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포사다스주의

Profile
리반

 

호메로 로물로 크리스탈리 프라스넬리(1912~1981)

 

포사다스주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트로츠키주의자, 후안 포사다스(위 인물의 가명)가 정립한 종말론적 사회주의다.

 

1962년, 포사다스는 자본주의 아래에서 핵전쟁이 불가피하니 소련이 선제적 타격을 감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와 그들의 추종자는 당국에서 무시당했고, 이들은 제4인터내셔널을 탈퇴한 뒤 라틴아메리카에 자체적인 제4인터내셔널을 세우고, 중남미 노동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하지만 포사다스주의는 이러한 노동운동 연대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다.

 

https://youtu.be/HSpUZX11cOc

 

이들은 공산주의가 도래해야 행성간 항해가 가능해지며, 지구 저편에 있는 공산주의 외계인들과 접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외계인들은 고도로 발전한 공산주의 체제에 살고 있으며, 확정적으로 비폭력적이고 인류가 접촉할 시 분명 서로 형제애를 쌓으며 지구의 연속혁명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포사다스는 '혁명적 도덕운동'을 주도해 출산 목적 외에 성행위를 금지하고,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하면 성관계는 기술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 보았다.

 

그 외에 포사다스는 돌고래를 모델로 한 수중출산 방법을 연구하던 이고르 차르코프스키의 연구를 높이 평가해 돌고래의 출산 방식은 인류가 우주로 진출했을 때 차용해야 할 방법이라 논평했다. 나아가 이러한 주장은 돌고래와 인류가 서로 소통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발상으로 이어졌다.

 

댓글
3
Profi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정보게시판 이용에 관한 필수 안내 21.01.01 13889 3
110 📝역사 「바이마르 시기 ‘보수혁명’ 담론에 나타나는 반근대주의」 中, <전쟁과 ‘전율의 미학’> 章 (2) 22.08.02 464 2
109 📝역사 사쓰마 번의 흥기에 대한 글 21.11.03 411 2
108 📝역사 난학에 관한 짧은 글 (2) 21.11.04 219 2
107 🔮철학 율리우스 에볼라의 근대세계 평가 (1) 22.09.11 583 2
106 🗽정치 장제스의 증손자와 코로나19의 총책임자가 대결하는 타이베이 시장선거 22.07.23 178 2
105 📝역사 4.19 혁명의 의의 (3) 22.04.19 196 2
104 🗽정치 마린 르펜이 최근 프랑스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이유 설명 22.04.09 133 2
103 📝역사 단눈치오와 피우메 22.09.09 228 2
102 🗽정치 「정치적 근대로서 자유주의에 대한 저항」 中, 슈펭글러에 관하여 22.07.17 310 2
101 🗽정치 [공유] 매드 모나키스트, "군주제·기독교·반공" (2) 22.05.07 316 2
100 🖥️IT 윈도우 11에 딱 맞는 추천 프로그램 모음! 21.10.23 3566 2
99 📝역사 신파시스트 인터내셔널: 말뫼대회 (1) 22.09.13 293 2
98 🗽정치 최근 영국인들이 영국 왕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여론 21.11.12 257 2
97 📝역사 오항녕, 「동아시아 봉건 담론의 연속과 단절」 中 22.04.03 264 2
96 🗽정치 [공유] 적갈색주의의 길 (1) 22.07.18 289 2
95 🎨예술 하드스타일의 역사 구분 22.05.03 262 2
94 🗽정치 영국 지방선거의 결과, 의의 분석 (2) 22.05.11 154 2
93 📝역사 "나치 때문에 영국, 중공이 욕 안먹었다"라는 주장에 대한 짧은 의견 (1) 22.02.11 276 2
92 🎨예술 대중 음악의 짧은 역사, 1955 ~ 1995 21.09.23 124 3
91 🗽정치 [번역] 카르나로 이탈리아인 섭정국(피우메 자유국)의 헌법 (3) 22.04.30 1132 3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