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욱일승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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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일본제국의 괴뢰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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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주국 大滿州國 | ᡩᠠᡳᠴᠮᠠᠨᠵᡠ ᡤᡠᡵᡠᠨ State of Great Manchu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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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 | 국장 | ||
| 오족협화 팔굉일우 五族協和 八紘一宇 | |||
| 1912년 ~ 1934년 | |||
| 성립 이전 | 멸망 이후 | ||
| 중화민국 중화민국 임시정부 |
대일본제국 | ||
| 국가 | 만주국 건국가 | ||
| 위치 | 현대의 만슈 관구 | ||
| 면적 | 1,192,081km2 | ||
| 인구 | 42,786,300명 (1931년) | ||
| 수도 | 신징 (新京, 신쿄) (現 대동아제국 만슈 기쓰린현 나가하루) | ||
| 정치 체제 | 전제군주제 | ||
| 황제 | 초대 세종 의양제 제2대 환종 숭녕제 | ||
| 만왕 | 초대 부의왕 (아이신가쿠라 히로시노리) | ||
| 주요 총독 | 초대 가미오 미쓰오미 제4대 (말대) 미나미 지로 | ||
| 공용어 | 중국어, 만주어, 일본어 | ||
| 통화 | 대일본제국 엔 | ||
개요
대일본제국이 1912년 청나라 붕괴를 틈타 일으킨 만주 진공 작전으로 세워진 괴뢰국이다.
상세
공식 국호는 대만주국 (大滿州國, ᡩᠠᡳᠴᠮᠠᠨᠵᡠ ᡤᡠᡵᡠᠨ / 다이만주구룬)이었다.
1912년 만주진공작전을 통해 러시아 제국과 중화민국 임시정부의 대만주 영향력을 차단한 일본은 1913년 3월 10일 만주 일대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만주국을 건국하였다. 초기에는 만주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라는 명목을 내세웠지만, 이후 일본인, 한족, 조선인, 만주인, 몽골인이 모두 힘을 합치면 대동아 평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오족협화 사상을 국가 통치 이데올로기로 삼았다.
물론 이는 군국주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지속하고 있던 대일본제국의 야심을 얇게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어디까지나 만주국은 일본의 속국이자 괴뢰국으로 인정받았다. 명목상의 독립국이었지만, 국가 원수인 황제를 대일본제국 황제가 겸하여 재위했으며 기존 청나라의 황제 가문이었던 아이신기오로 하라는 만왕의 칭호를 받아 한단계 낮은 왕의 칭호를 받았다. 게다가 실권은 대일본제국 육해공군의 대장이 임명되었던 만주 총독과 사실상의 중앙 정부 기관인 만주총독부가 잡고 있었기에, 식민지나 다름 없는 대우를 받았다.
1933년 제2차 일중전쟁이 대일본제국의 승리로 끝나자, 대일본제국은 1934년 2월 1일을 기하여 만주국을 해체하고 중화 본토와 함께 대일본제국의 본토로 편입시킴에 따라 만주국은 건국 21년만에 멸망하였다. 그러나 통치 주체에 있어서 총독부가 중앙 정부로 이전되었을 뿐 만왕 작위나 기존 통치 체제 등은 대부분 유지되었기에 반발은 크지 않았다.
역사
정치
청나라의 계승국으로서의 정체성
역대 만주 황제
만주국 황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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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 황제는 대일본제국 황제가 겸하여 재위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대일본제국과 황실 체제에서 다른 점은 없었다. 다만 청나라를 계승한 국가인만큼 칸호가 존재하였고 1913년부터 1934년까지 재위한 두 황제는 직접 몽골/만주식 이름을 짓기도 하였다.
만주 총독
만주의 수도인 신징에 있는 만주총독부는 황제를 대신하는 만주국의 실질적인 정부 통치 기구였다. 만주 총독은 대일본제국 황제, 대일본제국 내각총리대신, 조선 총독에 이은 권력 서열의 4순위로 꼽혔으며 문관 출신도 임명되었던 대만 총독 및 조선 총독과 달리, 육해공군의 대장만이 임명될 수 있어 군부의 정치적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용이하게 활용되었다.
- 초대 가미오 미쓰오미 (1913 ~ 1919)
- 제2대 야마모토 곤노효에 (1919 ~ 1925)
- 제3대 우가키 가즈시게 (1925 ~ 1930)
- 제4대 미나미 지로 (1930 ~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