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ni, 2021.12.03~2022.12.03 (1Y) | CC-BY-SA 3.0
즈바이란트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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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 지정 자연권보호구역
베이스
Base
대륙 미분류[1][2]
국가
면적 2,613㎢
인구 0명[3]
기후 온난 습윤 기후
연평균 기온 25℃

개요

브레이크해의 남서쪽에 위치한 섬.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유일한 화산섬이다.

상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면적은 2,613㎢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작은 섬이라고 여겨지는 아스텔 섬(8,261km²)보다도 한참 작다. 심지어 프로파운드 실드와 붙어있는 탓에 세계지도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진정한 작은 섬이다.

애초부터 인간이 출현하지도 않았고, 면적도 상당히 작아서 역사적으로 이곳을 탐험하거나 정착하고 개척하려는 시도조차도 없었다. 현재까지도 베이스의 인구는 단 0명이다. 인간의 활동이 없어서 국제법상 암초로 분류된다. UO가 베이스를 자연권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이제는 허가 없이 베이스 근처에 들어가는 행위 자체가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

그라운드 화산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섬이다.[4] 세계에서 유일한 화산섬이며 대략 탄생기에 해당하는 약 520만 년 전에 형성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형성 후 그 어떤 인간의 개척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베이스의 대부분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이스는 브레이크제도와 함께 인문학적 대륙으로 분류되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다. 위치가 서대륙동대륙의 중앙에 애매하게 위치해있다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 브레이크제도와는 다르게 애초에 대륙에서 고립된 지역이기에 분류되지 않는다. 브레이크해의 북서부에 위치해있는 만큼 그나마 서대륙이 가깝다.

과거나 현재를 막론하고 베이스는 그 어떤 국가도 수복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서대륙타츠 문명이 가깝다. 단 1㎢의 영토로도 환장하는 국가들인데도 베이스를 6000년의 역사 동안 계속 가장 가까운 국가였던 타츠 문명이 수복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필요가 없어서. 베이스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인 타츠인 자메즈 플로이드는 돌아온 후 "없어도 될 섬이다, 여기까지 온 가치를 못 느끼겠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타츠 문명이 수복한다고 하더라도 군사적으로 어느 국가를 견제할만큼 위치가 좋지도 않다. 더더군다나 여기를 개척해 산업적으로 발전시킨다 해도 득보다 실이 많으며, 역시나 사람이 살게 만드는 데도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즉, 타츠 문명이 베이스를 수복하지 않는 이유는 수복해도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타츠 문명은 베이스를 무주지로서 자연을 보호하는 취지로 수복하지 않은 듯 하다.

각주

  1. 브레이크제도와 함께 유일하게 인문학적으로 대륙이 분류되지 않는 지역이다. 굳이 따져보자면 서대륙동대륙보다 더 가깝다.
  2. 마찬가지로 베이스를 수복하는 국가는 없다. 타츠 문명이 그나마 수복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복해도 별 이득이 되지 못하기에 시도하지 않고 있다.
  3. 애초에 인류가 출현하지도, 정착하지도 않은 지역일뿐만 아니라 UO가 베이스를 자연권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이곳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국제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되었다. 하술하겠지만, 살아봤자 별로 이득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4. 그러나 화산으로 형성된 지역보다 화산의 면적이 커서 실제로는 화산섬보다는 그냥 화산에 가깝다.