

 

 

 


 

 

 

-. 코뮌


23. 각 코뮌은 고유한 관습, 성격, 에너지를 발산하고자 하는 것, 국가에서 파생된 법 이외를 새롭게 작성할 권한을 부여받는다. 각 코뮌은 코뮌이 부여할 법령을 각 코뮌이 속한 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러한 법령은 '시민'들에 의해 승인받고 수락되며 투표가 된다면 다수 시민의 의지에 따라서 수정될 수 있다.

 

24. 코뮌은 행정적, 입법적으로 합의 및 조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다만 중앙 행정부의 검토를 받기 위해 제정된 조약을 제출해야 하며 중앙 권력이 조약, 중재안 등이 헌법의 정신에 반한다고 판단되면 최종 결정을 위해서 행정 재판소에 보내며 법원이 불법적이라 판단한다면 지방의 중앙 행정부는 취소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26. 다음 권한은 특히나 코뮌에 절대적으로 속해야 하며 교육 당국에서 정한 초등교육 제공, 공동판사 지명, 공동경찰 임명과 유지, 세금 부과, 중앙 정부가 승인하는 한도 내의 외부에서의 대출 등이 포함된다. 다만 대출은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중앙에서 허락하지 않아야 한다.

 

 

 


 

 


-. 입법


27. 선출된 두 기관이 입법을 담당하며 하나는 상원이며 하나는 '임시 위원회'로 규명된다.


28. 상원은 투표권이 있는 이들의 비밀투표로서 당선되며 투표권이 있는 모든 이들은 상원이 될 수 있다.

 

29. 상원의 임기는 10년이며 천 명당 한 명의 제한을 두지만 어떤 경우에도 30명 미만일 순 없으며 선거는 비례투표제와 보통선거를 기반으로 하되 단일 선거구를 꾸린다.

 

30. 상원은 경찰, 국방, 공공 중등교육, 예술, 코뮌과 국가 간의 관계에 관련하여 형법 및 민법에 대한 법률을 수정할 수 있으며 원칙적으로 1년에 한 번 딱 10월에만 소집된다.

 

31. 임시위원회는 비밀투표와 비례투표로 당선된 60명의 대의원이 대표한다. 
산업, 농업 노동자 조합에서 10명, 바다 노동자 조합에서 10명 나머지 조합에서 5명씩 하여 선출한다.

 

32. 상원과 임시 위원회는 12월 1일에 '카르나로 아렝고'라는 이름으로 대국민 평의회로서 단일 기관으로 통합된다.
아렝고는 다른 국가와의 외교적 관계, 헌법의 개혁, 더 높은 연구개발, 자유의 확장, 금융 및 재무부에 관해 토론한다.

 

 

 


 

 

 

-. 임원


집행권한은 아래 7명의 장관에게 부여

 

외교
재무
교육
경찰과 정의
방어
공공경제
노동

 

 

 


 

 


-. 사법


사법은 아래의 기관으로 분리된다.


이성법원(대법원)
올바른 자들(공공법원)
노동법 판사(노동법원)
예복을 입은 판사(민사법원)
법원의 저주(형사법원)


그 아래는 선출에 대한 선거기간 등에 대한 내용

 

 

 


 

 


-. '독재자'(Dictator)


43. 국가가 위험에 처했을 때 모든 시민을 단합시키고 시민의 승리를 위한 노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함이 한 사람의 의지와 헌신에 달려있음을 알게 될 때 대국민 평의회는 가장 엄숙한 회의에서 아렝고의 구두적 투표 아래 '독재자(독재관)'를 지명할 수 있으며 국가 최고 권위를 그에게 부여한다. 독재자는 로마 공화정에서의 독재관의 임기가 6개월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며 그가 통치할 기간을 6개월로 하게 한다.


44. 그의 통치기간 동안 그는 입, 사법, 행정, 군사 등 모든 권한을 얻으며 집행권자는 그의 아래에서 특별비사 등을 맡는다.


45. 6개월의 통치기간 이후 대국민 평의회는 다시 소집되고 독재자의 지위를 유지할지, 다른 이를 독재자에 올릴지, 독재자를 해임하여 독재관 시기를 끝낼지, 아니면 그를 추방할지를 결정한다.


46. 모든 시민권자는 관직이 있든 없든 독재관에 선출될 자격을 얻는다.

 

 

 


 

 


-. 국방


47. 카르나로는 17세에서 55세 사이의 성별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된다.
건강한 이들은 육지와 해상에서 싸우게 될 것이며 충분히 건강하지 못한 이들도 의무병, 응급조치원, 탄약 공장 및 기타 공장에서의 노동 등의 업무를 각자의 능력에 따라서, 각자의 상태에 따라서 복무하게 된다.


48. 군 복무 중 질병에 걸린 이들에게는 필요한 경우 그와 그의 가족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것이다.
국가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한 이의 자식들을 모두 입양할 것이며 곤경에 처한 이들을 도우며 후세에 그 위대한 전사의 이름을 기릴 것이다.


49. 평화와 안정의 시대에 상비군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법에 규정한 대로 모든 이들은 바다와 육지에서 잘 훈련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병의 징집은 훈련기간이나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때에만 징집될 것이며 설사 훈련, 전쟁이라 할지라도 이들은 시민적, 정치적 권리를 잃지 아니하며 현역 복무가 필요할 때마다 이를 행할 수 있다.

 

 

 


 

 


-. 민중에 대한 설명


50. 고귀한 기원을 가진 인종에게 문화란 모든 무기 중에서도 최고의 무기이다.


무명의 찬탈자들에게 맞서 싸워 수 세기 동안 투쟁하던 아드리아해의 민중들에게 문화는 무기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믿음과 정의처럼 이는 정복할 수 없는 힘이며 피우메의 민중이 자유를 되찾는 순간 수세기 동안 피우메의 시민들을 둘러싸던 교활한 음모는 빛나는 광명 아래 사라지고 무너지고 말 것이다.


문화는 부패를 막는 방부제이자 파멸을 막는 요새이다.


단테의 카르나로에서 단테 언어의 문화는 사람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이자 그들의 고귀한 출신에 대한 증거이며 도덕적 지배권의 표식으로서 간주되어 온 문화의 수호자이다.


그 도덕적 권리는 새로운 국가와 싸우며 얻어온 것이며 승리에 대한 의지에 인간 이상에 대한 고양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단결되고, 자유가 달성되며 정의가 부여된 새 국가는 인간 정신의 단결, 정의, 자유를 수호하고 보존하며 투쟁하는 것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로 삼아야 할 것이다.


로마 문화는 이탈리아와 우리들의 문화에 가장 중심에 있으며 그렇기에 이탈리아 카르나로 주는 교육, 즉 국민의 문화를 헌법의 정점이자 최고로 삼아야 하며 라틴 문화의 보물로서 복지를 그 기반으로서 존중해야 한다.


51. 피우메시(市)는 많은 학생을 수용하면서도 자체적으로 교칙을 결정할 수 있는 넓은 대지에 무상 대학을 가진다.
피우메시에는 법적인 간섭이 없는 회화학교, 장식예술학교, 음악학교 등이 있을 것이며 부패 없이 열린 정신으로서 학생들을 반길 것이며 가난한 이들의 부담을 없애며 뛰어난 이들에게는 최고의 학생을 선택하여 인간 감정의 표현에서부터 새로운 가능성과 더 높은 정상의 발견을 위해 지원하며 도울 것이다.


52. 중등학교는 상원의 감시에 있으며 임시 위원회 산하에는 기술 및 전문학교가 있으며 대국민 평의회 산하의 고등교육이 있다.


모든 학교와 공동체에서는 이탈리아어를 첫 번째로 가르쳐야 하며
중등학교는 이탈리아 카르나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방언을 가르칠 의무가 있다.
기본적으로 교육은 각 코뮌 대다수가 사용하는 언어와 소수민족이 사용하는 언어를 병행하며 교육하며
어떤 코뮌이 이러한 이중언어 교육을 거부할 시 해당 지방의 중앙 정부가 코뮌 비용으로서 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53. 교육 위원회는 모든 코뮌의 학교에서 의무적인 초등교육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방향을 정한다.
민중의 진중한 시와 민요를 바탕으로 한 합창교육과 토착 대중 예술의 예를 바탕으로 한 장식 예술 교육이 1위를 차지할 것이며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될 것이다.


대표 중등학교의 두 대표
기술 및 전문학교의 두 대표
고등 교육 기관에서 두 대표
음악 학교에서 두 대표
장식 학교에서 두 대표


54. 조명이 밝은 학교에 특정 종교나 정당의 상징물이 있으면 안 된다.


공립학교는 종교의 차이 없이 모두를 환영하며 제단과 하느님 없이도 행복한 이 또한 환영해야 한다.
양심의 자유는 전적으로 보장받고 존경받으며 각자 조용히 기도를 바칠 수 있다.
그러나 영웅적인 교향곡처럼 우리의 영혼을 일깨우고 생기를 불어넣어 줄 힘을 주고 결코 이 힘을 잃게 하지 않게끔 영감을 주게 하는 단어는 벽에 써질 것이다.


인류의 끝없는 갈망과 열망을 가장 숭고하게 해석한 화가의 예술품과 걸작품 또한 걸려있을 것이다.

 

 

 


 

 


-. 헌법의 개혁


55. 7년마다 대국민 평의회는 헌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소집되며 
헌법은 시민선거인의 3분의 1이 요구하면 다른 때라도 변경될 수 있다.
다음 기관이 헌법 수정안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에는 코뮌 대표, 조합, 행정법원이 속한다.

 

 

 


 

 


-. 발의권, 호소권, 청원권, 관료의 겸직, 소환, 책임, 보수


56. 선거기구에 속한 모든 시민은 자신이 일하는 범위의 평의회에 대해 입법 제안을 발의할 권리가 있다.
다만 해당 제안은 선거인단 4분의 1이 찬성하지 않으면 발의되지 않는다.


57. 두 입법부의 승인을 받은 모든 법률은 국민 4분의 1 이상이 재검토를 요청할 경우 폐지 가능성을 가짐과 함께 재검토 대상이 된다.


58. 모든 시민은 자신이 선출한 기관에 대해 청원할 권리가 있다.


59. 어떤 시민도 두 개의 공직을 동시에 가지거나 두 개의 입법부에 가입할 수 없다.


60. 선거인단의 과반수가 찬성한다면 (어떤 공직이든 상관없이) 공직 임명이 취소될 수 있다.


61. 모든 권력 보유자와 해당 주의 공무원은 부주의, 부정확한 행동, 잘못된 실수, 비겁함 등을 통해 국가, 코뮌, 조합 또는 시민의 권리 등을 해칠 경우 보상해야 할 책임이 있다.


62. 모든 공무원은 매년 개정되는 국가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서 적절한 보수를 받는다.

 

 

 


 

 


-. 조영관(Aediles)


63. 모든 지방에는 예술, 기술, 교양 교육을 받은 사람 중 가장 현명한 이들을 위한 조영관 대학이 있을 것이다.
이 '대학'은 14세기에 지겹고 동일한 리듬이나 비율 감각을 가진 새로운 도시장식실이나 로마 조영관의 부활 따위가 아닐 것이다. 저들은 로마 공화정의 승리와 카니발을 전시하기 따위나 할 것이다.


우리 조영관 대학은 생활에 대한 예의를 보여줄 것이며 공공건물 및, 개인 주택의 안전, 품위, 위생을 확보할 것이고 어색하거나 부적절하게 배치되어 도로를 망가뜨림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장식으로 바다와 육지에 열리는 축제에서 민중에게 활력감을 넣어주며 태양의 열광과 미인의 움직임을 통한 인간의 아름다움으로 기쁨의 부적을 만들었던 우리의 조상을 회상하게 할 것이다. 노동자들에게 건물에 기쁨의 표시인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은 경건한 행위이자 종교, 인간의 신비, 자연의 심오함에 대한 감각을 대대로 전승하게 한다는 확신을 불어넣어 주며 단순한 반죽통, 요람, 베틀, 쟁반, 오두막 등에 새겨지거나 표시된 단순한 기호도 우리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아름다운 선과 색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것이며 거기에 표시된 기하학적 디자인, 뱀, 꽃, 하트, 비둘기, 물병 등 인간의 삶의 흔적이 있는 기구에 적힌 표식들은 고대의 공동체적 자유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우리 민중에게 보여주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고귀한 건축 없이는 활력과 고귀함을 얻을 수 없음을 확신하게 하고 항상 새로운 건축과 발명을 통해서 철, 유리, 콘크리트와 같은 새로운 재료가 조화로운 삶의 수준으로써 사용되어 우리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현대 건축가들이 깨닫게 해야 한다.

 

 

 


 

 


-. 음악


64. 이탈리아 카르나로 지방에서 음악이란 사회적, 종교적 제도이다.


천 년, 이천년에 한 번 나올 명곡은 사람의 영혼에서 솟아나 영원히 흐른다.
고귀한 민족은 자신의 형상대로 신을 창조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노래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진정으로 고귀한 민족이며 인종이다.


고귀한 민족의 재탄생은 서정적 힘, 전체 민족에 대한 모든 감정을 일깨워줄 잠재력을 가진 서정시에 있으며, 의례의 언어인 음악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성취와 생명을 높이는 힘이 있다.


위대한 음악이 불안하며 긴장되어 경직된 군중에게 영적인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가?
인간의 영적 통치는 아직 오지 않았다.


'물질적 작용을 하는 물질이 인간의 체력을 대체할 수 있을 때 인간의 정신은 자유의 여명을 볼 수 있다.'라고 세베니코의 맹인 선견자이자 아드리아해의 달마티아 사람이 말하였다. 
닭과 까마귀가 새벽을 알리는 것처럼 음악은 영혼 각성의 전령이다.


즉 노동의 도구, 이윤의 도구, 스포츠의 도구, 하다못해 시적인 리듬에 빠지는 기계에서도 음악은 모두와 조화를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음악의 침묵은 곧 10개의 사단의 침묵이다.


65. 모든 코뮌에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있다.
피우메시에서 조영관 대학은 여러 층의 좌석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충분한 공간을 갖춘 최소 만 명의 청중을 수용할 수 있는 훌륭한 콘서트홀을 건립하도록 그 권력을 위임받을 것이다.

 

 


위대한 오케스트라의 합창과 축하 행사는 교회의 언어로
하나님의 선물처럼 전적으로 어떠한 값도 받지 않는 무료이다.

 

 

 


 

 


SATUTUM ET ORDINATUM EST. 
JURO EGO.
이 법령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 원 출처

 

https://en.wikisource.org/wiki/Constitution_of_Fiume#The_Executive

 

 

 

-. 참고자료

 

https://cafe.naver.com/booheong/2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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