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금지정당 | |||
무쇠혁명전선 Eiserne Revolutionäre Fro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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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명칭 | Iron Revolutionary Front | ||
약칭 | ERF | ||
표어 | Revolution beginnt jetzt | ||
당원 수 | 720명 (2021년 기준) | ||
당가 | 무쇠혁명전선 행진곡 | ||
상징 컬러 | 빨강 (#FF0000) | ||
창당일 | 1932년 10월 1일 (창당) 2001년 6월 6일 (재창당) | ||
불법화 | 1933년 1월 30일 | ||
해산일 | 1933년 2월 1일 | ||
선행 조직 | 무쇠혁명운동 사회민주당 (개별 합류) | ||
혁명지도자 | 프리드리히 리하르트너 | ||
이념 및 스펙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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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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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당사 | 독일 베를린 | ||
기관지 | 《무쇠운동》 | ||
준군사조직 | 흑적금 국기단 | ||
국제 조직 | 국제반삼국운동연합 | ||
의 석 | |||
국가의회 | 0 / 0석 (0.00%) | ||
주의회 | 0 / 0석 (0.00%) | ||
주지사 | 0 / 0석 (0.00%) | ||
당 기 | |||
개요
무쇠혁명전선(독일어: Eiserne Revolutionäre Front 아이제르네 레볼루치오네어 프론트[*])은 1932년 10월 독일에서 창당한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다. 1931년 12월 사회민주당에서 갈라진 당원들을 주축으로 결성되었으나 1933년 금지정당으로 지정되었고 이후 2001년 재결성되어 현재까지 반왕정, 반공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국가의회, 주의회, 주지사 의석이 존재하지 않고 선거의 참여가 금지되어 있다.
역사
1931년 12월 16일 사회민주당의 일부 당원들이 빌헬름 마르크스 체제의 사회 탄압 정책과 사회민주당의 폭력적 투쟁 포기에 반발하여 일부 당원들을 주축으로 결성했다. 결성 당시 명칭은 무쇠혁명운동이었고 사실상 독립적인 준군사조직의 형태를 띄었으나, 1932년 10월 1일 무쇠혁명운동이 의회 투쟁으로 노선을 수정함에 따라 추가로 탈당한 사회민주당 당원들과 연합하여 무쇠혁명전선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무쇠혁명전선은 당시 사회민주주의를 노선으로 채택했기에 의회 투쟁을 통해 왕정 반대를 추구하였으나 1933년 1월 30일 금지정당으로 지정되었고 1933년 2월 1일 해산되었다.
그 후 2000년 12월 프리드리히 리하르트너 등 일부 민주사회주의자들과 무쇠혁명전선에 가담했던 인물들에 의해 재건위원회가 설립되었고, 끊임있는 창당 준비 끝에 2001년 6월 6일 재창당을 선언했다. 재창당 이후 기존의 이념을 계승하는 당헌을 만들었고, 2001년 10월에는 홈페이지까지 개설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갔다.
그러나 2004년 어느 정도 인기가 많았던 에른스트 헬리펜이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되고, 당이 해산될 위기를 맞았으나 2004년 12월 징역 5년형을 선고받는 것으로 끝나 해산은 피할 수 있었다.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2012년 웹사이트가 폐쇄되면서 온라인 활동을 할 수 없어졌고 대신 2016년부터 시위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2020년 11월 독일 정부는 이 정당을 반민주적 불법 행위를 저지를 수 있디는 우려로 제국헌법수호청의 감시 대상으로 검토하게 되었으나 베를린 테러로 인해 사실상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무쇠혁명전선은 정당의 합법화와 선거 참여의 자유를 위해 탄원서를 제출했고 독일 정부를 향해 정치적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며 비판했다. 최근에는 독일 내 안티파들과 연대하여 반파시즘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대부분 정부에 의한 불법 집회로 간주되어 합법적으로 참여한 경우가 거의 없다.
이념
이 당의 이념은 반제정, 반공주의, 반파시즘을 추구하면서도 민주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기에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사회민주당보다 좌파적 색채가 강하다고 평가받는다. 이들의 목표는 독일 제정과 황실을 파괴한 후 완전한 민주공화정으로의 전환으로 보고 있으며 이 목표를 완수한다면 독일을 '바이마르 연방'으로 개칭하여 승리의 날을 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회민주당에도 민주사회주의적인 이념은 존재하나, 무쇠혁명전선은 혁명적 사회주의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회민주당은 공산당 다음으로 적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 무쇠혁명전선은 폭력적, 혁명적 방법으로 군주제를 무너뜨려야 하기 때문에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