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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의 부정사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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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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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영어에서의 to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부정사에는 크게 zu가 없는 부정사와 zu가 있는 부정사가 있다.

 

zu가 없는 부정사

zu가 없는 부정사는 대체로 미래 시제인 경우가 많다. 미래 시제는 영어에서의 will에 해당되는 동사인 werden을 써서 많이 표현하는데, werden이 오면 무조건 zu가 쓰이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미래 시제가 아니어도 zu가 안 쓰이는 경우가 있다. 주로 다음 동사가 쓰일때 zu는 쓰지 않는다.

* hoeren (듣다)

* sehen (보다)

* helfen (돕다)

* lassen (내버려두다)

* lernen (배우다)

* gehen (가다)

* bleiben (머무르다)

영어에서 조동사(do, can) 뒤에 동사 원형이 오는 것과 같은 원리로, 독일어에서도 조동사 wollen, koennen 등의 뒤에는 zu가 붙지 않는다.

그 외에 유념해야할 경우는 완료 문장이 오는 경우이다. 조동사, sehen, hoeren, helfen, lassen의 완료 문장에서 zu는 안쓰인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Die Jungen wollen Baseball spielen : wollen 조동사라서 zu spielen이 안쓰였다.

Er lernt Auto fahren : lernen 동사가 쓰여서 zu fahren이 아니라 fahren이 되었다.

 

zu가 있는 부정사 (zu부정사)

거의 대부분의 경우를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영어의 to 부정사와 용법이 거의 같다. 이 경우는 5가지로 나눠서 설명할 수 있다.

 

1. 동사 + zu의 사용 (zu lernen, zu gehen) : 가장 일반적인 용법.

 -> 예시: Er begann, Deutsch zu lernen.

2. 명사, 형용사, 부정 대명사 + zu (Angst, Zeit, wenig ... zu 등등)

3. es .... zu를 쓰는 경우 (Es ist ~~, zu ~~ 혹은 주어 동사 es ~~, ~~ zu 동사)

 -> 예시: Es ist fuer mich sehr schwer, frueh aufzustehen.

4. da + 전치사 ... zu 부정사

 -> 예시: Ich habe davon getraeumt, auf einer Insel zu leben.

5. um... zu 부정사, ohne... zu 부정사, statt ... zu 부정사 : 이건 암기해야하는 부분

 

zu 부정사는 보통 두개의 문장이 붙어져있는 모습을 띄고 있는데, 앞 문장 뒤에 바로 문장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쉼표를 찍어야한다. 가령 Ich habe vor, ins Kino zu gehen는 되지만, Vergiss nicht, anzurufen은 안된다는 것이다. 

 

그 외에 특이한 것으로는 독일어에서 접속사를 쓰는 대신 zu 부정사를 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보통 dass 접속사 대신 zu를 쓰는데, dass 접속사는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주어가 다를 때 쓰여지지만 zu 부정사는 앞 뒷 문장의 주어가 같을때 쓰인다. 즉, zu 부정사에서는 뒤에 문장에 굳이 주어 동사의 형식을 갖출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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