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 연방
연방행정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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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梁國務部
백양 국무부
파일:백양 국무부 로고.png
전신 조선 제국 외무사
설립일 天後 2년 11월 28일
좌평 양다이강
부좌평 야마자키 시노부
직원수 20만 5000여명
위치 백양 연방 백양 연방 한사특별도 사령도 다료시

개요

백양 국무부는 백양 연방의 외교 활동을 관장하는 연방행정조직이다. 조선 제국의 외교 조직인 외무성을 계승한 기관임을 표방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백양 국무부(百梁國務部)이나 그냥 국무부라고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상세

백양 국무부는 백양의 모든 외교력을 종합해서 관장하는 연방정부의 핵심 부처로 백양의 대외적 영향력을 상징한다. 천후 1년 백양국의 선포 이후, 이듬해인 천후 2년 연방의회의 국무부 설립 법안이 가결되며 탄생하였는데, 이는 연방행정조직 중 가장 먼저 출범한 것이다. 거대한 테르하 대륙 곳곳에 연방정부의 외교력을 투사해야하는만큼 산하에 다양한 특수목적 기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대륙 각지의 국가들에 대사관을 비롯한 방대한 수의 외교공관들을 두고 있다. 타 국가의 국내정세를 항상 상세히 기록해두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각종 정보를 필요로 하므로 자체 정보 수집 능력이 우수하고 연방정보국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세계 관문이 발견되고 외부행성 세력들이 테르하에 적극 진출함에 따라 국무부의 활동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어, 이세계교섭본부나 외부행성교섭본부 같은 특수한 조직들을 1차관 예하에 설치하여 활동 중에 있다.

외교 정책을 관장하는 부서인만큼 백양 연방과 다른 국가 및 세력 사이의 연락과 관계를 유지하고, 새로운 국가나 정부의 승인에 대해 국지사에게 조언하고 외국과의 조약이나 교섭을 행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그러나 이러한 직접적인 외교 업무 말고도, 특정 사안에 대하여 연방정부의 각 부서들로부터 의견을 보고받아 종합하고 이를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대외적으로 연방정부의 권익을 알리고 대변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기 때문에, 연방정부 소속 각 부서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법무부, 재난안전부, 국방부 등 다른 부서와 협력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는 조직들을 산하에 별도로 편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권 발급, 재외국민 및 해외체류국민 보호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조직 구조는 국지사가 임명하는 국무좌평 밑에 부좌평을 두고, 6명의 달솔이 배치되는 형태이다. 달솔은 외교 분야에서의 최상위권고위직에 속한다. 달솔은 다시 그 밑으로 달솔보조관을 두고 있다. 달솔보조관의 경우 달솔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국무부 전체를 통틀어 40명이 조금 넘는 인원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핵심 달솔인 1달솔은 동방외교본부, 서방외교본부, 남방외교본부, 중부외교본부 등 4개의 외교본부로 구성되는데, 각각 동방 대륙의 국가들, 서방 대륙의 국가들, 남방 대륙의 국가들, 중부 대륙의 국가들과의 외교를 담당하고 있다. 이세계교섭본부, 외부행성교섭본부 등 특수한 성향을 가진 외교본부들도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