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총리 해임 거부 (盧武鉉總理解任拒否)는 2004년 2월 18일 대한제국 노무현 국무총리 해임 문제에 대하여 이원 당시 제5대 황제가 거부권을 행사한 사건이다.

개요

원내 제1당 한나라당, 제2당 새천년민주당, 제4당 자유민주연합노무현 내각과, 노무현 내각을 지원하는 황실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2월 10일에 발의하여 2월 15일 가결시켰다. 이후 고건 부총리가 총리 대행을 맡았다. 특수해임건의안은 2월 16일 곧바로 궁내처를 거쳐 이원 황제에게 상신되었으나, 이원 황제는 18일 아침 거부권을 행사하고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시하였다. 당시 국민의 대다수가 지지를 보내고 있던 노무현 총리에 대한 무리수로 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자민련은 국민의 대대적 비난을 받았으며, 새천년민주당을 이미 탈당했던[1] 노무현은 친노·호남 신주류 신당인 열린우리당에 2월 22일 입당하게 된다.

황제의 거부권 행사에 불만을 품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새천년민주당, 자민련과 연합하여 무시무시한 다음 계획에 들어가는데...

각주


  1. 단 노무현의 탈당은 이 일보다는 전에 있었다. 후단협 이래 동교동계 구주류와 감정의 골이 깊어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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