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만주족(滿洲族, 만주어: ᠮᠠᠨᠵᡠ 만주) 또는 만족(중국어 간체: 满族, 정체: 滿族, 병음: Mǎnzú)은 만주(중국 동북부; 랴오닝 성, 지린 성, 헤이룽장 성), 연해주에서 발상한 퉁구스계 민족으로 대도 연방 내 민족들 중 하나이다. 여진족의 후신으로,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뜻으로 1636년, 청나라를 건국하였다. 본래 만주의 한자는 ‘滿珠’이나, 한자가 잘못 전해져서 ‘滿洲’라는 한자로 불렸으며, 만주어의 민족명 Manju의 차음이다. 만주족은 대대로 만주 지역에 살았으나 여러 가지 역사적인 원인으로 인하여 지금의 사할린으로 이동하던 이들도 있었으며[* 물론 이 과정에서 목숨을 무릅쓰고 사할린으로 넘어가던 이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만주 지역에 정착하였다.] 대도 연방 전역에도 분포하여 정착 하고있다. 과거에는 만주어를 일상어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민족 문화의 보존과 함께 연방의 공용어 추진 정책에 따라 지금은 대다수 대도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는 만주어의 사용 인구는 오히려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대다수는 만주어를 사용할 줄 알며, 거의 대부분 대도어를 사용한다.

현재 티베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시버족은 건륭제 시대에 원정군으로 참가하여 정착한 만주족의 후예이지만, 스스로 만주족과는 다른 별개의 민족으로 간주한다.

대도 연방에서의 만주족

2017년, 대도 연방에 1,368만 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분포 지역은 만주국으로 12,185,46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요양 성이 6,952,859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한다.

사할린에서의 만주족

2017년, 사할린에는 약 1,000만명이 살고 있으며 사할린만주족을 계승한 국가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할린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