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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반중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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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1968

https://www.youtube.com/watch?v=-tKVN2mAKRI

234444.png.jpg

중국에는 2개의 특별 행정구역이 존재한다. 제국주의 시대에 열강들이 차지했다가, 1990년대 후반 중국에게 반환된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중국에는 광둥성 남부에 홍콩 특별행정구와 마카오 특별행정구가 설치되어있다. 전자는 영국이 지배한 식민지였고 후자는 포르투갈이 지배한 식민지였다. 물론 영국과 포르투갈의 국력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중국이 문화대혁명에 휩쓸릴동안 이 두 도시만큼은 서구적인 법률에 의해 통치받았고, 광둥성에서는 보기 힘든 이국적인 문화를 간직하게 되었다. 게다가 약 100여년정도만 영국의 통치를 받은 홍콩에 비해, 마카오는 1557년부터 1999년까지 44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포르투갈의 통치를 받았다.

 

따라서 마카오가 홍콩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으로 중국의 동화 정책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짐작하기 쉽지만, 정작 마카오는 중국의 그 어떠한 지역과 비교해보더라도 중국 공산당이 큰 신뢰를 받는 지역이다. 마카오의 입법회(국회)는 33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중 친중파는 30석에 달하는 반면 민주파(반중파)는 2석에 그친다. 게다가 직접 선거에서도 (홍콩보안법 통과 이전까지) 민주파가 꾸준히 50%대 중후반대의 득표를 냈던 홍콩과는 달리, 마카오에서 민주파는 대중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21년 마카오 입법회 선거에서 친중파는 73.07%를 득표한 반면, 민주파는 13.81%에 그쳤다. 득표수로 치면 1만 8천표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중국의 간섭이 비교적 적었던 2017년 입법회 선거에서도 친중파는 57.55%를 득표했고 민주파는 이것의 절반정도인 26.90%를 득표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2017_Macanese_legislative_election

위키백과의 2017년 마카오 총선 문서

 

ㅇㅇㅇ.jpg

대중을 상대로한 여론조사에서도 반중파는 별로 힘을 얻지 못한다. 위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우산 혁명이 정점에 달한 2014년에도 마카오 내에서 중국 정부를 불신한다는 여론(빨간색 실선)은 20%대에 그쳤고, 신뢰한다는 의견(파란색 실선)이 그의 두배가 넘는 50%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마카오 내에서의 반중 여론은 20%대의 박스권에 갇혀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홍콩(점선)은 친중파 도널드 창의 행정장관 취임(2008년) 이후 중국 정부를 불신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앞서나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중국과 홍콩, 마카오의 인문을 연구하는 독일 소재의 싱크탱크인 MERICS(Mercator Institute for China Studies, 오해할까봐 밝히는거지만 중국 정부의 제재를 받는 대표적인 친서방 기관이다)는 마카오의 친중 경향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https://merics.org/de/analyse/hong-kong-rebels-why-macau-so-quiet

 

마카오의 경제적 부유(富裕)

마카오 개인소득.PNG.jpg

마카오의 1인당 GDP는 2019년 기준으로 8만 6,117 달러에 달한다(PPP는 12만불이다). 이는 중국 본토의 7배에 달하는 것이고, 홍콩과 비교해봐도 2~3배 정도의 격차이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받긴 하였지만, 그럼에도 마카오의 경제적인 수준은 동아시아의 그 어떠한 지역과 비교해봐도 높은 수준에 속한다. 1999년, 마카오가 중국으로 반환될 당시 마카오의 1인 소득은 약 1만 5,000달러 정도였다. 같은 기간 홍콩은 2만 5,000달러, 싱가포르는 2만 1,000달러 수준이었다. 그러던 마카오가 2019년에는 8만 달러 후반대를 기록하면서, 20년만에 5.7배나 국민 소득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순 수치상으로 마카오 시민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경제적 수혜를 받았음은 확실해보인다.

 

단순한 국민소득만이 높은 것이 아니다. 마카오는 이제 세수가 너무 많아져서 곤란해하고 있는 지경이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는 영주권자들에게 연간 1,250 달러를 제공한다. 물론 마카오는 자유방임주의적인 경제 체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빈부격차가 심한 편이다. 그러나 마카오에 사는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서민층일지라도 본토에 사는 중국인들에 비해 훨씬 부유한 삶을 살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집값도 높고 빈부격차 문제가 극심하여 서민층이 살기 힘든 홍콩과 달리, 마카오는 경제 사정이 매우 훌륭하여 중국 정부에 대한 불만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지만 홍콩 시위의 핵심은 민생이었다. 민생 문제가 마카오와 홍콩의 성향을 갈랐다고도 볼 수 있다.

https://jwiki.kr/rhymix/index.php?mid=info&document_srl=4926

같이 읽으면 좋은 글

 

그래서 마카오의 시민들은 전반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편이다. 어차피 일은 중국 공산당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독재를 하든 말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심리이다. 마카오의 정치적 무관심은 일본에 비견될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2021년 마카오 입법회 선거에서 투표율은 겨우 42.38%에 그쳤다(비교하자면 2019년 일본 참의원 선거 당시 투표율이 48%였다). 참고로 마카오는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세금을 지불해야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이는 투표를 하기 위해 세금까지 내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 사이에서의 투표율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 인구로 확대하자면 마카오의 인구 대비 투표자 비율은 19.35%밖에 안된다. 국민의 10명중 8명이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다.

 

 

마카오의 대중(對中) 경제 의존

경제적인 부분을 더 따진다면, 마카오가 경제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게 의존하는 부분 역시 마카오의 친중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CIA World factbook(https://www.cia.gov/the-world-factbook/countries/macau/)을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마카오의 대중 수출 의존도는 33.9%이다. 홍콩이 9%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중국 정부가 마카오 수출의 42.9%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다. 관광으로 가자면 마카오의 대중 경제 의존은 더 심각한 문제로 다가온다. 2006년의 자료에서 마카오를 찾은 연간 방문객은 2,199만 8,100명이었는데, 그중 1,198만 5,600명이 중국인이었고, 690만 700명이 홍콩 시민이었다. 환산하자면 마카오의 관광객중 약 85%정도가 중국이나 홍콩에서 왔다. 게다가 이것은 2006년의 수치이다. 2022년 현재, 마카오의 대중 관광객 의존도는 더욱 심화되어, 2017년 한해에만 2,500만명의 중국인이 마카오를 찾았다.

 

굳이 중국과 마카오의 관계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마카오는 "관광 도시" 혹은 "카지노 도시"라는 특성상 대다수의 인구가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 가령 2007년 기준으로, 마카오에서는 8만 3,700명이 카지노 호텔의 종업원으로, 6만 3,200명이 자영업자로, 1만 4,600명이 매니저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서비스업 종사 노동자수가 마카오의 전체 노동자 수(2007년 기준 23만 4,000명)의 69%에 달하는 16만 1,500명이다. 그리고 그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대하는 고객중 약 85%가 중국이나 홍콩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중국이 마카오에 경제적인 조치를 취하면 마카오의 노동자중 70%가 실직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카오는 중국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기 힘들다.

https://web.archive.org/web/20071124192250/http://www.dsec.gov.mo/english/indicator/e_ie_indicator_8.html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마카오의 노동자 직종을 구분한 표

 

 

마카오만의 정체성 부족

이것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인데, 홍콩 사태가 일어난 원인은 "홍콩은 중국과 다른 별개의 정체성을 가진 국가"라는 관점도 크게 적용하였다.

https://jwiki.kr/rhymix/index.php?mid=info&document_srl=33766

이와 관련된 글. 위의 글을 한줄로 정리하자면, 영국의 통치 시기 영국과 중국, 그리고 광둥 문화의 혼합으로 생겨난 독특한 홍콩만의 문화를 지키려는 세력이 홍콩 시위에서 큰 축으로 작용하였다는 것이다.

 

반면 마카오에서는 이런 "마카오만의 문화"라고 볼만한 것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마카오의 인구는 64만명 정도밖에 안된다. 이는 홍콩의 1/10이다. 국가라기보다는, 도시라는 정체성이 더 강한 것이다. 홍콩 시민들의 거의 절반 이상이 영국 통치 기간동안의 공용어였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마카오는 이 비율이 겨우 4%에 불과하다. 마카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중국어의 방언인 광둥어이다. 한편 표준 중국어(보통화, 만다린) 구사자의 비율은 놀라울정도로 올랐다. 2006년, 마카오 내에서의 보통화 구사자는 24%로 홍콩에 비해 꽤나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이 비율이 현재는 50%대 중후반으로 올라간 상태이다.

 

한편 일상적으로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비율을 조사하면, 이 역시 홍콩에 비해 마카오가 마카오만의 정체성을 잃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마카오 시민들의 85.7%는 광둥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한다. 보통화는 이에 이은 3.2%를 차지하며, 영어는 1.5%를 차지한다. 한편 포르투갈어는 겨우 0.6%만을 차지한다. 이를 수치로 환산하자면, 겨우 3~4만명 정도만이 포르투갈어를 일상 언어로 구사하는 것이다. 이미 2009년, 유네스코는 포르투갈어의 마카오 방언(Macanese Patois)을 멸종 위기에 처한 언어(Red Book of Endangered Languages)로 분류하였다.

https://www.holidify.com/pages/languages-of-macau-4010.html

관련 자료

 

그런가하면, 마카오인들은 홍콩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중국 문화를 경험한다. 2016년의 통계에서 마카오에서 거주하는 사람중 마카오에서 태어난 사람은 40.7%를 기록한 반면 중국 본토에서 태어나 마카오로 이주한 사람은 43.6%였다(같은 기간 홍콩 내의 중국 본토인의 비율은 29.8%였다). 게다가 2017년 기준으로, 마카오에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2,500만명에 달하였다. 좋든 싫은 마카오인들은 이미 중국의 문화, 중국의 언어, 그리고 중국인을 일상적인 요소로 여기고 있다.


 

뿌리깊은 마카오 내의 친중 세력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과 카네이션 혁명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1961년, 포르투갈은 자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아프리카의 독립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을 시작하였다.(https://blog.naver.com/jido1125?Redirect=Log&logNo=222384948200&from=postView) 하지만 포르투갈인들은 경제적인 이익을 더이상 가져다주지 않는 식민지를 독립시키고자 하였고, 이에 젊은 좌익 장교들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독재 정권을 쫓아내는 카네이션 혁명이 일어났다. 새로이 들어선 좌파 성향의 포르투갈 정부는 마카오 식민지를 중국에게 반환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자국 내에서의 혼란한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들어 반환을 거부하였고, 그렇게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중국과 포르투갈 양측 당국이 모두 마카오 내의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 무정부상태에 준하는 행정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노리고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몇몇 중국인들이 마카오 지역 정부에 침투하였다. 포르투갈 본국 정부가 마카오에 무관심해진 틈을 타, 마카오 내 친중파는 마카오가 반환되기 이전부터 일찍이 마카오의 행정권을 대부분 장악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1966년에는 속칭 "123 사태"라고 불리는 친마오파 중국인 시위대와 포르투갈 정부가 다투는 일이 일어났다. 그러나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에서 기존의 독립파 세력을 진압하는데에도 벅차하던 당시의 포르투갈 정부는 내전과 중국의 침공을 우려하여 결국 친마오쩌둥파 시위대의 권리를 인정하였고, 마카오 내 중국인들의 자치권을 부여하였으며, 대만 국민당에 친화적인 조직들을 강제로 해산시켰다. 당연히 1999년 마카오가 중국에게 반환되기 전부터 이미 마카오는 친중파들에게 장악된 상태였고, 무책임한 포르투갈 정부는 마카오의 자치를 기대하던 민주파 시민들을 위해 그 어떠한 약속조차 하지 않았다. 영국이 민주파 시민들을 위해 직접 투표로 결정되는 보통 선거과 구의회 선거를 반환 직전 시행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일이다. 이 때문에 마카오의 선거는 홍콩의 선거에 비해 허점이 많고, 시민들의 참여 역시(상술했듯) 매우 저조하다.

 

현재, 마카오의 수뇌부는 이미 친중파에게 넘어가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빈과일보와 같이 반중파 언론들이 한동안 저항하였던 홍콩과 달리, 마카오의 언론들은 대체로 친중적인 스텐스를 취한다. 마카오 내의 중국어, 광둥어 신문들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으면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마카오의 부유층들은 중국과 마카오의 대립 구도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 정부 인사들이 대부분 친중파인데다가, 마카오의 경제가 중국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대립하기보다는 중국에 충성하는 편이 더 돈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언론의 눈속임과 자신의 경제적인 이익, 그리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마카오의 모습 때문에 중국 공산당을 자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형편이다.

 

 

마카오는 중국의 그 어떠한 지역보다도 시민들의 자유가 잘 지켜지고 있다. 또한 중국을 넘어서,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부유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마카오 시민들의 열정은 중국 본토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결국 마카오는 홍콩과는 달리, 별다른 저항도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중국의 일부가 되었다. 이는 우리가 경제적인 이유나 문화적인 이유와는 별개로 민주주의라는 체제에 대해 관심을 왜 가져야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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